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30(월)_새벽기도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5 viewsNotes
Transcript
Handout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주님을 만나는 새벽예배
주만새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금보다 귀한 우리의 믿음을 사도신경으로 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양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찬양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본문: 시118:5-13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제목 - 영원한 내 편
제목 - 영원한 내 편
한 해를 돌아보면 다사다난하고 정말 저 개인적으로도
또한 각자 성도님들의 삶 속에서도 다양한 일들이 있었을텐데요
그럼에도 하나님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게
이 자리에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 감사 고백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 삶 속에 찾아오는 고통 가운데
우리가 부르짖을 수 있는 대상이 있고 도움을 구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응답하심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이 답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
우리의 타락한 육체의 본성과 제 자아는 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보다
하나님께 피하기보다 사람을 의지하거나 사람의 방법, 사람의 지혜를 구하면서
내 방식으로 문제와 고통을 끌어안고 지낼 때도 있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고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정신차리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의지할 때 이 분이 우리의 진정한 도움 되시며
피할 방패가 되어주심을 경험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 한해는 참 특별하고
참… 쉽지 않을거 알긴했지만 그래도 처음이니깐
이리 저리 뭐모르면서 달려오긴 했는데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한해를 계속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2가지 질문이 들었는데요
여러분께도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올해 한해를 돌아볼 때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 하나님이
진짜 내편이었습니까?
맞아요 정말 하나님께서 제 편이었다는건
부인이 안되고 그치 주님이 내 편에서 나와 함께하시고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지
하나님은 100% 내 편이시지
그런데 이어서 계속 이런 질문이 들더라구요
6절에 보면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주님이 내 편이어서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데
주님이 내 편이니깐 두려움이 없으셨나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하나님이 내편이시니깐 두려움 없지 이렇게 고백이 나오시나요?
어떠세요?
저는 계속 이 질문을 하는데
너무 부끄럽고 참 죄송한 고백인데
두려움이 없다라고 고백이 안나오더라구요
하나님이 제 편인건 알겠어요 너무너무 인정이돼요
주님은 언제나 제 편에서 도우주시고 때에 따라 은혜를
주시고 인도해주셨는데
한 해 돌아온 과정을 돌아보면 어쩜 그리도
많은 두려움 속에서
여기 시편 기자의 고백은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고관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낫다고 고백하는데
저는 이 사람을 의한다는 게 저 자신을 의지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나 자신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훨 낫다는 거
내가 열심히 삽 뜨는거 보다
하나님이 포크레인으로 한 번 퍼주시는게 훨씬 낫다는 거 알겠는데
어쩜 이리도 내 생각 내 방법 내 의지로 해보겠다고
그렇게 두려워하고 힘들어했을까
그러면서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않았던 제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하나님 은혜로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믿음이 없었구나
믿음으로 행하지 않았구나
하나님은 끝까지 저를 지지해주시고
제 편에서 은혜와 도움으로 인도해주시는데
나는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행하는 게 아니라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부자유함 속에서 있으면서
나는 하나님 편에 서지 못했구나
죄에 서 있었구나
하나님 앞에 참 죄송하다 잘못했다
회개의 심령이 가득찼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5절에 보면 나를 넚은 곳에 세우셨다고 하잖아요
이게 고통 중에 있을 때는 좁은 곳에 그 얽매임과
부자유함 속에서 마음이 좁아지잖아요
그런데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내 고통 문제 맡겨드리면 어때요 상황은 똑같은데
그 하나님의 넓으신 부요하신 그 하나님께 딱 맡겨지기만 하면
하나님이 내 편이고 내가 하나님 편에 서기만 하면
참 넓어지고 자유해지는데
그러지 못하고 죄의 편에 서서
좁아터진 속에서 혼자 아둥바둥 해보려하니깐 힘든거구나
(부끄러운 나의 눈물 회개)
제가 눈물이 정말 없는데
새벽에 교회오는 길이 차로 한 50분정도 되는데
지난주부터 이 시편118편 말씀을 찬양으로
달빛마을 남자 찬양사역자분이 부르시는거 들으면서
오는데 새벽은 길이 안막혀서 올림픽대로로 오는데
올림픽대로에 올 한해 흘릴 눈물 다 쏟고 오는거 같아요 (ㅎㅎㅎ)
참 하나님은 내편이 되주시는데
왜 나는 하나님을 이렇게도 믿어드리지 못하고
믿음으로 행하지 못하고 두려워할까...
마음이 더 죄송한게 앞으로 두렵지 않냐
그러지 않은 게 더 죄송하더라구요
내년에 대한 기대보다도
왜 이렇게 두려움이 많은지
참… 내 안에 이리도 믿음이 없구나 정말 죄송하고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그런데 11절부터 보니깐 계속 반복되는 말씀이
‘나를 에워쌋으나…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으리로다’
끊으리로다 아멘!
그럼에도 돕는 자중에 방패되시는 그 하나님이
그렇지 능력의 이름을 주셨지
구원의 이름을 주셨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에워싸는 두려움의 사슬을
끊을 수 있지 이 이름에 소망에 있지
고백이 되면서 예수의 이름을 외치는데 참 감사하더라구요
학기 처음 시작에 감자탕 교회라고 조현삼 목사님이라고 계시는데
개강 수련회 때 오셔서 말씀 전해주시는데
참 동의가 되던게 예수라는 이름은 참 신기하다
아무리 불러도 질리지가 않는다 부르면 부를수록 더 확신에 차지고
뭔가 이 심령에 뜨거움과 힘이 생긴다라는 고백을 듣고
그렇지 예수 예수 나의 예수님!
아무리 불러도 질리지 않구나
사람의 이름은 그렇지 않거든요 참 시기하게도
제가 여기 설교하면서 어떤 사람의 이름 5번만
언급하면서 인용해도 뭔가 거슬리게 되는데
예수님 이름은 100번 천 번 불러도 힘이 되고
능력이 있지 이 이름에 소망이 있지
참 소망과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부끄럽지만 제 솔직한 고백을 조금 나눴는데요
2024년 참 여러 일들 속에서 마무리하고
2025년 우리는 알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 또 어떤 섭리와 은혜로 좋은일을 행하실지
또는 우리 믿음을 흔들고 두렵게 하는 악한 계획들이 그건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건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고
나는 설령 믿음이 없을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의 에워쌈을 끊고
믿음을 구하면서 믿음을 행할 때
내게 두려움 전혀 없도다 이 믿음의 고백이
저의 고백 우리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 2025년 목표입니다. 믿음으로 행하자
예수님 이름으로 믿음으로 뭘 하더라도
믿음으로 해보자 그 안에서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자유함을 누려보자
오늘 하루도 올 한해 마무리도
다가오는 새해도 영원한 내편이신 하나님 신뢰하며
믿음으로 우리도 하나님 편에 서서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내게 두려움 전혀 없도다
고백하며 승리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