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합과 여리고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 views
Notes
Transcript
Handout
Handout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 &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

2025. 01. 12. 주일 유소년부 주일예배
여리고는 어떤 곳인가요?
여리고는 ‘낮은 땅’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여리고는 어디든 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전에 이미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다보다 낮은 땅이어서 험한 내리막 길이 많았고, 그래서 그런 험한 길에 숨어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소리를 따르지 않고 사탕의 소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가득 살았던 도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도시를 심판하기로 결정하셨어요.
하지만 여리고에서는 구원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여리고에는 삭개오도 살았고, 시각 장애인도 살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등장하는 선한 사마리아 인도 여리고에서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으로 묘사됩니다.
특히 라합이라는 사람과 그녀의 가족들이 성이 무너질 때 유일하게 구출됩니다.
라합은 어떤 사람인가요?
라합은 ‘넓은, 광활한’ 이라는 뜻과 ‘교만한, 거만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이름이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용, 괴물’로 쓰였습니다. 여리고는에는 라합처럼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여리고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거만한 괴물’이 살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라합의 집에는 수많은 용들이 방문했어요.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고, 그저 돈만 바라고 맞이 했을 거에요.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은 거지요.
그런데 라합이 유일하게 진심으로 대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바로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에요. 라합은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어요. 그래서 두 명의 하나님의 사람을 숨겨주고 살려줍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을 ‘평안하게 영접했다’고 말합니다. 라합의 삶이 변하고 있었어요.
하나님을 믿으면 삶이 변하게 됩니다.
적용
우리는 여리고와 같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라합과도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온 식구들이 살았습니다. 그 한사람이 한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평안하게 영접한 일입니다.(히브리서 11:31)
히브리서 11:31 NKRV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여리고 성은 무너질 것이고, 라합처럼 고통 중에 있던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이에요. 말씀을 항상 앞세워야 해요.
그리고 입을 다물고 있는 여리고와 달리 이스라엘처럼 하나님 앞에서 순종해야 해요.(여호수아 6:1)
여호수아 6:1 NKRV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말씀을 앞세우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안의 여리고가 무너질 것입니다.
예배실 가운데에 여리고로 상징되는 것들을 적어두고 다같이 13바퀴를 침묵으로 돌면서 예물을 드려보자.
고백할 때에는 예수님께 문을 열고, 말씀에 순종하는 OOO입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