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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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의의 왕이 오시는 날

본문: 이사야 32:1-20

찬송: 100장 미리암과 여인들이

오늘은 이사야 32 의 말씀을 가지고 "공의의 왕이 오시는 날"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이사야 32장은 메시아의 통치와 그로 인한 회복을 예언하는 말씀이다. 본문은 의로운 왕의 통치,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성령으로 말미암은 회복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향한 놀라운 약속이다.
1-8절은 공의로운 왕의 통치를 말한다.
1절의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실 메시아의 통치를 예언한다.
이 왕은 마치 피난처와 같은 분이시다. 우리가 인생의 광풍을 만날 때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은신처가 되어주신다. 메마른 땅에서도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시며, 목마른 자에게 생수가 되어주시는 완전한 보호자이시다.
이 왕의 통치 아래에서는 백성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된다. 이는 영적 분별력이 회복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악을 선이라 부르지 않고, 거짓을 진실이라 하지 않는다. 의로운 통치 아래에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되는 것이다.
9-14절은 임박한 심판의 경고를 말한다.
10절의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라는 말씀은 우리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준다. 하나님은 영적으로 안일한 우리를 향해 경고하신다. 마치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안락한 신앙생활에 젖어 있는 것과 같다. 영적 위기 앞에서도 무감각한 우리의 모습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에 바르게 자라도록 징계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참된 회복을 경험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영적 안일함을 깨우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파멸이 목적이 아니다. 이는 우리를 더 깊은 은혜로 이끄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경고를 사랑의 음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15-20절은 성령으로 말미암는 회복을 말한다.
15절은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을 보여준다. 성령이 부어지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메마른 심령이 생명력 넘치는 곳으로 변화된다.
더 놀라운 것은 17절에서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는 약속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완전한 회복의 모습이다. 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에 참 평화가 임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심판 후에 반드시 찾아올 회복의 약속이다. 우리는 이 약속을 붙잡고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나온 예언의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 그분은 우리의 공의로운 왕이 되셔서 우리를 다스리신다. 성령을 부어주사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분이시다.
비록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여러 어려움을 만난다 할지라도,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완전한 회복의 그날이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공의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아 정의와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귀한 말씀을 통해 공의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성령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저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일상의 크고 작은 결정 속에서 예수님의 뜻을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기 원하오나 날마다 넘어지고 실수하는 저희들입니다. 그러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새 힘을 주시는 성령님, 저희와 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추운 겨울날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옵소서. 특별히 감기와 독감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을 주님의 은혜로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눈길을 걸을 때마다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을 지켜주시고,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붙잡아 주시옵소서.
또한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을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옵소서. 우리의 일터와 마을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일하게 하시고, 정직하고 성실한 믿음으로 좋은 열매 맺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희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공의를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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