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잘 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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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성경봉독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서론
서론
2024년 한 해가 이제 1주일 남았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
어떻게 보내셨는가?
2024년 새해의 이름
모든 것을 누리는 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누리는 한 해
올해, 잘 누리셨나요?
그 은혜가 올해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사는 모든 날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복한다.
어떻게 해야 잘 누릴 수 있는가?
오늘 본문인 고린도전서 말씀을 통해 배우기 원한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비결 3가지
확신해야 한다.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청지기로 살아야 한다.
본론
본론
비결 1 - 내 것임을 확신할 때 누릴 수 있다
비결 1 - 내 것임을 확신할 때 누릴 수 있다
21-22절을 다시 읽어보자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확신있게 말씀한다.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말씀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너희 것이다.
지금 우리를 향해 말씀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너희 것이다.
이 사실을 믿는가?
이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확신이 없다면 내게 주어진 것이라도 누릴 수 없다.
통장에 100억원의 돈이 있더라도 쓰지 않으면 누릴 수 없다.
예화 - 머리에 짐을 이고 있는 할머니
예화 - 머리에 짐을 이고 있는 할머니
어떤 할머니
머리에 보따리를 이고 땀을 뻘뻘 흘리며 길을 가고 있음
자동차를 몰고 가던 사람
그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서 할머니를 차에 태워드림
한참을 가다 보니 뒷좌석의 할머니가 여전히 머리에 짐을 이고 있음
“할머니, 왜 짐을 이고 계십니까?”
“아이고 선생님, 내 몸 하나 태워준 것도 고마운데, 짐까지 내려놓을 수 있나요?”
예화 - 숙소에 있는 물
예화 - 숙소에 있는 물
서비스로 준 것인지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지 모름
목이 말라도 마시지 못함
나중에 서비스라는 것을 알고 마음껏 마심
만물이 다 너희 것이다.
만물을 다스리고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만물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가?
22절을 보라
바울, 아볼로, 게바
교회의 목회자
호텔에 가 보았는가?
호텔의 모든 직원들과 시설들이 나를 위한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의 직분자들 - 섬기는 자들이다.
누구를?
성도를 섬기는 자들이다.
세계 , 생명, 사망
이 세상의 모든 것들
내가 태어나 죽을 때까지 경험하는 모든 것들
이 모든 것들도 다 너희의 것이라 말씀한다.
지금 것, 장래 것
시간을 초월하여
현세 - 이 세상의 것들
내세 - 죽음 이후에 주어질 천국
만물이 다 여러분의 것이다.
이 확신을 가지고 모든 것을 누리길 축복한다.
사람 창조 - 모든 것을 먼저 준비하심
사람 창조 - 모든 것을 먼저 준비하심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첫째날 - 빛, 낮과 밤
둘째날 - 궁창, 하늘 / 궁창 아래의 물, 궁창 위의 물
셋째날 - 땅과 바다 / 풀, 채소, 나무
넷째날 - 광명체 / 해, 달, 별
다섯째날 - 바다 짐승, 바다 생물 / 날개 있는 모든 새
여섯째날 - 땅의 짐승, 가축, 땅에 기는 모든 것들
마지막 - 사람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사람을 위해 준비하시고 창조하신 것이다.
마치 아기를 가진 부모가 아기를 위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처럼
사람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하심
땅을 정복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심
=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심
죄를 짓고 이 복을 잃어버렸지만
예수님 안에서 다시 이 복을 회복시켜 주셨음
이 복이 우리에게 있다.
이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한다.
비결 2 - 자랑하지 말라(사랑하지 말라)
비결 2 - 자랑하지 말라(사랑하지 말라)
21절을 다시 읽어보자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사람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바울, 아볼로, 게바 - 교회 지도자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 가운데 하나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편지를 쓴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고린도교회
바울이 개척한 교회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1년 6개월 간 지내면서 세운 교회
이후 아볼로가 에베소에서 고린도로 건너가 말씀을 가르침
쉽게 말해, 바울이 초대 담임목사, 아볼로가 후임 2대 목사
그런데 고린도교회 안에 분쟁이 생김
나뉨과 다툼이 생김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교회의 목회자들을 서로 비교하기 시작함
바울이 아볼로보다 더 낫지 않아?
무슨 소리야? 아볼로가 바울보다 더 낫지.
바울과 아볼로보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최고 아니야?
목사가 무슨 필요가 있어? 예수님 믿으면 그만이지.
특정한 목회자를 추종하면서 그 목회자를 자랑함
목회자를 사랑함
그러나 이것은 그 목회자를 누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목회자 - 교회 성도들을 섬기는 자들
그 섬김을 통해 말씀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깊이 만나야 함
그런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오히려 장애물이 되고 맘
바울은 이런 사실을 꼬집어 이야기함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특정 목회자를 추종한 결과
나는 바울에게 속했다
나는 아볼로에게 속했다고 말함
다시 말해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하나님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위해
바울과 아볼로를 주신 것이다.
바울과 아볼로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속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을 추종하다 보니 그들에게 속한 자, 매인 자가 되어 버렸다.
이것이 아이러니이다.
우리는 이런 예들을 많이 본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돈이다.
돈과 재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누리라고 주신 것이다.
돈을 사용하고 다스려야 한다.
그런데 돈을 자랑하고 사랑하게 되면 돈의 종이 되어 버린다.
돈이 나를 지배하고 이끌어 가게 된다.
결국 삶이 황폐해지고 만다.
그러하기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누가복음 15 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탕자의 비유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음
둘째 - 아버지의 재산 중에서 자신의 유산을 달라고 요구함
재물과 돈을 사랑한 것이다. 자랑한 것이다.
재물과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산을 받은 둘째 아들의 인생이 행복했는가?
그 재물을 잘 누렸는가?
아버지를 떠난 그의 인생이 행복했는가?
그렇지 못했다.
돈의 종이 되어 결국 그의 삶은 비참하게 되고 말았다.
반면에 첫째 아들은 어떠했는가?
아버지 곁에 있으면서 행복을 누렸는가?
그러지 못했다.
동생이 회개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잔치를 열자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이에 아버지가 무엇이라 말하는가?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첫째 아들은 스스로를 아들이라 여기지 못하고 하인처럼 생각했다.
아들이자 상속자라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것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
얼마든지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열고 염소를 잡아 먹어도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아버지의 재물을 하나도 누리지 못했다.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비결 3: 청지기로 누리라
비결 3: 청지기로 누리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누릴 수 있는가?
우리는 모든 것에 하나님을 집어 넣고 생각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나의 것이 맞다.
그런데 처음부터 내 것이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원래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누리라고 주신 것이다.
원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이 범한 잘못이 무엇인가?
아버지를 빼고 재물만 취한 것이다.
재물이 아버지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부정한 것이다.
아버지 없이 재물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생각했다.
하지만 아버지 안에 있을 때 재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바울은 스스로 자랑하는 고린도교인들을 향해 이 사실을 상기시킨다.
오늘 본문 마지막 절인 4장 7절 말씀이다.
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분명 바울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너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원래 너희 것이 아니라 다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다.
바울은 1장에서 이렇게 말씀한다.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모든 만물의 근원이 무엇인지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만물 뿐 아니라 우리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 속한 자들이 되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예수님의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이시다.
3장 21-23절을 다시 읽어보자.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우리가 이 사실을 명심할 때
비로소 우리는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어떻게?
이것이 바로 청지기의 삶이다.
청지기
주인의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
바울은 이어지는 4장 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한다.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맡은 자 = 청지기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의 청지기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청지기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청지기의 삶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는 삶
바울이 위대한 사도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
청지기의 삶을 충성스럽게 살았기 때문이다.
바울이 받은 것
하나님의 비밀 = 복음
많은 계시들
이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겼다면
적그리스도, 이단 교주가 되었을 것이다.
고린도교회에 주신 것들
여러 영적 은사들
이것을 자신의 자랑거리로 삼음
교회의 유익이 되지 못함
결론
결론
사람들은 소유하고자 한다.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럴 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누리는 것이다.
어떻게 누릴 것인가?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 - 무소유
하나님이 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음을 확신 - 믿음
그러할 때 모든 것을 누리게 됨 - 전소유
바울은 로마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