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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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지개 반사
제목: 무지개 반사
본문: 창세기 9:8-17
본문: 창세기 9:8-17
찬송: 나 무엇과도 주님을
찬송: 나 무엇과도 주님을
"여러분, 과학 시간에 이걸로 실험해본 적 있죠? 프리즘이라고 하는 이 삼각기둥 모양의 유리를 통과하면, 하얀 빛이 어떻게 되죠?"
(학생들의 반응을 기다리며)
"네, 맞아요.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가지 색깔로 나뉘죠. 신기하지 않나요? 하나의 빛이 이렇게 아름다운 여러 색깔로 펼쳐지는 걸 보면?"
(잠시 표정을 진지하게 바꾸며)
"그런데 여러분,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두운 일들이 참 많죠. 얼마 전 뉴스에서 학교 폭력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땠나요? 혹시 우리 반에서 누군가 따돌림 당하는 걸 본 적 있나요?"
(목소리를 낮추며)
"노아 시대에도 세상은 정말 어두웠어요. 사람들의 마음에 악한 생각만 가득했고, 서로를 미워하고 다투기만 했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다시 프리즘을 들어올리며)
"하지만 하나님은 그 어두운 세상에 특별한 약속을 주셨어요. 마치 이 프리즘이 하얀 빛을 일곱 가지 색으로 나누듯, 하나님은 어둠 속에 무지개라는 희망을 보여주셨어요."
(성경을 들며)
"오늘 우리는 창세기 9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이 무지개에 담아주신 놀라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죄악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 속에 숨겨진 더 크신 구원의 약속을요."
A. 말씀 해석 (2분)
A. 말씀 해석 (2분)
(성경을 들며)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특별한 언약을 세우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의 배경을 먼저 알아야 해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을 때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점점 하나님을 떠나 죄악이 가득해졌죠. 8절에서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시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네, 하나님은 홍수로 이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셨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이 심판만 하신 게 아니라는 거예요. 9절을 보세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라고 하셨어요. 홍수 심판 후에 하나님은 새로운 시작을 주신 거예요."
B. 적용점 도출 (2분)
B. 적용점 도출 (2분)
"우리 학교생활을 생각해볼까요? 시험 기간이 되면 간혹 부정행위하는 친구들을 보게 돼요. 카톡 단체방에서는 험한 말들이 오가고, 때로는 한 친구를 멤버에서 제외시키기도 하죠. 복도에서는 폭력이 일어나기도 해요.
이런 모습들이 바로 노아 시대처럼 죄악된 세상의 모습이에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의 심판이 필요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다는 거예요. 노아 시대에는 방주를 통해, 지금은 예수님을 통해서요."
C. 실천적 도전 (2분)
C. 실천적 도전 (2분)
"그렇다면 구원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해요. 친구들이 부정행위를 해도 정직하게 시험 보기, 험담하는 자리에서 선한 말하기, 폭력의 현장에서 용기있게 말하기처럼요.
둘째, 우리도 누군가의 구원의 방주가 되어야 해요. 외톨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힘들어하는 친구 위해 기도하기, 학교폭력 신고하기처럼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무지개 약속을 기억해야 해요.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구원하실 거예요."
무지개 반사 - 결론 (2분)
무지개 반사 - 결론 (2분)
"오늘 우리는 무지개를 통해 중요한 진리를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세상을 보시고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셨어요.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그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다는 거예요. 노아의 방주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처럼요.
이번 한 주, 우리가 꼭 실천할 세 가지를 정했습니다.
매일 밤 9시,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기도하기
부당한 일을 보면 용기 있게 목소리 내기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죄악된 세상 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