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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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사는 삶
본문: 전도서 10:1-20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제목: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사는 삶
본문: 전도서 10:1-20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오늘은 전도서 10 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사는 삶"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우리는 매일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지혜로운 삶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전도서의 저자는 지혜자와 우매자를 대조하며 실제적인 교훈을 준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과 신중함으로 살아간다. 우매한 자는 교만과 실수로 자신을 해롭게 한다. 이러한 대조는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본문은 우리가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야 함을 가르친다.
1-7절은 "지혜로운 자와 우매한 자의 특징"을 말한다.
본문 1절은 중요한 진리를 보여준다.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이것은 작은 실수 하나가 우리의 모든 수고를 망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다. 이는 지혜로운 사람의 판단이 올바르다는 의미이다. 반면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다. 이는 그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뜻한다. 우매한 자는 길을 걸을 때도 지혜가 부족하여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특별히 4-7절은 지혜로운 대응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통치자가 분을 내더라도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것이다. 공손함은 큰 허물을 용서받게 한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게 함을 보여준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의 지혜로 다스려질 때, 우리는 진정한 지혜자가 된다.
8-15절은 "일상의 지혜로운 실천"을 말한다.
본문은 실제적인 예를 통해 지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이는 우리의 행동이 반드시 결과를 가져옴을 경고한다.
지혜로운 준비는 우리를 보호한다. 9-10절은 도구를 예리하게 갈아야 함을 말한다. 이는 모든 일에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가르친다. 우매한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다.
12-14절은 말의 지혜를 강조한다.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롭다". 반면 우매자의 말은 자신을 해롭게 한다. 우리의 말은 우리의 지혜를 드러낸다.
특별히 15절은 중요한 교훈을 준다. 우매한 자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모른다. 이는 기본적인 분별력조차 없음을 뜻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로 분별력 있게 살아야 한다.
16-20절은 "하나님 중심의 지혜"를 말한다.
본문은 지도자의 성품이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함을 보여준다.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화가 있도다". 이는 지도자의 성숙한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한다.
반면에 "귀족의 자손으로서 왕이 되고 대신들이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는 복이 있다". 이는 절제와 순리를 따르는 지혜가 축복임을 보여준다.
18-19절은 게으름의 결과를 경고한다.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20절은 가장 중요한 지혜를 말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우리의 마음과 입술을 지키는 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완성이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하며, 모든 일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산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의 판단과 선택이 때로는 어렵고 힘들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할 때마다 지혜를 넉넉히 주신다.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바른 길이다. 매순간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귀한 말씀을 통해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며 나아오는 저희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들을 맞이하는 저희에게 하늘의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우리의 판단과 분별이 하나님의 뜻에서 비롯되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드려질 주일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게 하시고, 각자의 형편과 처지를 따라 예배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찬양대의 찬양과 기도와 모든 순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종에게 성령의 능력을 입혀 주시고, 담대함과 확신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고, 그 지혜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