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밝히는 성경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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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2025년 새로운 해에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중등부에 등반한 친구들도 환영 합니다.
여러분 어두운 곳을 혼자서 걸어본적 있으세요?
가로등도 없고, 후레쉬 같은 것도 없이 말이에요. 저는 있습니다.
여러분 정도 나이때 일인데요. 친척 형들이랑 담력 훈련 한다고 한밤중에 아무것도 없이 뒷산에 올라가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뒷산은 이전에 엄청 많이 타봐서 제 생각에는 별거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산 초입에 딱 들어서자마자 정말로 칡흙같이 깜깜하더라고요. 심지어 이게 길인지 길이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엄청나게 깜깜했습니다.
가로등이 있던 산 앞가지의 길을 오는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산에 들어오자마자 세상이 바뀐 것 마냥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만 두고 집에 갔으면 참 좋았을 텐데, 남자들만 모이면 흔히들 하는 말이 있죠?
“이런걸로 안죽어~” 아니면 “쫄?”
예 이건 도발이죠 끝까지 가야할 명분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무것도 없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눈도 좀 익숙해진거 같기도 하고 조금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보니까 익숙해지더라고요? 익숙해지면 방심하죠? 그리고 방심하면 사고가 납니다.
적당히 올라가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들 긴장이 풀렸는지 발 밑도 잘 확인하지 않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사고가 나버렸죠
제가 발밑을 잘 안봐서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턱이 깨져버렸어요 턱이 찢어져서 피가 철철 났죠
빛도 하나 없이 어두운 곳을 나다니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었던 거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깜깜한 길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빛이 있으라” 하신 말씀이 있기 전에는 깜깜한 칠흙같은 어둠 뿐인 곳이 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오늘 시편 / 119편을 적은 시편기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장 힘들던 시절, 깜깜한 터널을 통과하는 듯한 시절에 살아가던 사람 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바벨론에 포로기로 잡혀간 그 시절의 사람 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을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 입니다! 내 발을 비추어주는 등이고 내 길을 비추는 빛입니다.
우리가 그 빛을 잃어버리고 치워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깜깜한 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빛을 들고 이곳에 내가 서 있습니다! 내 앞길을 비추는 빛을 내가 붙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요즘 세상의 어둠이 점점더 깊어지는 시대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세상을 마지한 것 같습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은 희망이 없다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칠흙같은 어둠도 진짜 빛 하나님의 말씀이 비추는 빛은 끄지 못합니다.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그 빛을 절대로 끄지 못합니다! 그 빛이 여러분에게 주어 졌습니다.
2025년 한해 여러분에게 주어진 빛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을 여러분들은 무시하고 깜깜한 곳으로 나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 그 말씀을 들고 나아가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이 말하는 가짜 지혜를 쫒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현옥하는 많은 미사여구가 있을 겁니다.
더 잘살게, 더 부자되게, 더 행복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속하지 않는 그 모든 말들은 거짓 입니다. 진리가 없는 허구 입니다.
여러분 앞에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걸 붙드십시오 이게 지혜 입니다.
이번 한해 2025년 하나님의 빛인 말씀을 붙드는 우리 중등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이 빛은 길만이 아니라 나를 비추는 빛 입니다.
이 빛은 길만이 아니라 나를 비추는 빛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비추기 전에 우리를 먼저 비춥니다.
깜깜한 방에서 불을 키면 어떻게 되죠?
방이 밝아 지겠죠?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있게 되면 여러분 안에 있는 성전이 밝아 지게 됩니다.
그럼 안보이던게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청소하지 않은 방이 깜깜하다면 어떻겠어요? 안보이니까 그냥저냥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불을 켰는데 방이 엉망진창이라면 어떨까요?
청소좀 해야겠지 하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밝은 빛을 가져오면 어두울때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잡동산이들이 조금씩 보일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딱 빛춰지면 내가 알지 못했던 나한테 있던 죄가 막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그리고 그게 불편해지기 시작할거에요.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말로 하던 폭력들이 불편해지고, 아무렇지 않았던 짜증들이 불편해지고, 아무렇지 않게 비방했던 나의 모습들이 불편해질 겁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비추었을때 나타나는 일들 입니다.
이제 쓰레기들과 잡동산이들을 다 치웠으면 여러분들의 마음에 인테리어를 해야 되겠죠?
자리가 많습니다. 나를 썩히던 것들을 버리니까 우리의 마음에 자리가 많아졌어요. 여기에 다시 쓰레기를 체우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용서를, 나눔을, 관계를, 보듬어 줌을, 지켜줌을, 포용을, 인정을, 치유 라는 가구들을 하나씩 들여놓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빛을 키고, 마음의 청소를 시작합시다.
청소하는게 귀찮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청소하고 들여놓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하십시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빛출때
“내 마음은 너무 더러워”라고 생각하고 끝내서는 안됩니다. 내 마음을 치울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 감사로 나아오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 그 빛을 밝히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빛 없이는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몸을 주님의 성소로 삼을 수 없습니다.
이번 한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우리 중등부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말씀 맺음
말씀 맺음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빛추었을때 우리의 힘만으로는 마음을 청소하고 단장하는게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성령님의 도움이 있다는 약속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빛이 밝혀진다고 해서 우리 혼자서 치울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마음은 완악할 겁니다.
굳은 때가 벗겨지지 않아 끝까지 달라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겁니다.
우리의 마음이 성전되어 성령님께서 거하시기 시작하면 우리와 함께 마음을 치워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가구들을 들고 들어 오실 겁니다.
성령님께서 직접 우리의 마음을 리모델링하시고 성전으로 만들어 우리를 도와주실 겁니다.
그리고 성전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은 우리 인생을 비추는 빛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갈길을 알려 주실 거에요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는 빛으로 함께 하실 겁니다. 모두가 소망이 없다고 하는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겁니다.
모두가 손가락질 하는 사람을 보고 보듬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과 용기를 주실 겁니다.
우리를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걸려 넘어지더라도 일으켜 세워주실 겁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진실로 그렇습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으로 부터 회복이 시작됩니다!
우리로 부터 하나님 나라가 계획 되었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마지한 여러분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한 해동안 진리가 아닌 것들을 잘라내고 오직 진리와 함께 살아가는
새삶! 새 생명이 넘쳐나는 삶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세상에 없는 가치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참 뜻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저의 천마디 말보다 성경에 적혀 있는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에 진리가 있습니다.
직접 진리를 맛볼 수 있는 능력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성령님이 도와주심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성경을 펼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은혜가 성경 전체에 넘쳐 흐릅니다!
그 은혜를 온전히 만긱하는 우리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5년 한해를 시작합니다. 세상이 시끄럽고 악해짐은 우리의 마음을 연약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직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이번한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죄 앞에서 물러나지 않는 마음과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에 있는 쓰레기들 악한 생각들을 하나님의 빛을 통해서 찾아서 버리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가져오실
아름다운 주님의 것들로 채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성전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담는 성전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를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을 들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원수가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하러 오더라도 오직 하나님의 등불로 보고 피하며, 주님의 길로만 좁은 문으로만 다니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하실줄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말씀의 빛으로 우리의 길을 비추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도 꺼지지 않는 빛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과 삶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물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시간과 헌신의 상징임을 고백합니다.
이 예물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이게 하시고,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복음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빛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시고,
우리가 가는 모든 길이 주님의 말씀으로 인도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사랑과 용서, 나눔과 화평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드리는 손길마다 축복하셔서,
우리가 받은 축복을 나누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거룩하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