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

생명의 근원

38년된 병자를 살리시고, 하신 말씀으로 인해 유대인들은 더욱 분개하여 예수를 죽이고자 합니다. 그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신적권위와 권한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분명이 합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구원의 주체이며, 더 나아가 우리 삶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시며, 생명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심판하시는 분 (구원의 손길)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권한을 위임받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이 심판에 대하여 아주 단순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심판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이 아닌 용서로,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

너무나 단순한 이 대답은 “내가 너희를 심판할 것이야”라는 말이 아닌, 어둠에서 헤메고 있는 이들에게 곧 있을 심판을 피하라는 구원의 손길입니다.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해 어둠에서 헤메이고 있는 이들을 향해, “너희가 그토록 찾던 답이 바로 지금 너희 앞에 있어. 너희는 그저 내가 내미는 손을 잡기만 하면 되.”이렇게 외치시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회복시키는 분

생명의 근원이자 심판자인 예수님께서는 심판받아 마땅한 우리를 회복시키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것같이 나도 어둠에서 죽은 너희를 다시 살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생기를 불어넣어준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말씀하신 것 처럼, 나를 통해 새롭게 된 너희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상태로 회복 시킬 것이다.”

사람마다 다양한 환경에서 각기 다른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공통된 것이 있다면… 종류는 다르지만, 사람들은 살면서 언제나 회복을 꿈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정답이 아닌 오답속에서 헤메는 인생을 살며 방황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방황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끝이 난다.”는 이 말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방황을 끝내고, 예수님을 통한 회복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