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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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제가 삼행시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성탄절로 삼행시를 해보겠습니다. 운을 띄워주시기 바랍니다.
성 질 좋은 예수님이
탄 생하셨네
절 대로 마구간의 힘을 무시하지 마라!!!
이 삼행시는 제가 지은 것이 아니라 인천에 있는 어떤 초등학생이 지은 삼행시입니다. 교회에서 이 삼행시를 발표하니 사람들이 웃습니다. 깔깔대고 웃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친구들처럼 잘 웃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잘 웃어줘서 고마워요. 방청객 같네요.
이렇게 어린 아이들은 잘 웃습니다. 잘 안 웃으시는 분들은 어른들이에요. 어른들은 성질이 있으셔서 잘 웃지를 않으십니다. 우리 어른들도 잘 웃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기를 기다리는 좋은 밤에 많이 웃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이 삼행시로 잘 웃는데 웃지 않는 한 분이 있었습니다. 누구냐면 이 아이의 아빠입니다. 이 아빠는 딸 아이가 지었던 삼행시를 보며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입니다. 딸아이가 지은 삼행시의 마지막 절을 곱씹어 봅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립니다.
“로마제국의 칼과 창이 아니라 마구간의 힘, 즉 낮고 약한 자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속에서 하나님의 강하심이 나타났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말들과 같은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작은 곳에서 태어나셔서 우리의 영웅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 밥통인 말구유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말 밥통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이지만 그 예수님이 우리를 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절대로 말구유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무시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무시하지 말아야 할 존재들이 계십니다. 바로 오늘 발표회를 하는 우리의 자녀 세대들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태어나심을 맞이하며 축하하는 우리의 자녀 세대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작다고 얕보면 안 됩니다. 이 세대가 어떻게 성장할 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킬 인물들이 될 것입니다.
유치부 아동부 학생부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자녀들로 자라갈 것입니다. 빛의 자녀로 자라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옆 사람과 인사할까요? 무시하지 마세요! 어린 자녀들에게도 축복하며 인사할까요? ‘절대로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도 아기 예수님의 때부터 청년예수의 모습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부터 어린 예수님의 모습, 부모님에게 말대꾸했던 사춘기의 예수님, 또 마지막 생애를 보내신 청년 예수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는 발표회를 보면서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우리의 예쁜 자녀들을 보면 정신을 잃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유치부가 나올 때는 어린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하고요. 아동부와 학생부가 나올 때도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나올 때도 청년 예수님, 마지막 죽으시기까지 사셨던 청년 예수님의 모습도 떠올려야 합니다.
저도 이제 올해 나이가 예수께서 마지막 생애를 사셨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발표회를 보며 예수님을 떠올리면 좋겠고요.
또 한가지는 우리 어린 자녀들부터 청년들까지 나올 때에 이 세대가 예수님처럼 자라나기를 축복하며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부터 청년들이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사랑도 많이 받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로서의 삶을 살기를 축복하시며 보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작을지라도 주님의 위대한 자녀들입니다. 오늘 여기 계신 모든 성도님들도 작고 보잘 것 없는 것 같을지라도 말구유가 얼마나 강력한 힘이 있는지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우리의 힘이 되시는 예수님의 파워를 얻는 성탄의 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는 작지만 주님이 힘을 주시기에 우리는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아기 예수께서 오셔서 작고 연약한 우리의 힘이 되어 주옵소서. 어린 자녀들과 청년세대에게도 찾아가시고, 우리 모두에게 찾아오셔서 큰 힘이 되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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