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되게 한다. | 요한복음 17:20-23

김병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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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되게 한다.

1. 설교 본문

John 17:20–23 NKRV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 설교 내용

[서론]

오늘은 함께 읽은 성경 본문을 통해 “기도는 하나되게 한다.”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먼저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주제는 무엇일까요? 예배, 말씀, 기도, 봉사,,,,,
성경 메시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사랑, 은혜, 구원,,,,,
성도님들께서 답변해주신 주제들 중 오늘 본문과 겹치는 주제는 “기도와 사랑”입니다.
[예화]
제가 청년부에서 구역장으로 처음 구역을 섬길 때였습니다.
약 한 두달 전부터 구역장으로 섬기는 것을 확정합니다. 그리고 구역원을 만나기 전 1-2주 전 구역원 명단을 받게 됩니다.
저는 구역장이 처음이었기에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새벽기도에 나가 한달 전부터 구역원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구역원 명단을 보고는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구역원을 만나고 나서도 계속 새벽기도에 나가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구역원 OOO, OOO, OOO, OOO,,,,, 정말 단단한 신앙인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1개월이 지나고, 3개월이 지나고, 반년이 다되갈 무렵에 저는 너무나도 지쳤습니다. 구역원들의 신앙을 독려하고 교회 행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구역원들의 나이는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중후반까지 였고, 저는 20대 후반 이었을 겁니다.
저는 구역원들을 위해 기도하면 구역원들의 신앙이 단단해지고 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에 실망감도 생기고, 권면도 지치게 되니, 기도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지치고 화납니다. 기도가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구역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역원들이 변하도록 하시든 말든 이제 기도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구역원들을 맞이하고 읽찍 도착한 구역원과 커피를 마신 후 예배 시간에 맞춰 예배당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는 회개하게 됩니다.
그 날은 청년국이 예배를 마치고 기도원에 올라가 성령대망회를 드리는 날이었습니다. 기도원은 오산리에 있기에 버스를 대절해서 갑니다. 저는 그 날 아침에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구역원들은 기도원에는 잘 가지 않았으니깐 오늘도 한명만 가면 많이 가는 거겠지? 오늘도 안갈 수 있으니 실망하지 말자! 항상 그랬으니깐!”
그런데, 구역원 중 교회학교 봉사를 하는 형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 오늘 기도원 가고 싶다고, 인원이 맞으면 자기 차를 타고 구역원이 함께 올라가자고,,, 갑자기? 그러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부 예배를 마치니 부구역장과 구역원 한 분이 기도원에 가겠다고 합니다. 구역원 한 분도 형이었습니다. 그 형이 잠시 어디 다녀올테니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올라갈 때 배고프니 같이 먹자고 KFC의 그 비싼 치킨 한 통을 사온겁니다. 군침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교회학교 봉사를 하는 형도 봉사를 마치고 자기 차를 끌고 우리에게 왔습니다. 우리 셋은 그 형의 차에 탔습니다. 그러자 부구역장이 울 구역장님 우리를 위해 매일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시고 봉사해주시니 얼마나 힘드실까 걱정하면서 한의원에서 비싼 상화탕을 직접 다려왔다고 한 봉다리를 안겨주는 겁니다. 그렇게 우리는 푸근해진 마음으로 기도원으로 가서 열심히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기도원에 올라가면서 제 마음은 너무나도 불편했습니다. 구역원을 위해 기도한다고 해놓고 구역원들의 신앙을 판단하고 변하지 않는다고 짜증낸 것입니다. 너무나도 부끄러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겨난 겁니다. 그리고 그 때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기도해서 구역원들을 변화시키시는 것이 아니구나,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고 계시는 구나.
그리고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 주일 구역모임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뒤로는 구역원들의 성장과 성숙을 보게 되었고, 저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구역원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일로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고, 내가 기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고 하지만 타인을 판단하며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교만한 것이지 알았습니다.
기도는 내 실적, 내 판단, 타인에 대한 내 평가와 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이 지타인을 사랑함으로 그를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는 것이고 이것이 성도들을 하나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교회를 성령 안에서 하나되게 합니다. 하나되는 기도가 있는 것이 아닌 기도는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본론]

그래서 오늘 제 이야기를 나누며,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주제인 ‘기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기도’, 우리는 기도라고 하면 하나님께 간구하며 응답받는 것, 하나님과의 인격적 대화라는 보편적인 공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기도는 하나되게 한다.”라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시간 성도님들과 나누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지시기 전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7장을 ‘예수님의 고별기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붙잡히시기전 간절한 기도의 내용이란 것입니다.
다시한번 오늘 본문을 읽어볼까요?
John 17:20 NKRV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사람들, 앞으로 예수님을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잘 믿고 따르는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는 그 순간까지 자신을 조롱하고 책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밖았던 군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Luke 23:34 NKRV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우리의 하나님은 세상의 신들과 다릅니다. 저는 4대 성인이라며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세계가 인정하는 성인이라고 기뻐할 수 있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신들은 자신에게 잘 보이는 사람에게만 복을 줍니다. 위험을 벗어나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잘 보여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아닌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Romans 5:8 NKRV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신이 자신에게 잘 보이는 사람에게만 응답한다면 그 것은 뇌물입니다. 그래서 무속신앙은 신에게 얼마만큼 잘 보이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잘보이는가에 관심 가지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사랑, 십자가 구원은 값없는 선물입니다. 값없는 선물은 갚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만달란트 빚진자를 탕감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으로 6000일, 즉 16년간의 품삯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요즘 화폐 가치로 환산한다면 하루 품삯을 10만원 정도로 계산할 때, 1 달란트는 6억 원쯤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소 6억이라는 것입니다.(2025년도 최저임금 10,030원)
물질과 비교할 수 없지만 십자가 구원은 우리가 갚을 수 없는 은혜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우리가 갚을 수 있다고 여기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Ecclesiastes 9:9 NKRV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서에서는 남편에게 아내가 어떠한 존재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아내는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남자가 죽기까지 수고해서 일하고 봉사한 후에 만날 수 있는 존재가 아내란 것입니다. 즉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다가 죽은 후에 만날 수 있는 존재가 아내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미리 만나게 된 존재가 아내란 것입니다. 남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내란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는 만남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혜란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것보다 소중한 것이 아내이고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교회를 신랑과 신부로 비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 자체가 은혜이고 선물이고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누가 나에게 잘해줘서, 나를 인정해줘서, 나에게 무언가 주어서, 나에게 잘 보여서,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했던것 같이 하나님께 나아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John 17:21–22 NKRV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의 간절함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예수님의 간절함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안에서 성도들의 하나됨, 교회들의 하나됨을 통해, 세상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을 믿게해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번 하나됨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우리에게 주신 영광을 통해 하나됨을 이룬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하나되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영광은 모든 것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만 우리는 무릎을 꿇고 경배합니다.
Philippians 2:6–11 NKRV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영광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람과 같이 낮추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에서 말하는 위대한 왕, 구원자의 영광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한 분에게만 적용됩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 구절입니다.
John 17:23 NKRV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을 통해 ‘사랑’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됨은 곧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됨의 기도제목을 간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우리의 하나됨을 간구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됨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을 세상에 드러내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기도의 방향성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그 분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론지어 기도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기도는 결국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 안에서 하나되게 합니다. 이러한 신앙의 모습은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됩니다.
John 13:35 NKRV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1 John 3:11–12 NKRV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가인은 분노하여 아우를 살해합니다. 요한1서에서는 가인의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밝히고 있는 건가요?
분노가 생명을 빼앗았다면, ‘사랑’은 생명을 살린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1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소식은 처음부터 들었으며, 그 예로 가인의 사건을 말합니다.
Galatians 5:14 NKRV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또한, ‘성경’에서 ‘사랑’의 주제는 모든 것을 이룬다고 말합니다.

[결론]

우리는 세상에 대해 삭막하고, 정이 없고, 사랑이 식어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잘못이해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을 값싸게 생각하는 구원파, 다락방 같은 이단 단체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왕께서 모든 것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완전한 공의로움과 사랑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들려오면 그래도 세상에 따뜻함이 세상의 정이 살아있다고 말합니다. 따뜻한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이 드나요? 따뜻하고 세상 살만한 마음이 들지 않으시나요?
그래서 우리는 복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계산이 없는 사랑을 통해 생명을 살려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살아있다는 것,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에 우리의 믿음에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생명은 확장됩니다.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볼 때 무엇보다도 내 안에 생명이 있는지 돌아보면 됩니다.
생명이 없다면 가인과 같이 분노가 담긴 삶을 살게 됩니다.
가인은 분노로 동생인 아벨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모든 사람들이 알길 원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고별기도의 내용을 확장시켜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면서도 우리의 하나됨을 위해 우리의 죄사함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길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그리스도의 제자인 줄 세상이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함으로 모든 율법을 이룬다고 말씀 하십니다.
오늘 예수님의 고별기도의 일부분 말씀에 담긴 기도의 메시지와 같이, 교회 안에서 서로를 위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을 위한 기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러한 기도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고 힘이 되는 공동체로 지속적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는 우리 서문밖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가정과 개인의 삶을 위한 기
Matthew 7:1–2 NKRV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하나됨을 위해 간구하십니다. 그리고 이 하나됨은 사랑을 통해 교회에게, 성도들에게, 그리고 복음을 듣는 이웃들에게까지 확장됩니다.
John 17:18 NKRV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욯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과 같이 우리를 세상에 보냈다고 말합니다.
사실 30대 전후의 성인들은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입니다. 성인들의 신앙을 터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미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며 삶의 문제들을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심리상담사들도 20-30대가 넘어가면 상담하고 치유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년층, 장년층은 교회훈련을 받고 양육을 받아도, 이미 옳고 그름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있기에 쉽게 흡수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어른으로서의 덕목 중 하나는 학습능력이며, 어렸을 때 신앙 교육과 예절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현지 교회에서는 이 시기를 4세부터 14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첫 구역장 간증
십자가 지시기 전과 후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예수님의 기도
주기도문
한나의 기도
다니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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