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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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오실 주님의 시간을 예비하라

핵심주제: 성도는 다시 오실 주님의 시간을 준비해야한다.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되고 주님이 끝내시는 때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시간은 주님의 섭리 가운데흐릅니다. 성경은 주님이 정하신 시간에 주목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때를 분별할줄알아야합니다. 본문은주님이 정하신 마지막 때를 분별하고 기다릴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다시오실 때까지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말씀과 믿음을 사수하고 있어야 합니다.
거룩의 옷을 준비하라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으로 유배되어 가서 기록한성경입니다. 로마의 박해가 극에 달하자 배교자들이 늘어가는 때에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알파와오메가,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마침이라고 고백합니다(13절). 예수님이 끝이라면 그때까지 성도가 무엇을 준비해야합니까? 죄로 더러워진 옷을 빨아야합니다(11절). 한번 빨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 빨아야합니다(14절).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해 계속죄를 씻어야 합니다. 그것이 거룩한 백성, 즉 성도의 삶이며, 영생으로가는 복된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는 복음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복은 대개 돈, 건강, 승진, 청약 당첨 등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복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팔복은 원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백석대채영삼 교수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노아의 방주에 크리스천들이 타고 있다. 이미 구원받은 이들이다. 처음에는 구원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쁨은약해진다. 크리스천들은 사방으로 둘러싸인 바다에서무료해진다. 방주는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나아가지 않고 멈춰 있다. 그러자 이들이 스릴 넘치는 번지 점핑을 생각해 낸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예정론'이라고 적힌 구명튜브를 몸에 묶고 물로 뛰어든다. 물은 여기에서 죄를 말한다. 튜브가방주에 묶여 있어서 죽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번지점핑 재미에 빠져 물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결국 죽는다."
성도는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는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안주하지 말고 더러운 죄의 옷을 빨며 거룩의 옷을 준비해야합니다.
재림을 갈망하라
325년에 니케아에서 북아프리카, 소아시아, 이스라엘 등 세계 각지의 교회 지도자 318명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회의 장소에 모인 그들 중 신체가 온전한 사람은 12명뿐이었고, 306명은 신체 중 일부가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고 문을 당해 신체의 일부를 잃은것입니다. 313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했습니다. 니케아에 모인 교회 지도자들은 수많은 고난의 시간을 이겨 낸 감격을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수많은 박해 속에서도 십자가를 붙들고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했던 교회가 서서히 변질되어 간 것입니다. 지금도 사업이나 정치를 위해 대형교회에 등록하는 가짜교인, 세상적 성공과 복을 누리기를 더 원하는 거룩하지 않은 신자들, 예수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목사가 된삯꾼들이 교회를 교회가 아닌 곳으로 만들어 갑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은썩을세상에 뿌리박고 오염된 썩은 물을 정화시켜 영원한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것입니다(17절). 달란트를 땅에 묻은사람은주님 오심을기다리지 않습니다. 죄의 욕심 속에 살던 과거의 나는 죽고 예수로 충분한 성도만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성도는 쉬지 않고 “마라나타! 아멘주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외쳐야합니다.
우리는 늘 바쁘다고 말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기도할 시간도, 예배드릴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성도의 교제는 언감생심입니다. 그사이 주님의 시간은 다가옵니다. 성도는 주님 오실 때까지 죄악의 옷을 빨아 거룩으로 옷입고, 마라나타를 간구하며 생명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2024년의 마지막 날,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 , 금ㄴㄴ과 다름없는 내년이 시작될 테지만,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은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날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며, 말씀을 새기고, 신앙의 후배들에게 가르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그 마지막을 바라보며 다시금 새해를 맞이하는 깨어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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