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13) 35~40장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6 viewsNotes
Transcript
20210220(토) 20250129(수)
35~40 성막 건축과 그 안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성막 건축은 출애굽의 목적이 하나님과의 동행, 하나님과 동거에 있음을 보여준다.
25~31장 단락의 마지막은 안식일 준수 계명, 35~40장 단락의 시작도 안식일 준수 계명.
35:1~36:7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헌물들
자발성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스스로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필요한 것들이 다 채워지고도 남았다.
여자들은 실을 뽑았고 기술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와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참여했다. 25장에서 명령된 내용들이 신실하고 철저하게 집행되었다. 미래형 동사가 과거형 동사로 바뀌었다. 하나님의 성막 창조 명령이 자발적으로 정확하게 준행되었다. 지루한 반복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성막이 만들어졌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1)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바쳤다(35:5, 21~22, 29)
2) 차고 넘치도록 바쳤다(36:2~7)
3)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치된 마음으로 참여했다(35:23~28).
4)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드렸다(35:24~29).
5) 물질과 더불어 자신의 기술, 시간, 노동력을 드렸다.
6) 백성들이 드린 것은 가장 귀하고 최고의 품질의 물건이었으며 최고 수준의 기술이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 같이 자발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최고의 것을 드리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어져간다. 하나님은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 사람들의 기쁨에 넘치는 자발적인 순종의 믿음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36:8~39:43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인 성막
성막의 특징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삶과 역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다.
1) 신학적 효용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기능적으로 편리한 시설물이다. -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곳(회막), 동시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현존이 머무는 신성 구역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 언제든지 거룩한 정화와 징벌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일이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성막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이면서도 직접 만나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구름을 상징하는 열폭짜리 휘장은 하나님의 거룩한 현존과 죄인의 충돌을 막아주는 간이 시설물이다. 그러나 또한 동시에 하나님께 내침을 당할 수 있는 죄를 범한 경우에 예물을 바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을 모두 포함한다.
2) 성막은 아주 아름답고 값비싼 시설물이다. 사용된 금의 무게가 600kg, 은은 2,000kg, 구리는 1,500kg이었다. 예술적으로나 건축적으로 탁월한 작품이다. 견고하고 균형잡힌 방수용 이동식 천막이다. 태풍이나 악천후에도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구조물이다.
3)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낸다. 재료의 품격과 기술적이고 예술적인 탁월성은 하나님의 지혜와 미적 감수성과 온전성을 반영한다.
4) 재료는 다양하지만, 성막이라는 더 큰 구조물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50개의 금 갈고리로 휘장을 서로 연결했고 구리 갈고리로 천막 자체를 견고하게 결속시켰다(36:13, 18). 그래서 성막은 자기완결적인 온전한 구조물이다. 연결성과 맞물림성. 하나님의 교회도 서로 맞물리고 연결되어 있는 살아있는 영적 구조물이다.
5) 성막은 영구적인 시설물이었다(성막의 형상은 영원, 질료는 일시적). 30:8, 16, 21, 31.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동거는 일시적인 실험이 아니라, 영속적인 계약이다.
6) 성막은 철두철미하게 하나님의 주도적인 기획이자 하나님의 설계와 의도를 관철시킨 구조물이다.
성막 건축의 중심 지도자 : 유다 지파의 브살렐, 단 지파의 오홀리압
하나님의 영과 기능적인 지식으로 잘 구비된 사람들(31:2~11).
하나님은 이 두 사람에게 거룩한 영과 지혜와 지식으로 충만하게 하셨다.
39장. 성막에서 봉사할 제사장 아론의 성의에 대한 규정
제사장 임명과 위임까지가 성막의 완성이다.
에봇(제사장 정복)과 에봇 어깨받이(견대) 위에 매달아 놓은 이스라엘 12지파를 기념하는 금테에 물린 호마노가 제사장 정복의 아름답고 위엄에 가득한 외양을 만들어 낸다.
에봇 위에 받쳐 있었을 법한 흉패 또한 이스라엘 12지파를 기념하는 12종류의 보석으로 장식
도장을 새기듯이 각 지파의 이름을 새긴 보석들이 제사장의 성의인 흉패에 달려있다.
제사장은 12지파 이스라엘 백성을 늘 가슴에 안고 올바른 재판을 해야 하며 그들을 영적으로 지도할 사명을 늘 의식해야 한다.
성의에 대한 규정은 제사장들의 엄숙한 사명감을 고취시키기에 충분
마침내 백성들이 완성된 성막을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세는 그것을 승인하고 모세가 백성들을 축복
성막을 일으켜 세우고 아론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들들을 성별함.
40장. 성막 성별과 하나님의 영광이 임함.
1~16절. 성막의 배치와 정렬, 성물 도유에 관한 지침
적절한 배열과 배치의 중요성, 그리고 성별 작업을 보여준다.
17~33절. 모세가 성막을 세우고 성별시키는 과업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묘사
출애굽 후 3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 그 후 6개월의 공사 끝에 성막이 완성. 출애굽한 지 2년이 되는 해 첫달 첫날에 성막이 세워진다. 출애굽 1주년 기념일에 성막이 세워진 셈이다.
40장은 출애굽의 결론이며 예배와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대역사를 다루는 레위기의 서론이다.
34~38절. 하나님의 성막 거주는 모세의 중보기도의 응답이요 이스라엘이 실제적으로 거룩한 백성이라는 사실을 공증한 셈이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윤리적 고결함과 도덕적 우월성 때문에 거룩한 백성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현존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거룩한 백성이 된 것이다(민 9:15~23).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전체에 걸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현존을 모시고 살아가면서 겪는 근본 모순과 좌절 속에서 점점 ‘하나님 백성’으로 단련되고 성장해간다.
이스라엘과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이른 약속(3:8, 12, 29:43~46, 33:7~11) -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너희와 함께할 것이다. - 의 실현이다.
모세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에 압도당하여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을 레위기에서 알려준다. 레위기 1:1은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 나아갈 수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심(초청)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신다. 모세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레위기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면서 사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20250129(수) 출애굽기 35~40
○ 상황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순종하여 성막을 완성하고 이어서 그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을 묘사한다. 출애굽기는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을 아무런 자격과 공로 없이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구원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이야기다.
○ 도전
우리의 자격과 공로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풍성하신 사랑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발적인 순종이 필수적임을 기억하자. 우리 같은 죄인에게도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축복이며 특권인가!
○ 변화
하나님의 백성 된 것에 나의 지분이 1%도 없음을 기억하고 사람들을 판단, 정죄 비난하지 않기
의무감이나 무엇을 얻으려는 목적을 버리고 이미 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자발적으로 예배하고 섬기기
○ 기도
주님, 아무런 자격과 공로가 없는 우리들을 위해 이 땅에 찾아오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자유로운 하나님의 백성 삼아주시고 우리를 거룩한 자녀로 인정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마치 내게 자격이 있는 것처럼, 공로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여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교만하여 비난과 정죄와 판단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자발적으로 예배하며 순종하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