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 / 엡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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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 / 엡4:3
2025년도에는 우리가 더욱 성숙해서 더욱 서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신앙의 성숙한 자리에 서서 후배 성도들에게 교훈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셨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내용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성령께서 우리 성도들을 하나 되게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놀라운 말씀 아닙니까? 우리가 같은 교회에서 만나서 신앙생활하게 된 것은 이미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같이 만나서 신앙생활하게 될 때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하나 되도록 하실 일을 다 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계속 하나 되도록 지속적으로 역사하시지만 기본적인 틀은 다 마련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도행전 2장에서 이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행 2:1-4을 보면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에 120문도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이미 저들이 하나가 됐습니다. 저들이 능력을 받고 밖으로 뛰어나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교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합류한 사람들도 성령을 받았습니다. 먼저 성령 받은 사람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선 저들이 한 성령 안에서 그 영이 하나가 됐습니다. 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힘써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런 영적 사건에서 저들은 모두 하나였습니다. 그들의 영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됐기 때문입니다.. 다음 저들이 한 성령 안에서 그 마음이 하나가 됐습니다. 46절을 보면 날마다 마음을 같이 했다고 말씀했습니다. 매일 모이자고 했더니 모두가 찬성해서 매일 모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자기 재산을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남이 아닌 우리임을 마음 깊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됐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저들의 삶이 하나가 됐습니다. 매일 모여 함께 예배하는 일이 저들의 생활이 되었습니다. 함께 더불어 먹고, 함께 가진 것을 나누고, 이제 저들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됐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가 되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음의 눈을 열고 말씀 안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 또 주목할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께서 성도들이 하나 되도록 해 놓으셨는데 이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대 전제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해 놓으신 것이 자꾸 흐트러진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사탄의 의도적인 훼방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이 귀한 줄을 모르고 함부로 하다가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이미 예수님께서 너무도 소상히 잘 알고 계셨습니다. 요 17:11을 보면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위해 중보기도하신 내용입니다. 그 중에 첫 번째 기도가 저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 되기 힘든 존재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명령하셨고, 성령께서 하나 될 수 있도록 기본 토대를 만들어주셨지만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켜가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우리가 연역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 준엄한 명령이 주어집니다. “힘써 지키라” 힘들더라도 힘써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애 할까요? 그것은 1절부터 보시게 되면 다섯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납, 평안의 매는 줄입니다. 그런데 이 다섯 가지는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 양식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겸손하게 되고, 사랑이 있으면 온유하게 되고, 사랑이 있으면 오래 참게 되고, 사랑이 있으면 용납하게 되고, 사랑이 있으면 서로 평화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진주 목거리를 보면 그 많은 진주 구슬이 끈으로 묶여 하나가 됩니다. 사랑이 바로 이렇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은사를 하나로 묶습니다.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습니다. 우리에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 있어야 힘써 지킬 수 있습니다. 2025년 우리 교회 표어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 입니다.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더욱 힘써서, 평안한 교회, 코이노니아가 풍성한 교회를 이루어 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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