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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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예수의 제자의 삶의 원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제자의 삶은 어떠해야 합니까?
특히 타인에 대한 제자의 삶과 생활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본문 7장에서 주님은 제자의 삶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함부러 판단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이것이 죄악을 지적하고 불의에 대하여 경고하는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 까지 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은 철저히 죄와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하며, 불의 가운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본문을 통해 말하는 비판은 상대방을 정죄하는 태도와 다른 사람의 사소한 허물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태도를 의미 합니다.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1절에서 부터 5절 까지의 말씀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대하였던 태도에 대한 지적이기도 합니다.
이 비판이라는 말의 의미는 근본적으로 사람을 구분, 구별하는 행위 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이라는 사상에 물들어서 이방인들의 삶과 태도를 비판하고 정죄하였습니다.
왜곡된 선민사상으로 인해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지옥의 땔감으로 만들어놨다고 정죄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런 모습을 철저하게 금하십니다.
2절 입니다.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누군가를 차별하고 비판하는 자는 똑같은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떤 일이든지 무조건 비판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도가 아닙니다.
여기에 담긴 것은 내가 당신 보다는 뛰어나고 우월하다 라는 교만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근본적으로 차별하고 비판과 정죄와 모욕하는 악을 범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과 지혜로 사람들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눈에 있는 작은 티끌을 보게 된다면, 그것이 나의 모습이 아닌지, 아니면 내가 더 큰 들보를 가지고 있지 않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들보는 옛날 집의 기초가 되는 큰 기둥을 의미 합니다.
큰 기둥과 같은 단점과 죄와 과오가 자신에게 있음을 아는 것도 은혜 입니다.
반대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태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더 큰 불행입니다.
그래서 회개하지 못하고 더욱 교만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세우는 자가 됩시다.
모든 말씀이 나를 향하고 있고, 나에게 주시는 말씀인줄 깨닫는 지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우리의 삶과 마음을 놓고 내 눈의 들보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와 돌이키는 축복을 경험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 합니다.
이어서 6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것이 무엇입니까?
거룩한 것은 본문의 의미상 천국 복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개에게 돼지 앞에 주지 말라는 것이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당시 먼저 이것을 들은 대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자신의 이익과 특권의 수단으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에 경고하시면서 주시는 말씀 입니다.
우리도 경건을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의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경계하고, 구분해 낼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쉽게 나에게 잘 하는 사람의 편을 들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나눌 수 있는 자들을 찾으라고 명하십니다.
서로 비판과 비난만 있는 공동체가 아니라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영적 분별력으로 주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7절에서 부터 12절은 제자의 특권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7절과 8절 입니다.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제자는 언제든지 스승이며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특권과 권리가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주님의 참된 제자 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자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자 입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제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11절 입니다.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병행본문인 누가복음 11장 13절 입니다.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은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 제자가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과 제자로써 살아가게 하시도록 돕기를 원하십니다.
제자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성도의 삶,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제자는 세상의 것을 의지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자 입니다.
때로는 나의 계획과 목표와 어긋나는 길이라 하더라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선대하며
기도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성령을 의지하며 선을 베푸는 자가 참된 주님의 제자의 삶 임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함께 주님이 주신 기도의 특권을 사용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