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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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혼의 행복을 찾는 여정 본문: 전도서 6:1-12 찬송: 112장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오늘은 전도서 6 의 말씀을 가지고 “영혼의 행복을 찾는 여정”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본문은 인간의 궁극적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솔로몬은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물질적 성공이 주는 한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도 재물이나 명예, 성공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우리 영혼에 참된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을 경험한다.
1-2절은 "물질적 성공의 한계"를 말하며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불행한 현실을 보여준다.
솔로몬은 1절에서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모든 소원을 채워주실 만큼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주셨으나, 정작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우리 시대의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과도 같다. 겉으로는 풍요로워 보이나 내면은 공허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영혼의 질병과도 같은 것이다. 재물이 주는 만족은 일시적이며, 그것에 집착하는 삶은 오히려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솔로몬이 말하는 '헛되어 악한 병'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모든 소원을 채워주실 만큼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주셨으나, 정작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 이는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저절로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음을 말한다. 오히려 그것은 헛되어 악한 병과 같은 것이다.
3-6절은 "생명의 의미를 찾아서"를 말한다.
솔로몬은 더욱 충격적인 비유를 든다. 3절에서 백 명의 자녀를 두고 오래 살더라도 그의 영혼이 만족을 누리지 못한다면, 태어나지 않은 자가 더 나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물질적 성공과 외적 성취가 결코 삶의 완성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자녀의 숫자나 장수를 복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전도자는 이런 외적인 복도 영혼의 만족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4절에서 마치 햇빛도 보지 못하고 가는 낙태된 자와 비교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단순한 생존이나 성공을 넘어선 더 깊은 의미를 가져야 함을 일깨우는 것이다.
이것은 6절에서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 인생의 가치는 시간의 길이나 외적 성취의 크기로 측정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모든 소원을 채워주실 만큼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주셨으나, 정작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 이는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저절로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음을 말한다. 오히려 그것은 헛되어 악한 병과 같은 것이다.
7-12절은 "영혼의 안식을 향한 여정"을 말한다.
솔로몬은 인생의 궁극적 해답을 제시한다.
우리의 모든 수고는 입을 위한 것이지만,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다는 7절 말씀은 더 깊은 의미가 있다. 이는 단순히 육체의 배고픔이 아니라 영혼의 갈망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것을 얻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있음을 말한다.
8절에서 지혜자와 우매자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세상적 성공이나 지혜로도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공허함이 있음을 보여준다. 진정한 지혜는 이 공허함의 해답을 아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며, 그분 안에서 참된 안식을 찾는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씀은 실제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한다. 막연한 상상이나 공허한 계획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교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전도자는 우리보다 강한 자와 다툴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계획과 노력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얻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전도자가 말하는 영혼의 참된 안식인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발견하였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물질의 풍요나 외적 성공이 결코 영혼의 만족을 가져다주지 못함을 가르친다.
참된 행복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영혼의 안식을 누리며, 그분이 주시는 참된 만족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성탄의 새벽을 허락하시고 말씀 앞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영혼이 세상의 기준과 가치에 매여 방황할 때마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참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행복과 만족이 이 땅의 성공이나 물질의 풍요가 아닌, 오직 하나님 나라의 의에서 찾아지게 하옵소서.
이천 년 전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세상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성탄절에는 우리 모두가 아기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겸손과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천국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복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이 땅 위에 성탄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모든 민족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화해와 치유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 이웃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빛이 어둠 속에 있는 영혼들에게까지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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