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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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세상에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보통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직업들 중에 “사”자 직업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의사, 판사, 검사 등등 그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지만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러한 직업들을 많이 선호하는데요, 그 중에서 “변호사”라는 직업을 여러분들도 다 아실 겁니다.
변호사는 법정에서 말그대로 자신이 담당하는 사람을 변호하는 사람입니다. 죄를 다룰 때에는 죄보다도 더 무거운 형벌을 받지 않도록 하고, 또한 민사에 경우에는 담당하는 사람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물론 요즘에는 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마냥 좋은 인식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나 영화 등에 등장하는 변호사라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원칙은 “변호” 즉 남의 이익을 위해서 대신 변명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변호사들은 법정에서 일하기 때문에 변호사를 만난다는 건 법정에 설 일이 있다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사람들은 변호사를 안만나는게 제일 좋다고 아마 여길 텐데요. 그런데 사실 저희들은 누구나 다 저희를 위해서 변호해주는 변호사가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세상의 법정에서 저희를 변호하지는 않지만, 영적인 변호사로서 저희로 하여금 저희 스스로의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는 변호사이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영, 다른 말로는 성령님이신데요, 오늘 저와함께 성령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보혜사 성령

저희가 보통 성령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 보혜사 성령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 보혜사라는 말이 평소에 잘 쓰이지 않는 말이다 보니까 무슨 뜻인지, 성령님이 대체 누구인지 잘 알기가 어렵습니다. 한자를 보면 保惠師, 지킬 보, 은혜 혜자에 스승 사자를 쓰는데 한자를 봐도 뭔 소린지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 말씀을 한번 보시면,
John 14:16 NKRV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여기서 등장하는 보혜사를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면
A Greek-English Lexicon παράκλητος

παράκλητος

파라클레토스라고 합니다. 이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 단어는 변호사, 지지자, 혹은 중재자라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그래서 성령님에 대해서 변호사로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럼 성령님께서는 어떤 변호를 하실까요? 어떻게 저희를 지지해주실까요? 제가 아마 죄에 대해서 말씀 드릴때, 저희가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할 수 없게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수가 없는데 어떻게 믿고, 믿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대로 내버려두면 하나님 앞에 죄를 짓기만 하고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죄를 깨닫게 하는 은총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를 깨닫게 하는 방법”을 취하셨어야 하는데, 바로 이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 성령의 사역입니다.
John 16:7–8 NKRV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즉 변호사 성령님께서 이 땅에 오시면 죄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즉 저희의 죄에 대해서 또한 의에 대해서 그리고 심판에 대해서 저희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오순절 사건, 즉 성령이 사도들에게 충만하여짐으로 인해서 이 사도들이 여러 언어들로 말하게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때 사도들이 전하는 말씀에 어떤 일이 일어났냐면,
Acts 2:37 NKRV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마음에 찔려서 “이제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죠?”라고 사람들이 자기 죄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은 저희의 마음을 찔리게 해서 죄를 깨닫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법정적 회개

그리고 죄를 깨달았으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당연하게도 회개하고 돌이켜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님은 저희의 마음을 죄에서 의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악에서 하나님으로 돌이키게 하는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Ezekiel 36:26–27 NKRV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하나님의 영으로 저희가 새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굳은 마음, 죄악된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 즉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사람으로 돌이키게 하십니다.
Hebrews 10:15–17 NKRV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또한 하나님의 법을 저희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시지만 이전에 저희가 지은 죄를 기억하지 않기도 하십니다.

칭의

이 말씀은 즉, 저희가 비록 의인이 아니지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죄가 없다, 너희는 의인이다 라고 불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1 Corinthians 6:11 NKRV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저희는 성령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라고 바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칭의”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의롭다고 칭한다, 라는 의미의 칭의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일어나는 것이지만 실제적으로 저희의 삶에 적용시키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보혜사, 다른 말로는 변호사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죄인이 아닙니다!”하고 판사 앞에서 변호하는 변호사처럼, 성령 하나님께서는 저희로 하여금 “저희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라고 불리게끔 저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선행은총

가끔 저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다고 하여서 성령님께서 저희의 보혜사가 되어주시는 걸 망각하게 되면 “저희의 노력”으로 믿음과 구원이 이루어지는 줄 착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성령님을 통해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에 먼저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합니다.
Ephesians 2:8 NKRV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렇게 은혜로 저희가 의롭다 여겨짐을 받게 되면, 이제 저희는 성령으로 인해서 새롭게 거듭남을 입게 됩니다.
John 3:5 NKRV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여러분도 잘 아시는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나오는 구절인데요, 예수님께서 거듭남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가 거듭나야하는 이유,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하는 이유는 이전의 저희는 죽을 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저희들에게 성령님께서 거하심으로 인해서 이제는 썩어 없어진 육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의 몸, 즉 썩어 없어지지 않는 영적인 삶을 살게 해주시는 겁니다.
Romans 8:11 NKRV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이렇게 죽을 몸이었던 저희를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하시는 것을 “중생” 혹은 “신생”이라고 부릅니다.

칭의와 신생 구별

보통 의롭게 여겨짐과 다시 태어남, 즉 칭의와 신생이 같은 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엄밀하게 따지만 이 둘은 서로 다른 사건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아까 성령님께서 보혜사라고 하는 것은 변호사라는 뜻이라고 말씀 드렸죠? 법정에서도 형사 사건, 즉 죄를 다루는 것과 민사 사건, 이익을 다루는 것이 나누어져있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칭의는 형사고 신생은 민사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Romans 5:1 NKRV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의롭다 여겨진 저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됩니다. 이 말은 재판관이신 하나님께서 더이상 저희를 죄인으로, 형벌을 받을 죄인으로 보지 않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칭의된 사람은 피고인이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이 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은 아니거든요. 계속해서 죄와 싸우고 다시 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와 싸워서 의로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신생, 즉 거듭남은 의로 향해가는 길의 출발점에 서게 해주는 것입니다.
Romans 6:4 NKRV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는 거듭남을 성령님께서 이루시는 목적은 저희로 하여금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죄와 의 사이에서 갈등할 때에 “야 너 절로 가면 안돼! 교회로 가야지”하면서, 죄가 아니라 의로움의 열매와 유익을 취하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성령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시는 은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데요,.
1 Corinthians 12:7 NKRV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렇게 마치 민사 사건처럼 저희를 변호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성령님께서는 저희로 하여금 죄에 지지 않고 의의 열매를 맺게끔 인도하십니다.

성화

그리고 성령님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끝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입니다.
Philippians 1:6 NKRV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죄를 안짓는게 아닌것처럼,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신생은 말그대로 다시 태어난 겁니다. “응애~”하는 애기 상태이고, 새롭게 태어난 그리스도인은 끝없이 성장해야합니다.
Galatians 5:22–23 NKRV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아시는 아홉가지 열매를 성령님께서 저희에게 맺어가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구요,
Colossians 3:10 NKRV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성령님께서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저희를 도와주십니다.
Ephesians 4:13 NKRV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또한 성령님께서는 여기는 저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라고 표현되어있습니다마는 이말은 결국 그리스도를 닮도록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이말은 즉슨 성령님의 사역은 저희로 하여금 “아 나는 구원 받았으니까 이제 내 맘대로 살거야”하는게 아니라 끝없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결하게 되는 과정, 혹은 거룩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해서 “성화”라고 부릅니다.

지속적인 성화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끝까지 해야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다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John 14:16–17 NKRV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보혜사 성령님, 다른 말로는 변호사, 지지자, 중재자가 되시는 성령님은 “영원토록” 저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십니다. 중간에 “나 이쯤하면 되지 않아요?”라고 말하게끔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1 Peter 1:14–15 NKRV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성령님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되기를 힘쓰도록 하십니다. 요번 주일에 목사님께서 2025년 표어와 함께 믿음으로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성령이 충만하여져서 저희가 일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바로 거룩하게 됨으로써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에 애쓰는 역사가 바로 성령님의 구원 사역입니다.

존 웨슬리의 성경적 구원의 길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구원을 한 점으로 보지 않았구요 하나의 길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존 웨슬리는 이것을 “성경적 구원의 길”이라고 불렀는데요, 화면을 보시면,
선행 은총 -> 회개 -> 칭의/신생 -> 성화 -> 온전성화 -> 죽음 -> 영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이 익숙하시죠? 오늘 내용이 바로 이 존 웨슬리의 성경적 구원의 길을 축약해서 성령의 사역과 함께 말씀드린 것인데, 존 웨슬리는 살아생전에 정말 많은 부분에서 본인이 직접 발로 뛰며 일했던 사람입니다. 가톨릭과 같이 예전을 중시하고 교회 밖을 떠나지 않던 성공회의 사제였지만, 웨슬리는 교회 밖으로 나가서 봉사하고 복음 전도하기에 힘썼던 사람입니다.
다음은 존 웨슬리가 남긴 편지에 적혀있는 유명한 구절인데요,
I look upon all the world as my parish, thus far I mean, that, in whatever part of it I am, I judge it meet, right, and my bounden duty to declare unto all that are willing to hear, the glad tidings of salvation. “나는 온 세상을 나의 교구로 여깁니다. 이는 내가 어느 곳에 있든지, 듣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 마땅하고 옳으며 나의 의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이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라 나만 구원받고 끝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아니라 저희의 삶을 변호해주시는 성령님께서 지금도 저와 여러분 안에 거하시고 계심을 믿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것은 그냥 전도지를 돌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죄에 빠진 저희를 내버려두지 못하시고 변호하시고 도와주심과 같이 저희 또한 세상에서 죄에 빠져있거나 슬픔에 빠져있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바로 그 마음을 주시는 것처럼, 내 이웃을 내버려두지 않고 찾아가서 돕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저희가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께서 저희를 변호해주심과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또한 저희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 힘쓰고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힘쓰고, 그렇게 성경적 구원의 길을 걷기 위해서 멈추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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