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받는 생명의 양식

1. 참된 생명의 기원,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 소개하시며 사람들에게 육적인 양식이 아닌 영적인 양식을 찾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든 풍랑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든 우리는인생의 참된 영양분인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어둠속에서 헤메이곤 합니다. 그런 우리를 향해 예수님은 흔들림 없는 인생을 위해… 생명의 양식인 자신을 온전히 의지할 것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삶은 그분의 말씀을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2. 은혜로 먹을 수 있는 양식

예수님은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생명이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이 말씀을 처음으로 들은 무리들은 무슨 말씀인지 알지 못해 어리둥절 했을 것입니다. 제자들조차 이 말씀이 어려워 “누가 이말을 이해하겠느냐?며 수군대기도 합니다. 이 난해한 말로 인해 예수를 떠나 각자 제 길로 가는 이들도 생겨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쉽지만 사람의 지혜로는 이해되지 않는 난해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일 투성입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기독교 신앙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이해와 동의를 얻지 못하고 동굴속에 갇혀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선택과 인도하심이 있어야 자신이 주는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선택받은 제자들은 이 말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이들은 여전히 예수의 옆에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자 하였고,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의 영혼을 살찌우고 새로운 생명의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와 생명의 양식을 먹을 수 있는 것 역시 은혜로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역시 난해한 말씀으로 인해 예수님을 떠난 무리들과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은혜를 주셨기에 우리의 마음이 예수께 고정되어 예수를 통해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에 감사로 반응하여 날마다 우리를 살리는 말씀을 묵상하고, 이 말씀으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사는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