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1)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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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장)
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영접함과 내쫓음
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6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7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8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형제 가이오에게 보낸 개인적인 편지
요한이 보낸 순회 설교자 혹은 동역자들을 환대한 가이오를 칭찬하고 환대하지 않은 디오드레베를 비판한다.
요한삼서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짧은 편지,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지 않은 유일한 신약 문서, 교회를 언급하는 유일한 요한 문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이오 (기쁨)
1. 고린도에서 바울에게 세례를 받고(롬 16:23; 고전 1:14) 데살로니가 교회의 초대 감독이 된 가이오
2. 바울의 동역자 중의 한 사람으로 에베소 폭동(행 19:29)에서 고난을 당했떤 마케도니아의 가이오
3. 바울의 마지막 여행길에서 그와 함께 마케도니아를 통해서 여행했던 더베의 가이오(행 20:4)
4. 본 서신을 받은 가이오(요삼 1:1~5) : 4세기 문헌에 의하면, 이 가이오는 요한에 의해 버가모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됨.
IBT 요한복음 요한서신 (3. 요한3서)
Ⅰ. 서두(1–4절)
A. 부름말(1절)
B. 인사말(2–4절)
Ⅱ. 본론(5–12절)
A. 간청(5–8절)―가이오가 환대를 베푼 일을 칭찬함.
B. 경고(9–11절)―디오드레베가 환대를 베풀지 않은 데 대한 비판
C. 칭찬(11–12절)―데메드리오의 신실함에 대한 칭찬
Ⅲ. 결미(13–15절)
A. 개인적 방문에 대한 희망(13–14절)
B. 인사말(15절)
1~4절. 사랑하는 형제 가이오에게 인사하는 요한
장로인 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에게 편지한다.
요한과 가이오 사이의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투로 보면 그런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바람직한 성도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 우리 석교 공동체 성도들이 서로에 대하여 ‘진정으로 사랑하는 ~’라고 부르는 관계로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2절은 건강을 기원하는 당시의 세속적인 서간문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인사말이다.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3절과 4절,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표현의 반복에 주목하라. 요한이 보낸 친구들(동역자)들이 요한에게 돌아와서 그들이 진리를 행하고 있다고 말한 것 때문이 기뻐한다고 말한다. 이 편지는 아마도 이 일에 대한 감사 편지일 것이다.
가이오를 칭찬하고 감사한 후에 요한은 자신과 같은 사역자가 가장 기쁜 것이 무엇인지 말한다. 바로 사역자로부터 양육을 받은 사람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볼 때다.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사람을 올바로 세우고 양육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이것은 목회자가 성도들 향해 하는 것 만이 아니라, 성도들도 성도들에게 해야 하는 일이다. 우리 교회는 성도가 성도를 바로 세워주고 양육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 때 우리가 가장 보람되고 기쁜 일은 바로 내가 양육한 사람이 잘 자라서 진리를 행하며 살아가는 것을 보는 일이다. 이런 기쁨을 충만히 누리는 석교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5~8절. 가이오의 환대에 대한 칭찬
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6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7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8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의 구체적인 내용이다. 낯선 나그네에게 보여준 환대와 사랑, 이것이 바로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이다. 가이오가 요한이 보낸 동역자에게 보여준 사랑과 환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삶은 사랑과 환대다. 진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단지 지식이 있는 것을 너머서 그 진리가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진리는 사랑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낯선 사람들을 환대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구약 성경에서도 나그네를 환대하라는 말씀이 자주 나온다. 나그네였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랑을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먼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20241230(월) 요한삼서 1:1~8
○ 상황
요한은 자신이 보낸 동역자들에게 가이오가 보여준 환대와 사랑에 감사하며 편지를 보낸다. 이들의 환대와 사랑은 가이오와 그 성도들이 진리 안에 행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 도전
진리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실제적인 삶의 정황 가운데서 ‘환대와 사랑’을 통해서 드러나고 증명되는 구체적인 행동이다. 나는 진리 안에 있는가, 나는 진리를 알고 있는데 그치고 있는가, 아니면 그 진리를 행하고 있는가 돌아본다.
○ 변화
오늘 만나는 사람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찾아오는 사람들을 환대하기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기뻐하기
○ 기도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성도들과 이웃들에게 환대와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소서.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그 성장을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환대와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며 서로 말씀으로 세워주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