사사기 14장 1-20절 “겨울에 핀 동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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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유혹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계획
◆ 본문 삿 14:1-20
◆ 요절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6절)
오늘도 우리를 주의 선하심으로 이끄시어 예배의 자리에 불러 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하오나 저희가 모여서 올려드리는 예배로 하나님만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셨지만 한순간도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내지 못하는 저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의 크신 긍휼을 따라 은혜로 덮으시고 오늘 저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한 때는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웠던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1. 정치/경제/문화 사회전반 모든 영역에서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이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평화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북녘 땅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려 이 한반도가 복음으로 통일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 올해 남은 기간동안 성실하게 주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김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시고, 특별히 간구하는 것은 남은 예배의 자리에 모든 성도들이 기도로 준비하여 참석함으로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학을 앞둔 고3 학생과 초, 중, 고등 준비하는 자녀들에게 성실함과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선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제 준비된 말씀으로 섬기는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오직 주님께로만 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지키시고 붙드시기를 구하오며, 오직 홀로 영광 받으시기 합당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접근

오늘 말씀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13장 24절과 25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사기 13:24–25 (NKRV)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삼손은 하나님의 놀라운 신비로움 가운데 태어났다.
그 아이에 대해 “여호와께서 그 에게 복을 주셨고”,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바로 역사의 주관자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관과 섭리하심 가운데 삼손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소명 가운데 있었다.
그리고 태어나면서부터 엄청난 힘을 가졌다. 이로 인해 삼손은 그 어느 누구보다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
그에 반해 성경은 삼손 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지만, 그가 이룬 일들은 개인적인 승리일 뿐 국가적인 영웅으로서의 업적은 세우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블레셋으로 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삼손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하게 하셨지만 삼 손은 결국 한 여인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사명을 무디게 한 유혹(1-3절)

사사기 14:1–3 (NKRV)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삼손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실인으로 인정받았고, 또 그렇게 교육받았다. 삼손은 한 번도 머리털을 깎지 않았고, 규정들을 지키며 건장하게 자랐다.
그런 그에게 여호와의 영이 크게 감동되었고, 그 후 블레셋의 도시딤나로 내려가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서 한 여인을 보게 된다. 삼손은 단순히 여성을 본 것이 아니라 성적인 관점에서 유혹에 빠지게 되었다.
곧바로 부모에게로 가서 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삼손이 비록 나실인 이었지만, 한 여성의 내면의 깊이를 본 것이 아니라 외적이고 성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급하게 결혼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러한 유혹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무디게 하고, 개인적인 육욕에만 사로잡히게 만든다.
신명기 4:9 (NKRV)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이처럼 육욕은 우리 모두에게도 큰 유혹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희미하게 만든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 유혹에 빠지 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규례를 깨뜨린 삼손(5-11절)

여인에게 빠진 삼손은 부모를 설득하여 여인과 결혼하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삼손은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블레셋으로 내려가던 중 딤나의 포도원 부근에서 사자를 만나게 된다.
육욕에 사로잡힌 삼손은 그 규례를 깨뜨립니다.
사사기 14:6 (NKRV)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성경은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6a절)라고 기 록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 후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기 위해 다시 가다가 사자 의 주검을 보고 그 몸에서 꿀을 떠서 먹게 된다. 성경은 이 사건에서 “부모에게 알 리지 아니하였더라”(6b절)고 기록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유는 삼손이 나실인으 로 하지 말아야 할 규례를 어겼기 때문이다. 하나는 나실인으로서 지나가지 말아 야 할 포도원을 지나갔고, 또 하나는 사체를 만지면 안 되는 규례를 깨뜨렸다.
민수기 6:6 (NKRV)
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민수기 6:3 (NKRV)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뿐 만 아니라 삼손은 잔치를 열어 신부집에서 7일 동안 술을 마시며 게임을 즐기는 향연을 즐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 니”라는 표현을 통해 삼손의 이러한 모습 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게 초점 을 맞추고 있다.

계속해서 진행되는 여호와의 계획(11-20절)

잔치를 베푸는 동안 딤나 사람들은 삼손을 보고 30명을 데리고 와서 친구가 되 게 하였다.
이들은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우호적인 친구라기보다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친구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친구들에게 삼손은 수수께끼를 낸다.
수수께끼를 낸 의도는 이들을 골탕 먹이려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스라엘과 블레 셋 사이의 ‘틈’을 만들려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나타나고 있다.
삼손은 “먹는 자 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는 것을 수수께끼로 내고, 잔치하는 7일 동안 풀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사흘이 되어도 풀지 못했고, 결국 삼손의 아내를 협박해서 7일째 그 답을 알게 되었다.
게임에서 진 삼손은 아내를 ‘암소’에 비유하며 블레셋 사람들을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블레 셋은 점점 그 틈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사기 14:19 (NKRV)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사사기 14:6 (NKRV)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사사기 13:25 (NKRV)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본문을 묵상하면서 사람이 자기 마음으로 계획한다 할지라도 이를 경영하고 이루어 가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 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잠 16:9).

잠언 16:9 (NKRV)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삼손의 모습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본문 말씀은 마지막 사사인 삼손의 출생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입다 이후 12장을 보면 입산, 엘론, 압돈이라는 사사의 지도 아래 25년을 평안하게 지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또 다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블레셋의 손에 붙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을 세우시고 단 지파의 마노아에게 나타나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원할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고한다.
오늘 말씀은 비록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였지만,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말씀한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모든 역사의 배후에서 시대마다 구원자를 세우시고, 어둠 가운데 소망의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게 된다.
애굽의 압제 가운데 모세를 세우십니다.
가나안을 앞두고 여호수아를 세우십니다.
어둠의 시기 열두 사사를 세우십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을 세우십니다.
때에 따라 선지자들을 통하여 빛을 비추십니다.
가장 밝은 빛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셨습니다. 12월은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묵상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기간입니다.
거리마다 울리던 캐롤과 연말연하에 대한 분위기가 사라졌습니다. 이때면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었던 식당과 상가들조차 텅 비어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에 대한 소리조차도 듣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이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없는 우리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 안에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참 소망이 되십니다” 라고 고백하며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곳곳에서 죄악 가운데에서도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설교 후 찬송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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