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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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아버지집
아버지집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묵상기도 드리심으로 고 박양순집사님의 입관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하심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찬송가 606장 찬송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박양순 집사님의 입관예배를 드립니다. 입관이라 함은 고인의 시신을 관에 안치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이 세상에서의 육체적인 삶이 끝이 났음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단순히 이별의 아픔을 나누는 순간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선은 하늘을 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박양순 집사님의 삶은 단지 세상의 끝으로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시작으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1. 이 땅에서의 삶의 의미와 열매
아마도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고인을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친구로서 기억하며 그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떠올리고 계실 것입니다. 박양순 집사님은 신앙생활에 충실하시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열심히 살아오신 분이셨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늘의 가치를 깨닫고, 그 믿음에 따라 하루하루를 충성스럽게 걸어가셨습니다.
집사님께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고, 자녀를 양육하며, 마치 사도 바울처럼 전심전력으로 자신의 믿음을 따라 살아오셨습니다. 그 헌신과 신앙의 길은 결코 부질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값진 삶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2. 천국의 소망과 예수님의 약속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 요한복음 14장 1-3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며 천국의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확실한 약속을 주십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의 수고가 끝이 아님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이생의 장막이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박양순 집사님께서는 이 약속을 믿으셨기에, 이 땅에서의 삶을 기쁘게 마치고 이제 저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3.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우리의 육체로서는 더 이상 박양순 집사님의 얼굴을 대면하여 뵙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서는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천국의 확신과 부활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고통 가운데서도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인의 신앙은 우리 모두에게 본이 됩니다. 집사님께서 걸으셨던 믿음의 길을 기억하며, 우리 역시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느끼는 슬픔은 영원한 이별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다시 만날 소망의 약속을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맺음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때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보이지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이 약속을 붙잡고, 우리도 천국 소망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박양순 집사님께서 천국에서 누리실 영광을 떠올리며, 우리의 남은 삶 또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걸어가길 다짐합시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박양순 집사님의 삶을 돌아보며, 그 믿음과 헌신을 기억합니다. 이 땅에서의 수고를 마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신 집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남은 유가족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허락하시고, 고인의 믿음의 유산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위로와 평강이
오늘 박양순 집사님의 입관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특별히 유가족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더하여 주시고,
천국의 소망을 확신하며 살아가도록 붙들어 주시고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