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7 views
Notes
Transcript

일어서라

다시 새롭게 일어서라
여호수아 1장 7-9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주인 빌 게이츠는 “현대는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늘날 정보화 사회는 ‘빠른 것’을 좋아합니다. 무엇이든지 ‘빨리빨리 빨리빨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일생을 보면 ‘속도’를 삶의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있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괴테는 “반드시 빨리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옷을 빨리 입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 것이 단추를 하나 빨리 끼운다고 잘못 끼워 놓으면 밑에 가서 낄 곳이 없어진다. 옷은 삐뚤어지고 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빨리 달려도 시작과 방향이 어긋나면 아무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빨리 빨리해도 끝에서 잘못되고 맙니다.
현대의 대표적인 신학자인 제임스 패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지의 모든 것에 대한 열쇠를 갖고 계시니 나는 기쁘다. 만일 다른 사람이 그 열쇠를 쥐고 있거나, 내게 그 열쇠를 쥐어 주었다면 나는 염려하고 슬퍼하고 근심에 잠겼을 것이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기 않겠느냐”(마 7:9-11).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일생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좋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 때는 아담과 하와처럼 절단강산을 이루지만 하나님이 같이 계시는데 왜 좋은 일이 안 생기겠습니까? 반드시 하나님은 여러분이 좋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다시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 십자가에 자신을 철저히 못 박고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예수님이 왜 죽으셨습니까?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남의 일 같이 보지 말고 내가 짊어져야 합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무덤 내 무덤,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승천 내 승천. 예수님과 하나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짊어지고 허물을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저주를 대신하시고 죽음까지 짊어지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이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해 주시고 예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주와 손을 잡고 걸어가면 어떠한 삶을 살아도 겁날 것 하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 127:1-2).
여러분이 매일 같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애를 쓰고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고 애쓰고 하려고 할 때 인간의 힘으로 염려, 근심, 불안, 절망이 휩쓸어 오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께 맡기면 주님이 맡아 주시기 때문에 편안하고 마음에 잠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잠이라는 것은 평안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평안하게 잠을 자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영국의 에드워드 모트는 젊은 시절에 목공소에서 일하면서 늘 열등의식과 반항심, 원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날, 런던시를 지나가다가 어느 교회에 들어갔는데 목사님이 요한복음 3장의 말씀을 가지고 ‘거듭나야 된다’는 설교를 듣고 마음에 크게 감동을 느끼고 그가 마음에 ‘나도 거듭나야 되겠다.
내가 이 세상을 원망하고 답답하고 살기 싫고 좌절했던 우울한 이 마음이 거듭나서 새롭게 되어야 되겠다’고 그렇게 소원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 기도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간증하기를 “내가 전에 두들기는 망치는 노래하게 되었고, 내 망치는 춤을 춘다. 그리고 내 눈동자는 생기가 돌고 마음에 생수가 솟는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셨기 때문에 나는 거듭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 이제는 장난으로 목공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심혈을 기울여 기쁨으로 목공소 일을 하고 점점 부자가 되어 목공소를 자기 것으로 인수인계했습니다.
그리고 55세가 되었을 때 목공소를 청산하고 교회에 바치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난 주님과의 첫 사랑을 기억하면서, 당시 소망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격하여 감사의 시를 적은 것이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입니다.
우리 이제 다시 새롭게 일어섭시다. 나의 소망은 오직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일어섭시다.
2. 말씀과 기도로 정돈된 인생을 살기로 결심합시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우리는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 마음이 정돈됩니다. 기도하지 않고 그대로 염려, 근심에 떠내려가면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혼돈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역사할 수 없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8-9).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서 여러분을 찾아오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많이 듣고 읽고 외우면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끊임없이 역사해 주십니다.
본문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을 다 지켜 행하면 네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말씀으로 정돈된 인생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하면 강하고 담대하게 되고 두려움이 없는 능력의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이 정돈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2절을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선하신 뜻,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정돈된 마음으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기도할 때 하나님의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평강을 더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정돈된 마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생각을 믿음으로 정돈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정돈된 사람의 특징 무엇인가하면 꿈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꿈을 주십니다.
꿈이 무엇입니까? 바라는 것입니다. 그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실상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믿음이 여러분에게 실상이 되는 것입니다.
실상이 무엇입니까? 집문서와 같습니다. 집을 샀을 때 안 가 보고 아직 등기가 옮겨지지 않았어도 집문서를 여러분이 가지고 있으면 여러분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믿으면, 기도하고 믿으며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미 그것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이라는 축복의 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라는 등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약속대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깊으신 뜻이 무엇으로 나타납니까?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깊으신 뜻을 여러분에게 소원으로 주고 나타납니다. 내 마음에 뜨거운 소원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에 소원을 통해서 뜻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그 소원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깊으신 뜻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 소원도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나쁜 소원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때 기도하면 나쁜 소원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성령이 부어주시는 소원은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점점 더 마음에 강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설교를 할 때 마음대로 성경을 펼쳐놓고 ‘오늘은 이 설교를 해야지. 다음 주일은 저 설교를 해야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큰 실패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교회 올 때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러 오는 것이지 저의 음성을 들으러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대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대신해서 말해서 성도들에게 비전을 주고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설교는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설교를 합니다.
이제 성령이 주시는 꿈을 꾸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정돈된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환경을 다스리는 말을 합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쓸데없는 말을 하자 마십시오.
본문 7절에서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느 때 치우칩니까? 말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 한마디에 우리는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던진 한마디의 말에 흔들렸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정돈된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다스리고 환경을 다스릴 수 있는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혀를 마음대로 놀리다가는 큰일 납니다.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그러자 이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신 주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7,19).
그러니까 베드로는 믿음의 말을 하므로 예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고백하면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술의 말로 내가 잘 살기도 하고 못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지었지 않습니까?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 밑에서 하나님이 만든 세계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권한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보다 조금 못하게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언제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축복 받는다, 기적이 일어난다” 이런 말을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91편 16절에 보면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장수하기를 원하십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보면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 19절에서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했고, 시편 91편 13절에서는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믿음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나는 승리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받는다. 내 가정은 화목하다”하고 믿음으로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대로, 여러분의 고백대로 주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3. 성령님의 지배와 인도를 받기는 인생이 되기를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우리는 인생을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과 함께 삽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님은 여러분 속에 계십니다. 여러분의 생각 속에 계시고, 여러분의 꿈속에 계시고, 여러분의 말 속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담대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이기고 또 이기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사 60:2-9).
“나의 영광이 너에게 임하였다.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어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로 새롭게 결단하고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