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넘는 나무(창 49:22) 한양제일교회 신년부흥회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2 viewsNotes
Transcript
창세기 49: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이번 부흥회 전체 주제 말씀
시편 52 (NKRV)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나에게 주어진 주제 : 푸른 감람나무 같음
주제 본문 분석
포악한 자와 의인을 대조하고 있다.
포악한 자 : 악한 계획을 자랑,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간사를 행함, 선보다 악을 사랑함,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함. 간사한 혀로 남을 해치는 말을 좋아함.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음,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함, 자기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여김 - 결국 하나님께서 멸하실 것임.
의인 :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 -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함.
하나님이 행하심을 고백하기에 감사함. 주의 이름의 선하심을 믿기에 성도 앞에서 주의 이름을 사모함.
이 본문의 맥락에서 푸른 감람나무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포악한 자의 삶과 반대되는 의이의 삶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선하고 아름다운 삶
포악한 자의 삶에서 반복되는 주제는 ‘악’이다. 그 반대는 ‘선’이다. 악을 행하지 말고 선을 행하는 삶이 곧 푸른 감람나무의 삶이다.
선을 행함의 중요성 - 성경을 읽어보면 ‘선을 행하다’는 말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 지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는 “기독교인이 믿음만 있으면 되지 꼭 착하게 살아야하는가?”이다. 성경을 자세히 읽으면 이 말이 얼마나 잘못된 말인지 금방 깨닫게 된다.
선을 행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의 첫 책에서부터 나온다.
창세기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동생 아벨이 제사만 받고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았을 때 가인이 매우 화가 나서 안색이 변하자,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하신 말씀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성경의 저자는 제사를 받지 않은 이유를 ‘선을 행하지 않음’과 연결시키고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게 될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들려주시는 신명기 말씀에서도 선한 일을 행하라는 명령이 나온다.
신명기 6: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신명기 12:28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애굽에서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의 자유 시민이 되게 하시고 땅과 후손을 주어 나라를 세우게 하신 목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땅에 살고 있는 이방인들처럼 악한 일을 행하지 말고 선한 삶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세우시려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 왕을 세워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왕이 다스리는 나라는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겠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왕을 세워 통치하기 시작한 이스라엘은 결국 완전히 멸망한다는 이야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열왕기서와 역대기, 그리고 예언서를 읽다보면, 이스라엘의 멸망 원인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입니다. 선을 행하는 나라가 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반대로 악을 행하는 나라가 된 것이고, 그 결과는 신명기에서 경고한 것처럼 멸망이었습니다. 어떤 왕이 선하고 좋은 왕이 되고 어떤 왕이 악한 왕이 되는 기준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의를 행했느냐’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느냐’입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짓고 기도할 때 했던 기도 중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열왕기상 8: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역대하 6:27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시편에서도 선을 행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한탄과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는 권면을 합니다.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편 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편 53: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시편 14: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편 34:8~14에서 다윗은 다음과같이 말한다.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12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악인들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그것이 바로 입술에서 악과 거짓을 금하고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르는 것입니다.
시 37:1~3에서는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을 행하라고 말합니다. 8절에서는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고 불평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은 악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27절에 가면, 악에서 떠나라고 말하면서 그렇게 하면 영원히 산다고 말합니다.
잠언과 전도서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반복됩니다.
잠언 2: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잠언 31:12 “그런 자(현숙한 여인)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잠언과 전도서는 지혜 문학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지혜와 지식의 근원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 지혜를 발견한다면, 우리 삶은 선한 길로 행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예언자의 메시지는 더욱 확고합니다. 무너져가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그 원인을 그들의 삶에서 선이 사라지고 악이 남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배를 잘 드리지 않아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헌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종교적인 행위는 차고 넘칩니다. 수많은 제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손을 들고 기도하고 찬양하지만,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선을 행하지 않는 것,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선한 삶으로 증명되지 않는 종교활동은 하나님을 절대로 기쁘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사야서는 이스라엘의 현실을 고발하면서 시작합니다. 사 1:2~10절에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얼마나 악한 지 고발합니다.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폐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그리고나서 곧바로 이어지는 말씀(1:11~15절)은 그들이 드리는 엄청난 종교 행위가 역겹다며 다시는 이런 식의 종교행사를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손에 피가 가득한 채, 즉 악을 행하고 선을 해하지 않으면서 드리는 예배를 받지 않겠다는 단호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사야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16~18절).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더 정성스러운 예배나, 더 많은 기도와 헌금이 아닙니다. 악한 행실을 버리고 악을 그치며 선행을 배우고 정의를 행하는 것. 학대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고아와 과부의 억울함을 풀어주라는 것입니다. 사랑과 공의로 세상을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미가 선지자도 거의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좀 더 압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미가 6:6~8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와같이 구약성경은 창세기부터 신명기, 역사서, 시편과 지혜서, 그리고 예언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하나님 백성의 삶을 선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무너진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라 세상을 살아가지 않고 자기가 주인이 되어 자기 욕망을 따라가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행하는 악행 때문이고, 하나님은 그런 세상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한 사람을 부르시고 한 나라를 세우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악한 계획을 세우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더 결정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일하시기로 계획하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의 핵심은 깨지고 망가진 땅, 악을 행하는데 급급한 세상에 사랑과 공의로 다스려지는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고,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악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전하신 복음을 잘 압축한 산상설교 중에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안식일 법을 어긴다며 공격하는 당시 유대종교지도자들에게 이렇게 항변하십니다.
마태복음 12: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3: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누가복음 6: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종교적인 규율을 지키는 것, 종교적인 습관을 지키는 것, 교리와 전통을 지키는 것 보다 선을 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선은 사람의 생명을 사랑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이방인 고넬료의 초청을 받아 욥바에 간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가서 설교하는 장면을 소개하는데, 그 이야기 가운데 베드로의 설교 중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베드로의 이해에 의하면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은 ‘선한 일’이었습니다.
바울도 편지에서 선을 행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로마서 2: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로마서 3: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고린도후서 13: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골로새서 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데살로니가후서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디모데전서 6: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디도서 3: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특히 다음 두 구절은 교회과 구원이 무엇인지, 성경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대목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본문입니다.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 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교회’를 말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으로 구원받아 진노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뀐 사람들의 모임인 ‘우리’ 즉 교회는 하나님의 작품이며, 교회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는 것, 그래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에게 보낸 두번째 편지에서는 성경이 어떤 책인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기 때문에 다른 책과는 달리 그리스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하면서, 이 책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며, 온전하게 된다는 말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바르게 교훈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여, 결국은 선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입니다.
공동서신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히브리서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야고보서 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베드로전서 3: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베드로전서 3: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베드로전서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요한3서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선을 행해야 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선하신 분으로, 우리에게 선을 베푸신 분으로 소개합니다. 하나님 백성이 된 우리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닮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것이 죽음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 구원이라면, 그 의미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백성은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신명기 28:63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
신명기 30: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사무엘상 25: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시편 73: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시편 119: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시편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푸른 감람나무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점점 더 신뢰하며 하나님 한 분만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살아가는 삶이 더 깊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회심은 깨어진 세상과 그 속에서 깨어진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 소망이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삶은 결국 하나님 없는 영원에 이를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가는 것, 세상 나라에서 살다가 하나님 나라로 이민 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회심과 관련된 말씀에서 ‘돌아오다’는 말씀을 자주 사용합니다.
신명기 30: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여호수아 22: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너희를 위하여 제단을 쌓아 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
이사야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호세아 12: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스가랴 9: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데살로니가전서 1: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 가지 악을 행했다고 선포합니다.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예레미야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은 스스로 판 웅덩이를 버리고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와같이 푸른 감람나무 같이 된다는 말은 점점 더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지고 훈련되어 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운동이나 음악을 배워본 분들은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지만, 반복해서 동일한 자세나 기술을 연습하면 점점 더 익숙해지고 실력이 늘고 능력이 탁월해 집니다. 운동이나 음악을 책으로만 배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론을 아무리 통달한다 해도 실기를 하지 않으면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능력 발휘가 안됩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말씀을 듣고 배운다고 해서, 혹은 혼자서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고 묵상한다고 해서 신앙의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유능해지지 않습니다. 핵심은 교회에서 듣고 배운 말씀, 개인적으로 읽고 묵상한 말씀을 일상의 삶에서 살아내는 연습을 반복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지고 유능해지는 것, 이것이 바로 영적인 성장이며, 우리가 기대하는 푸른 감람나무 같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논의를 좀 바꾸어서 나무에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나무의 특성 - 자란다. 그 결과 가지가 높이 멀리 자라고 잎이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 다른 존재를 유익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푸른 감람나무는 잘 자란 나무, 잎이 무성한 나무, 열매가 있는 나무,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 - 균형있게 성장하여 다른 존재를 유익하게 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푸른 감람나무 같다는 말을 우리의 영적 성장과 연관시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방금까지 보았던 선을 행하는 삶을 더욱 확장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의 말씀을 다시 살펴봅시다.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에베소서 4:11~16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영적 성장(선을 행하는 삶)의 네 가지 측면
누가복음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마태복음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에베소서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과의 관계 -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기(하나님 사랑)
2. 자신과의 관계 - 자기 부정과 성령 충만(자기 사랑)
3. 성도(공동체)와의 관계 - 사랑과 섬김(이웃사랑1)
4. 세상과의 관계 - 하나님 나라 가치로 세상 경영(이웃사랑2)
결론
창세기 49: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시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네 가지 영역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이루어, 온전한 사람이 되어 선을 행하며,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며, 빛을 비추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푸른 감람나무가 되기를
찬양 : 야곱의 축복
너는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삶에 가득히 넘쳐날꺼야
너는 어떤시련이 와도 능히 이겨낼 강한 팔이 있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와 언제나 함께 하시니
너는 하나님의 사랑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
나는 널 위해 기도하며 네 길을 축복할꺼야
너는 하나님의 선물 사랑스런 하나님의 열매
주의 품에 꽃피운 나무가 되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