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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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믿음

성령으로 믿음이란
설교나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통하여 믿음이 생기는 것
계시의 말씀이란 하나님이 감추신 것을 보이시는 것
이 말씀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자
태도가 중요하다.
보여지는 것에 영향을 받기 쉬운 우리는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들을 감지할 수 있는 예민한 감각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설교자의 말투나 흠이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장애물이 될 때가 너무 많이 있다. 그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바울이 갈라디아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 이렇게 말했다.
갈라디아서 4:14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그런데 성령의 임재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갈라다아 성도들이 바울사도와 함께 예배드리며 성령이 충만할 때에는 이런 것들이 걸림이나 장애가 되지 않았다.
이런 시설이나 외형적인 것들은 신앙의 어린아이와 같은 성도들을 위해서 우리가 잘 가꾸어야 하지만 신앙이 성숙해질수록 이런 것들은 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오직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님의 역사를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그러므로 믿음을 따라갈 때 다른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믿음을 가지기를 바란다.

의의 소망을 기다린다는 것은

소망은 우리 말에는 무엇인가를 바란다는 의미를 포괄하고 있지만 헬라어(엘피스)는 명확하게 확실한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다 성경읽기나 기도를 통하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긴 믿음을 따라 확실하게 이뤄질 미래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이 미래에 대한 기대는 철저하게 약속의 말씀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 그러므로 믿음이라는 것은 자기가 바라는 것을 비는 행동이 결코 아니다.
이것은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를 다 포함한다.
가까운 미래는 내 삶에 불의한 결과에 대하여 내가 올바르게 하거나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삶에 잘못들을 바르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하는 것이다.
또한 나에게 주실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먼 미래는 다시오실 주님이 이 세상에 새하늘과 새땅을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이다

가짜 믿음의 유형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 바른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믿음이 아닌 다른 믿음도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다른 복음을 따라 믿음을 가지면 가짜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바울이 경고한 것처럼, 올바른 믿음 외에도 가짜 믿음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가짜 믿음을 분별하여 경계하고, 참된 믿음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1) 자기확신으로 역사하는 믿음

자기 능력과 경험에 의존하는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잠언 3장 5-6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2) 두려움으로 역사하는 믿음

형벌과 정죄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게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8절은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고 말씀합니다.

(3) 행위로 역사하는 믿음

율법적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은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주어진 선물"임을 강조합니다.

(4) 감정으로만 역사하는 믿음

감정에만 의존하는 믿음은 지속적이고 성숙한 신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3장 20-21절에서 돌밭에 뿌려진 씨와 같은 믿음은 뿌리가 없어 고난이 오면 넘어지고 맙니다.

(5) 이기심으로 역사하는 믿음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믿음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도구화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은 "정욕으로 구하는 것은 받지 못한다"고 경고합니다.

(6) 맹목적 전통으로 역사하는 믿음

전통만을 따르는 믿음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마가복음 7장 8-9절은 전통이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7) 허영심으로 역사하는 믿음

다른 사람에게 경건해 보이기 위한 믿음은 외식적인 신앙으로 끝납니다. 마태복음 6장 1절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너희 의를 행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결론: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살아내자

믿음이란 곧 성령을 따르는 행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자기 의지가 아닙니다.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간과할 때 가짜 믿음의 형태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이라고 착각하고 자기열심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래서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간단치가 않다고 생각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
말씀을 들음에서 생겨나고
성령의 역사로 자라나며
순종과 인내를 요구하고
영적인 전쟁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행위나 감정, 전통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성령을 따라 사랑으로 역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고, 혹시 가짜 믿음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성령 안에서 사랑으로 열매 맺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이 사랑으로 역사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혹시 우리의 마음속에 가짜 믿음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참된 믿음으로 돌이켜 성령 안에서 자유와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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