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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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교회의 아름다움 본문: 아가 7:1-13 찬송: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오늘은 아가 7 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교회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아가서는 하나님과 교회의 사랑을 남녀의 사랑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책이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7장은 신랑이 신부를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얼마나 아름답게 보시는지를 잘 보여준다. 마치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속에 숨겨진 완벽한 작품을 보았듯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참된 아름다움을 보시는 분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려 한다.
1-5절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바라보시는 시선을 말한다.
1절은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라고 말씀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해 가지신 특별한 사랑의 시선을 보여준다.
본문에서 신랑은 신부의 발부터 머리까지 순서대로 찬미한다.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고(아 7:1),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과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으며(아 7:2), 상아 망대 같고(아 7:4), 갈멜 산과 같은(아 7:5) 모습을 통해 신부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교회의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보시고 사랑하신다는 의미이다.
특별히 신랑은 신부를 '귀한 자의 딸'이라고 부르며, 5절은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아 7:5)라고 표현한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지닌 영적 존귀함을 나타낸다.
우리는 때로 자신을 보며 부족함을 발견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시는 분이다. 본문에서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모습을 귀하게 보시고, 우리를 온전한 사랑으로 바라보신다.
6-9절은 신랑이 신부를 향한 고백과 그의 적극적인 사랑을 말한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아 7:6). 이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바라보실 때 가지시는 세 가지 마음을 보여준다.
본문 6절에서 신랑은 신부를 향해 세 가지 찬미를 한다. 아름답다, 화창하다, 즐겁게 한다는 표현은 점층적으로 깊어지는 사랑의 고백이다.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그 존재 자체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노래한다.
이어서 8절에서는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아 7:8)라고 고백한다. 이는 수동적 관찰자의 입장이 아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신랑의 사랑을 보여준다. 종려나무는 당시 가장 높고 우아한 나무였으나, 신랑은 그 높이도 마다하지 않고 올라가겠다고 한다.
특별히 는 표현은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먼저 다가오시는 적극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우리가 멀리 있다고 느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려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실 뿐 아니라, 우리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원하시는 분이다. 본문은 관찰자적 사랑을 넘어 적극적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10-13절은 신부가 신랑을 향한 전적인 헌신과 사랑을 말한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아 7:10). 이는 교회가 하나님께 드리는 전적인 헌신의 고백이다.
본문에서 신부는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고백한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다"는 말은 전적인 소속감의 고백이다. 이어서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라고 하여 신랑의 사랑을 확신하는 고백을 한다.
특별히 신부는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아 7:11)라고 제안한다. 이는 세상과 구별된 친밀한 교제를 사모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아 7:12)라는 표현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헌신을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필요하다.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치 신부가 신랑과의 교제를 사모하듯, 우리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사모하며 나아가야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아름답게 보시는지 살펴보았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이 아닌 영적 가치와 존귀함을 보시며, 우리와의 친밀한 교제를 사모하신다. 우리도 이 하나님의 사랑에 전적인 헌신으로 반응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고 그 사랑에 합당한 헌신으로 반응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실 뿐 아니라, 친히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아버지의 그 적극적인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 우리가 때로는 아버지와 멀어진 것처럼 느낄 때도 있지만,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찾아오시며 우리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원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높은 종려나무라도 기꺼이 오르시겠다는 그 사랑의 고백처럼,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은 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는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도 그 사랑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헌신이 우리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눈이 언제나 아버지를 향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가 일상의 삶 속에서도 아버지와의 친밀한 교제를 놓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버지와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며, 모든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아버지의 돌보심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추운 날씨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관절에도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육신의 건강과 함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처한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특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들도 붙잡아 주시고, 직장과 사업장에도 아버지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아버지의 선하신 뜻대로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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