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온전한 제자로 성장하고 있는가?

여러분, 요즘 SNS에서 '성장ing'라는 해시태그를 많이 보셨죠? 운동, 공부, 취미 등 자신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주목해야 할 '성장'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성장 방식입니다.

(질문)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잠시 생각해보세요.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눅 2:52)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예수님의 전인적 성장의 모든 영역이 담겨있습니다.

첫째, **"키가 자라고"**는 신체적 성장을 말합니다. 여러분, 운동하시나요? 게임이나 스마트폰만 하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성전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지혜가 자라고"**는 지적 성장입니다. 예수님도 성경을 배우고 질문하며 지혜를 쌓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제자가 되어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인격적 성장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부모님께 순종하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선생님들을 존경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질문) 여러분은 최근에 누군가와 갈등이 있었나요? 그 상황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넷째, **"하나님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영적 성장입니다. 예수님은 늘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제 자신을 돌아보세요. 나는 이 네 가지 영역에서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나요? 어떤 부분이 부족한가요?

예수님은 우리의 완벽한 롤모델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주, 여러분의 부족한 영역을 한 가지씩 선택해서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운동을 시작하거나, 성경 한 장을 더 읽거나, 부모님께 더 공손하게 말씀드리거나, 친구와의 갈등을 먼저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실천이 우리를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처럼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제자가 되게 해주세요. 우리의 몸과 마음과 지혜와 영성이 균형있게 자라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