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평화가다스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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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오늘 우리 삶의 평화를 한순간에 깨어지게 하는 일들은 참 많습니다.
카페에 모임을 하러 오는 젊은 엄마 아빠들을 보고 있으면 서로 눈치작전을 펼칩니다.
지금 이 모임을 하고 있는데 누가 아이와 놀아주면서 돌볼것인가?
또 아이들의 짜증과 울음때문에 모임의 분위기들이 정신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저희 교회는 온 성도들이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아이들만 별도로 예배를 드리게 하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교회를 오시는 분들은 다들 의아해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주일아침 드리는 예배가 소란스럽지도 않고 아이들이 이렇게 예배를 잘 드리네요.
전혀 소란스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움직이고 무엇인가를 할때 어른들이 그것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어른데로 열심히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점점 자신이 예배가운데 해야 될 일을 알기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속에 평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일상속에서 느닷없이 평화가 깨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늘 골로새서 말씀은 주변상황이 평화를 깨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평화가 내면을 다스리도록 교훈합니다.
바울은 우리를 평화를 누리도록 부름받은 존재라고 한다.
하나님 앞에 나온 우리는 평화를 누려야 되는 존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평화는 외적인 조건때문에 생기는 평화가 아니다. 또는 나 스스로 평화를 강제적으로 인정하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무일이 없고 어려움, 문제들이 없을 때 삶이 평화롭다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살면서 아무일 없이 살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어려운 일들을 통과하면서도 그 속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이들이 그리스도인이다.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주는 평화가 우리 마음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렇다.
타이타닉 영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배가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축제가 끝나고 이제 서로 살기위해 우왕좌왕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내주를 가까이 연주를 하며 마지막을 평안 가운데 맞이 하는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또 침실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가족과 노부부들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어찌할 수 없는 순간속에서 하나님의 평화가 마지막 순간을 지배하도록 맡기기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요한복음 14:27 (NKSV)
27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평화가 우리 삶을 다스리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영혼의 긴 호흡이 필요하다.
어려운 시간들과 분주한 시간들이 연속이 될 때는 잠시 멈추고 긴 호흡을 해야 한다. 짧은 호흡은 분주하고 뭔가를 위해서 급하게 달려갈 때 마음이 요동칠때 하는 호흡이다.
길게 호흡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내 영혼 깊숙하게 스며들도록 잠잠히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한 몸일때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완벽한 공동체, 완벽한 모임은 없다. 완벽한 교회도 없다. 교회도 얼마나 불안전한 곳인지 여차하면 다툼이 생길 수 있고 서운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서로의 부족함 때문에 마음이 깨어질 수 있다.
우리에게 있는 습관, 사람의 문제 단점만 보고 말하려고 하는 것, 다른 사람보다 더 무엇인가 나은 상황이 되길 바라는 것, 내가 먼저 살고 싶어하는 것들이
공동체안에서 평화를 깨뜨리게 할 수 있다.
교회도 함께 계속 소통하고 나누고, 마음을 쓰고, 이해하려고 하고, 살펴보려고 하고, 함께 극복하고 고쳐나가려고 하고… 애쓰면 애 쓸수록 어려워도 괜찮아진다.
요즘 참 힘든 시기입니다.
정치상황도 힘들고, 자영업하시는 분들, 또한 교회들도 너무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디에도 평화로다하고 외칠만한 상황이 없습니다.
어떻게하면 평화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야합니다.
세상의 요구와 시대상황에 계속 우리의 마음을 따라가다보면 끊임없이 갈등이 우리를 갈라 놓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의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의 섬김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것인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들을 찾아 나갈 때
영혼의 긴 호흡이 필요한 사람들이 교회로 나아올 것입니다.
또한 교회와 이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한몸을 이루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