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과 아들의 차이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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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8:31–36 NKRV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서론
본론
저번 주에 살펴본 본문에서 참된 구원자이신 자신의 정체를 예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감탄한 많은 유대인은 그 사실을 믿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셨을까요? 잘 믿었다고 칭찬하신 것일까요? 아니면 이제 믿었으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축복해주신 것일까요? 둘 다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은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여기서 “거하다”라는 단어는 “메노”로 “남아있다. 대기하다. 계속하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거하다가 일시적으로 잠깐 어디에 속해 있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 속해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을 고려해 쉽게 말하자면 “너희가 내 말을 끝까지 지키고 살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라는 의미로 바꿀 수 있겠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이번에 예수님을 믿은 자들에게 “오늘 내 말을 듣고 끄덕끄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내 말씀대로 죽을 때까지 지키고 살아야 한다.”와 같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야만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만 예수님께 진리를 배워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어느 학교를 나오고 어느 선생님 밑에서 배웠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유명하고 좋은 사람 밑에서 배운 사람은 당연히 잘 배웠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 가수 이승기 아십니까? 이승기가 처음에 데뷔했을 때 유명했던 사실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가수 이선희에게 노래를 배웠다는 사실입니다. 이승기는 유명한 가수 밑에서 배웠다는 사실로 처음부터 많은 유명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 백종원 모두 아시죠? 백종원이 했던 유명한 프로그램이 무엇입니까? 바로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있는 집은 백종원이 솔류션을 해줬죠. 그리고 방송이 끝나면 이 가게들은 백종원이 음식 레시피를 가르쳐준 집!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은 갔습니다. 왜냐? 그 유명한 백종원이 직접 가르쳐준 음식점이니까. 이처럼 누가 가르쳐주었는지는 참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큰 명예입니까? 사람들에게 배운 것도 대단한 일인데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하나님 그 자체이신 예수님에게 배웠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이겠습니까?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거기에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진리. 이 세상에 수많은 이들이 찾아 헤맨것입니다. 몇천년의 역사에서 수많은 천재들과 박사들이 찾았던 것입니다. 그런 대단한 것을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리는 무엇입니까? 진리에 대한 여러가지 정의와 철학이 있지만 가장 기초적인 의미는 이것입니다. 바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예컨데 “사람은 죽는다.”, “물건은 아래로 떨어진다.”와 같은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어느 지역에서도 사람은 죽었고 물건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어느 상황, 어느 때에도 맞는 말이 진리인 것입니다. 이런 진리를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떤 상황과 때와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확고하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복잡하게 지금 “상황이 어떠고, 시간이 어떠고, 환경이 어떠고” 따져보는 머리 아픈 사실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바로 이! 진리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주시는 진리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실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보존하시고 미래에 심판하실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세상과 우리를 창조하셨고, 어떻게 역사를 이끌고 계시며, 저 미래에 어떻게 심판하실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으로 창조하셨고, 지금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구원하시고 저 천국을 주실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알 때 우리 안에는 놀라운 역사가 있어 자유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사람들은 화가 나서 대답합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도 없는데 어떻게 자유로워지냐고 묻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에게 화가 나서 이렇게 물었지만 이들이 궁금해 하는 사실은 우리의 궁금증과 같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말한 “자유”란 무엇인가? 입니다. 자유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자유가 없다고 말하는 것에 기분 나빠했고, 오늘 말씀을 듣는 우리들은 예수님이 주신다는 자유가 무엇일까? 기대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자유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선언하십니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그렇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말하신 자유는 바로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죄를 지어 죄의 종이 되어 이리저리 끌려다는 상태에서 해방시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내 맘대로 못하게 하는 것 같은 부모님으로부터 자유, 내가 싫은 일을 하게 하는 회사로부터 자유, 부자가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돈을 쓰는 자유, 내가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노는 자유가 아니라, 죄로부터 자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누가 죄의 종이냐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뭐라고 하시나요?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말씀하십니다. 즉, 모든 사람이,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우리 모두가 죄의 종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봐서 알겠지만 말을 배우고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 기꺼이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가장 잔인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친 적이 없는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를 짓습니다.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습니다.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죄를 짓고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됩니다. 죄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입니다. 죄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요한일서 3:8을 보겠습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1 John 3:8 NKRV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죄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 바로 사단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내 모든 것이 사단의 마음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혹시 이병헌이 주인공으로 나온 미스터선샤인을 보셨습니까? 이 드라마를 보면 종이 얼마나 비참한 신세인지 잘 보여줍니다. 간략하게 그 내용을 말하자면 주인공인 이병헌이 어린 시절의 일입니다. 주인공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어느 양반집의 종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양반집에 귀한 손님이 찾아옵니다. 주인인 양반은 이 귀한 손님에게 잘 보이고 싶어했습니다. 그런데 이 손님이 이병헌의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를 눈치챈 주인은 이병헌의 어머니를 손님에게 성적으로 마음대로 가지고 놀라고 넘겨주려고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주인공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손님에게 넘어가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들켜 온 가족이 잡혀오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은 손님에게 넘겨야 하는 주인공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아버지와 어린 아이인 주인공을 죽여버리려 합니다.
이처럼 종은 비참한 신세입니다. 종은 같은 사람이 아닌 집에서 키우는 개, 소, 돼지와 같은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래서 종은 주인의 마음대로 다룰 수 있었습니다. 주인 원하는 곳에서 살고, 원하는 것을 먹고, 입고, 주인이 원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그 자식 마저도 다른 집에 팔아버리던 죽여버리던 마음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단 하나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비참한 종인 것입니다. 죄를 지음으로 사단의 종이 되었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나도 불행한 삶인데, 우리를 괴롭히고 멸망에 이르게 하고자 하는 사단의 종이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의 종이 되어 사단의 마음대로 살고, 먹고, 입고, 결혼하고 자식과 생명까지 빼앗겨 버릴 수 밖에 없는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우리를 이런 운명에서 해방시킵니다. 자유롭게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자유해진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35절을 먼저 살펴보면 종과 아들의 차이점이 나옵니다. 영원히 집에 속하지 못하는 종과 영원히 속하는 아들의 차이가 나옵니다. 앞서 미스터선샤인에서 본 것 같이 종은 언제든지 주인 마음대로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영원히 속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족보를 보더라도 종은 기록되어 있지 않죠. 오직 아들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35절의 집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집은 영적인 의미로 바로 하나님의 집을 뜻합니다. 죄의 종인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속하지 못하고 아들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속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불행한 처지를 알려줍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지켜도 종의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성경의 말씀은 진리여서 성경에 나오는 율법을 지키면 잠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단이 또다시 우리를 자기 마음대로 끌고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6절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영원히 해방시키실 수 있습니다. 우리를 종의 신분에서 자유인의 신분으로 바꿔주실 수 있습니다. 자유인인 우리는 그 때서야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일시적으로가 아닌 영원히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고 그분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구원의 다른 표현입니다. 구원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 천국을 들어가는 것만 구원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우리가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이 땅에서도 죄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돌봄을 받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에서 자유와 구원은 같은 의미입니다. 자유의 의미를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내 맘대로 못하게 하는 것 같은 부모님으로부터 자유, 내가 싫은 일을 하게 하는 회사로부터 자유, 부자가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돈을 쓰는 자유, 내가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노는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누리고 성경이 선포하는 진짜 자유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씀처음인 31절로 돌아가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자유는 내 멋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의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인의 신분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지켜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에게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아직 자유하지 못한 죄의 종의 상태인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아직 내가 죄의 종으로 남아 있다면 속히 예수님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시고 그분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기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라도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고 최선으로 말씀을 읽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을 배워서 삶에서 그대로 실천하는 것으로 구원을 얻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도 죄의 종의 행동을 버리지 않은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아직도 죄의 종의 행동을 버리지 않았다면 속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말씀을 조금만 지키는 사람들은 아직도 죄의 종노릇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실컷 종에서 해방시켜줘서 아들로 대우해주어도 쪼르르 다시 죄의 집에 찾아가 거기서 종노릇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어린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한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기껏해야 말씀 한두자만 알고 지키는 삶에서 자라야 합니다. 더 말씀을 듣고 알고 배워서 실천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걸맞게 살기 위해서 애써야 합니다.
우리가 연말을 맞아 연초에 받은 말씀을 다시 떠올리고 한 해를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는지 묵상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하나님에게 약속한 것을 묵상해봅시다. 올 한해 내가 말씀을 듣고 결단한 것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께 헌신하겠다. 이웃을 사랑하겠다. 다짐한 것을 다시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짐을 적어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시 지키기 위해 애써봅시다.
결론
오늘 우리는 죄의 종인 우리의 상태에 대해 알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의 종이 되어 사단의 종이 되어 그들 마음대로 비참하게 살았음을 알았습니다. 그와 함께 이런 우리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유하게 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사는 자들이 진리를 알고 진리를 통해 자유해짐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자유는 우리가 생각한 자유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곧 구원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이처럼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그 때에 우리가 진정으로 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과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죄의 종으로 계속 사시겠습니까 자유한 하나님의 자녀로 사시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 고귀하게 사시는 축복교회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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