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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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28–38 NKRV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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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블랙독 이야기
2020년도 tvn 드라마에서 나온 영화
고하늘이라는 주인공이 대치동의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입사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도움을 받았던 기간제 교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교사가 되기로 생각해서 입사
그러나 첫날부터 교무부장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낙하산으로 오해받기 시작
고하늘은 자신의 삼촌이 교무부장인지도 모르는체 열심히 입사 준비를 해서 합격한 것인데도 소문이 퍼져서 억울한 일을 당함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이런 일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죠.
여러분 그런데 이 세상에서 가장 그런 오해를 많이 받은게 누군지 아십니까? 예수님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생애에서 그런 오해가 많이 있었죠.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러나 이 땅의 나라나 국가의 왕이 되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기 바라셨던 것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독립시킬 왕으로 예수님을 오해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은 로마로부터 그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반역을 일으킨다는 수많은 오해를 받아왔습니다.
심지어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까지 이런 오해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이 현대에도 어떤 자들은 예수님을 이 땅의 어떤 나라나 사상의 왕으로 믿고 자신들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죠. 이 땅의 왕이 아니십니다.
요한복음 18:36 NKRV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께서 그러한 오해를 가지고 죽으시기 전에 빌라도 총독에게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이 땅의 세속 국가를 세우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오셨던 분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성탄주일이잖아요?
예수님이 오심을 기념하고, 기뻐하는 날이 성탄절인데.
여러분에게 오신 예수님이 어떤 예수님인지 오해하면 안 되잖아요?
예수님이 낙하산이 아니신데 낙하산으로 오해하면 안 되잖습니까?
우리는 ‘왕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오해를 벗겨가며,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기억하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기억하기 소망합니다.

본론

1. 어거스틴 『신국론』 이야기
(1) 신국론의 배경
어거스틴이라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이고, 초대교회의 주교(지도자)였던 사람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교회 안에서 유명할 뿐 아니라 서양의 지성사, 철학에 까지도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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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거스틴이 쓴 책 중 현대까지도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책들이 몇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국론”입니다.
신국론은 한자로 神(신 신) 國(나라 국) 論 (논의할 론) 으로 신의 나라에 대해 논하는 책입니다.
여기서 신은 당연히 “하나님”이죠.
어거스틴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이야기 한 책인 것입니다.
어거스틴이 이 책을 왜 썼는지 그 배경과 동기에 대해서 좀 알아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역사 중 아주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엄청난 박해를 받던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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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313년경 로마의 황테 콘스탄티누스 1세는 기독교를 로마의 공식 종교로 승인합니다.
그때부터 기독교인들에게 어떤 의식이 싹 트기 시작합니다.
꽤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속 국가에 대해 낙관적인 인식이 자리잡히기 시작합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를 이방 국가의 왕이지만 기독교를 국교화하여 쓰임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국교화가 되어 박해가 사라진 로마를 하나님 나라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이 의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더욱 심해져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국교화가 된지 100년도 되지 않아 로마에 엄청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410년 아라리크가 이끄는 서고트족이 로마시의 중심부를 약탈했습니다. 당시 서고트족은 어떤 사람들이냐면, 로마의 입장에서는 오랑캐에요.
야만인족으로 여겨지던 사람들이라는거죠? 그런데 그들이 로마의 중심부를 약탈하게 되니다.
당시 정치적인 중요성은 상실되었으나 로마제국의 영광을 상징하는 의의를 갖고 있어서 신성불가침의 도시로 여겨지던 로마의 함락은 제국의 전 국민에게 대단한 충격을 주었고, "세계의 빛은 꺼졌다… 로마시의 멸망은 결국 전 인류의 멸망이다"(히에로니무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로마를 하나님 나라로 생각하게 되었던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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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가 무너졌다, 하나님 나라가 실패했다, 하나님 나라가 끝났다.”
그런 상황에서 쓰인 책이 바로 어거스틴의 신국론입니다.
어거스틴이 신국론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딱 이 한 마디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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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도, 이 세상 어느 세속 국가도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였습니다.
어거스틴은 신국론을 통해 아주 선명한 대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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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도성) VS 바벨론 나라(도성)
하나님 나라(도성)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화평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공동체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습니다.
바벨론 나라(도성)는 교만과 자기 사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들은 교만과 자기 사랑으로 필요해지는 자신을 위한 이익, 권력, 쾌락, 영광을 추구합니다.
바벨론 나라의 시민들은 세속적 욕망과 성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강력한 대조를 통해 어거스틴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로마도, 그 어떤 세속 국가도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는 세속 국가를 초월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워지고, 말씀의 통치로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어떻습니까? 유대인들은 교만과 자기 사랑으로 필요한 자신들의 이익, 권력, 명예를 위하여 슈퍼스타인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이 세운 바벨론 국가의 왕으로 세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제 이 양상이 눈에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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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1. 세상 나라를 하나님 나라와 동일시하는 경우
질문: 특정 정치 체제나 정부를 하나님 나라의 실현으로 간주하는 것이 옳은가? 답변: 하나님 나라는 인간이 만든 정치 체제와 동일시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6절: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초월적 본질을 강조하셨습니다.어거스틴의 『신국론』은 세속의 도성이 인간의 욕망과 죄에 의해 형성된 반면, 하나님의 도성은 사랑과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정치 체제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지만, 하나님 나라 자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질문: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특정 정당이나 국가 정책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인가? 답변: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모든 역사를 다스리며, 특정 정당이나 정책에 의존하지 않으십니다.
잠언 21장 1절: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본물과 같아서."하나님의 뜻은 그의 주권적 섭리로 이루어지며, 어떤 정당도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독점하지 않습니다.
질문: 세속적 성공(경제적 발전, 군사력 강화 등)을 하나님 나라의 도래로 간주하는 것은 어떠한 위험을 내포하는가? 답변: 세속적 성공을 하나님 나라와 동일시하면, 복음의 영적 본질이 왜곡됩니다.
로마서 14장 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번영신학과 같은 왜곡된 가르침이 나타날 위험이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참된 본질을 잃게 됩니다.
2. 세상 나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
질문: 하나님께서 세상 권세를 도구로 사용하신다고 믿으면서도, 그 권세에 궁극적 소망을 두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는가? 답변: 세속 권세에 소망을 두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초월성을 훼손합니다.
시편 146편 3절: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인간의 권세는 도구일 뿐, 구원의 근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인간의 통치를 초월합니다.
질문: 특정 지도자나 체제에 대한 실망감이 신앙의 흔들림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이는 세상 나라에 대한 의존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뢰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히브리서 12장 28절: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감사하자."성도는 세상 체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둬야 합니다.
3. 하나님 나라의 초월성을 무시하거나 축소하는 경우
질문: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서만 이루어지는 현실적 현상으로 제한될 수 있는가? 답변: 하나님 나라는 영적이면서도 미래적 완성을 지닌 초월적 실체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4절: "우리는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느니라."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서 시작되었지만, 완전한 성취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질문: 세상의 질서와 정의를 위한 노력은 중요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본질을 소홀히 한다면 어떤 위험이 있는가? 답변: 사회 정의에만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 나라의 구속적 본질이 희석됩니다.
마가복음 8장 36절: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하나님 나라는 단순히 사회적 질서나 정의가 아니라, 영원한 구속과 생명입니다.
질문: 세상의 문제(정치, 경제, 사회적 불의 등)를 해결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가? 답변: 하나님 나라의 최종 목표는 창조의 완전한 회복과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로마서 8장 21절: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사회적 문제 해결은 하나님 나라 사역의 일부이지만,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4.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를 지나치게 분리하는 경우
질문: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의 본질적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세상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책임을 소홀히 한다면 어떤 신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가? 답변: 복음은 세상에서 실천되는 믿음과 행함을 요구합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복음 전파와 정의 실천은 분리되지 않고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질문: "하나님 나라는 영적 영역에만 속한다"고 여기는 태도가 성경적인가, 아니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는가? 답변: 하나님 나라는 영적이지만, 세상 속에서도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하나님의 뜻은 성도의 삶을 통해 세상 속에서 실현됩니다.
5. 온전히 임할 하나님 나라를 왜곡하는 경우
질문: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세상" 혹은 "내가 지지하는 체제"의 성공으로 착각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답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성경을 통해 이해해야 하며, 개인의 욕망으로 왜곡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5절: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하나님 나라의 초점은 하나님의 통치와 영광입니다.
질문: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성경적인가? 답변: 하나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4절: 완전한 성취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요약
이 질문들은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학적 왜곡과 그로 인한 실천적 문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세상의 나라를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동일시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세상 속에서 실천할 균형 있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정세와 상황에 따라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국가를 대하는 정신에 있어서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질문 안에서 자칫 잘못하면 신앙이 왜곡되어 균형을 잃을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싶었는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너무나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성탄주일을 맞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고, 그분이 이땅에 오셔서 그 나라를 성취하셨기 때문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는 세상의 나라를 바라거나, 하나님 나라와 혼동하거나 하는 이유 때문에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충만히 만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쁜 이유는 왕이신 예수님이 오셔서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온전히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세상의 나라는 어떤 역할을 할까?
ChatGPT의 말:
ChatGPT
1. 세상의 나라의 현재 역할 하나님의 섭리 아래 도구로 사용됨 로마서 13장 1-4절에서 사도 바울은 세상의 권력을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로 묘사합니다."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세상의 나라는 하나님의 정의를 부분적으로 실행하며, 악을 억제하고 선을 장려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 세상에서의 질서와 공의를 위해 세상의 나라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합니다.하나님 나라의 미완성을 드러냄 세상의 나라는 죄와 타락의 영향을 받습니다(예: 부패, 불의). 이러한 현실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완벽함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세상의 불완전성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더욱 소망하도록 이끕니다(히브리서 13장 14절: "우리는 장차 올 것을 찾느니라").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증거의 무대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대위임령은 세상 나라의 공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교회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고, 세상 나라 가운데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초청을 이루어 갑니다.
2.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세상의 나라의 운명 세상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에 종속됨 다니엘 2장 44절: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그 나라는 영원히 서리라."세상의 모든 왕국은 결국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의해 대체됩니다.세상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지만, 그 자체로 영원하지 않습니다.온전히 임할 하나님 나라 앞에서 해체됨 요한계시록 11장 15절: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이는 세상의 나라들이 하나님의 나라로 흡수되거나 해체될 것을 암시합니다.세상의 나라들은 더 이상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에 포함됩니다.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심판받음 요한계시록 18장: 바벨론(세상 권력의 상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장면은 세상의 나라들이 그들의 죄악과 불의로 인해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그러나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참여한 세상의 나라들은 구속과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3. 세상의 나라에 대한 성도의 태도 세상의 나라에 순종하되, 하나님 나라를 우선시함 로마서 13장과 마태복음 22장 21절("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은 성도들이 세상의 법과 권위에 복종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로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살기 고린도후서 5장 20절: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성도는 세상의 나라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살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는 사명을 가집니다.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소망함 성도는 세상의 나라에서의 삶이 궁극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히브리서 11장 10절의 아브라함처럼 "기초가 있는 성을 바라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요약 현재 역할: 세상의 나라는 하나님의 섭리 아래 정의를 유지하고, 복음 전파의 무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는 부분적이고 임시적인 것입니다.완성 이후의 운명: 세상의 나라는 하나님 나라로 통합되거나 해체되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 하나가 됩니다.성도의 태도: 성도는 세상의 나라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살되, 궁극적인 소망은 온전히 임할 하나님 나라에 둡니다.이러한 관점은 세상의 나라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온전히 임할 하나님 나라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성도가 취해야 할 태도를 명확히 합니다. 이는 어거스틴이 말한 "하나님의 도성"과 "세속의 도성"의 긴장을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현대 한국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혼동하거나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는 데서 비롯될 수 있는 몇 가지 잘못된 견해에 대해 질문을 통해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설교, 성경 공부, 혹은 개인적인 신앙 점검에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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