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9) 24~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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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수) 20200825(목) 20220826(금) 20210227(토) 20231129(수) 20231130(목) 20250207(금)
(성서 유니온 성경이해 시리즈1 모세오경, 고든 웬함)
 
24장
24장은 등잔불 관련 규례(1~4), 진설병 규례(5~9),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자에 대한 처벌과 둘러싼 동해복수법 규례(10~23)를 다룹니다. 성소의 등잔은 매일 정리해야 하고 진설병은 안식일마다 새롭게 차려야 하기 때문에 거룩한 시간을 다룬 절기 본문(22장)에 이어서 나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자에 대한 본문은 10장에 나오는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불을 구별하지 않아 제사장이 죽은 이야기(10장)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한 사람이 죽은 이야기(24장)는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특정 규례를 설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등잔불과 진설병 모두 하나님 앞에 존재하는 것으로 구별하여 취급해야 한다는 점 역시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분문과 연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24장의 주제는 일상에서 하나님께 구별된 것을 합당하게 처리하는 규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4장은 ‘온 이스라엘’이 강조됩니다. 비록 등잔과 진설병에 대한 규례가 제사장에게 해당하는 것이지만, 감람 기름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져와야 하고(24:2), 진설병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24:8)이며 성소 안에 여섯씩 두 줄로 배열된 진설병은 12지파를 상징합니다. 열두지파는 항상 하나님 앞에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한 자에 대해서도 ‘온 이스라엘’이 함께 대응합니다. 24장의 시작과 마지막이 ‘이스라엘 자손을 향한 명령’의 형태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있는 존재입니다. 등잔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등잔불을 꺼뜨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차려진 열두 개의 떡은 하나님 앞에 있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는 이스라엘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가 죽임을 당한다는 규례도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는 이스라엘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모독할 수 있겠으나, 아무도 없는 순간은 없습니다.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 면전에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죄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원칙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매우 잔인한 법으로 들리지만, 지나친 복수로 한 민족을 말살하던 고대 세계에서는 정의의 법이었습니다. 자기가 받은 손해만큼만 보상을 받거나 복수를 해야지, 그 이상으로 보상을 받으려고 하거나 복수하면 안된다는 법으로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함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법은 복수를 위한 법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법이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동등합니다. 어떤 차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이건 거류민이건 상관없습니다.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갈 뿐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25:1~55 거룩한 해 / 안식년과 희년
25장에 나오는 안식년과 희년은 23장에서 나왔던 절기들의 확장입니다. 23장에서는 7일마다 반복되는 안식일을 기본으로 매년 반복되는 절기를 다루었다면, 25장은 7년마다 반복되는 안식년을 기본으로 희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5장은 23장의 최종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식년(1~7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부터 지키는 절기입니다. 육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칠 일째 되는 날 모든 일을 멈추고 쉬는 것이 안식일이라면, 육 년 동안 경작한 땅을 칠 년째는 쉬게 하는 것이 안식년입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절기, 안식년은 땅을 위한 절기입니다.
 
땅도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노동을 한다고 본 것입니다. 사람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땅을 매년 경작하지 말고 칠 년마다 쉬게 해주는 것은 땅도 하나님의 창조의 일부이며 생명을 가진 소중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칠 년째 땅을 쉬는데, 그 땅에서 무엇인가 나오면 그것은 수확하지 말고 그냥 두어야 합니다.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자기 손으로 경작하고 자기 땀을 흘려 일한 것이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안식년의 소출은 땅 주인의 것만이 아니라, 그 집에서 품삯을 받으며 일하는 땅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 혹은 외국인 노동자들, 그 집의 가축들, 그리고 인근에 있는 들짐승까지 모두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저절로 자란 것은 땅 주인의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것임을 말해줍니다.
 
또한 그 땅이, 그 포도원이 자기 소유라 하더라도 땀 흘려 경작하지 않은 것을 거두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은 실제 땅의 주인은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게 땅은 사유 재산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것입니다. 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잠시동안 위임받아 사용하다가 다시 그 땅을 그대로 두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안식년을 비롯한 모든 절기들은 경제적인 것, 사회적인 것을 영적인 것으로 봅니다. 일상의 영역을 하나님의 영역으로 고양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땅을 인간을 위한 개발의 도구로만 여기지 않고 땅도 쉼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은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줍니다. 하나님은 사람만 지으신 것이 아니고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땅도 지으셨습니다. 사람은 그저 이 땅을 이용하여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땅 없이 인간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땅은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사용의 대상입니다. 땅은 모든 생명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년은 창조 질서가 회복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신명기에서는 안식년에 땅만 쉬는 것이 아니라, 빚도 탕감해줍니다. 빚의 고통은 참으로 큽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안식년은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줍니다. 이것은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안식년은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많은 빚을 지고 사는 사람도 안식년을 통해서 그 모든 빚을 면제받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가난해져서 남에게 빚을 지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안식년은 희망입니다. 안식년은 나를 위한 안식이 아니라, 이웃을 위한 안식, 땅과 모든 생명을 위한 안식입니다.
 
8~12절은 희년에 대해 말합니다. 물론 13절부터 44절까지도 희년의 연장 선상에 있습니다. 희년의 실제적인 적용에 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년은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고 다음 해, 즉 50년째 맞이합니다. 그런데 그 시작은 속죄일입니다. 50년째 되는 속죄일에 이스라엘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가 선포됩니다. ‘희년’의 문자적 의미는 ‘숫양의 뿔 나팔을 부는 해’, 혹은 ‘숫 양의 뿔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을 불면서 희년의 도래를 경축하고 즐거워합니다.
 
희년에 선포되는 자유(드로로)는 놓아줌, 막힐 것 없이 흐름을 의미합니다. 무엇인가를 놓아주면 당연히 어디에도 거칠 것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더이상 어디에도 매이지 않습니다. 종으로부터 해방시키신 하나님께서 모든 이스라엘에게 주신 기업으로서 그 땅 위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참된 자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자유를 주셨습니다.
 
희년에 모든 종은 풀려나고 자기 가족과 자기 땅으로 돌아갑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종이 되고 땅을 빼앗겼던 모든 사람들이 그 모든 속박에서 풀려나서 자기 땅을 되찾고, 신분의 자유를 되찾게 됩니다. 그야말로 완전히 자유민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매인 땅도, 매인 몸도 없습니다. 희년에도 안식년처럼 파종하지 않고 스스로 자라 맺은 열매를 수확하지 않습니다.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것입니다.
 
희년은 거룩하다고 선포됩니다. 안식년은 그런 말이 없습니다. 희년에는 두 번이나 반복됩니다. 희년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거룩하며 이스라엘은 이 해를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거룩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속죄일에 희년이 시작된다는 점도 희년의 거룩성을 내포합니다. 희년은 자유가 선포되고 거룩한 해입니다. 자유와 해방은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신 것들입니다. 거룩은 종교성, 예배와 같은 의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도 잃어버리고 땅도 잃어버린 가난한 사람들이 다시 땅을 되찾고 가족을 되찾는 일을 통해서 구현됩니다. 그러므로 거룩은 개인적인 성품이나 덕목의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고안된 사회적인 시스템의 문제로 확대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안식년과 희년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거룩이 개인의 영성, 혹은 교회 내에서 표현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특히 약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제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25:8~55에서 길게 희년에 대해서 말한다. 희년에는 땅이 다시 휴경기를 보내고, 땅이나 집을 저당 잡힌 사람들은 값을 지불하지 않고 자기 소유를 되돌려받았다. 빚 때문에 노예로 팔려 온 사람들도 역시 자유를 얻었다. 이런 조치는 어떤 가족도 영원히 궁핍하지 않게 하고 소수의 부자들 손에 땅과 재산이 축척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자신들을 하나님께서 해방해주셨다는 것을 기억했다.
 
구조
헌장 : 50년째 희년(8~12절)
현실적 적용 : 희년을 따른 매매(13~17절)
희년에는 각기 소유로(13절)
토지 거래가는 희년까지의 남은 연수로(14~16절)
서로 속이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라(17절)
복 : 나의 규례를 지키면 안전하게 거하리라(18~22절)
토지 무르기(23~34절)
원칙(23~24절)
기업 중 얼마를 판 경우(25~28절)
가옥을 판 경우(29~34절)
성벽이 있는 성내 가옥(29~30절)
성벽이 없는 촌락 가옥(31절)
레위인의 성읍과 들판(32~34절)
사람 속량하기(35~55절)
가난하여 함께 머물게 된 경우(35~38절)
형제가 종으로 팔리게 된 경우(39~46절)
거류민에게 이스라엘이 팔리게 된 경우(47~55절)
 
○ 희년에는 모든 이스라엘이 자신의 ‘소유지’로 돌아간다. 희년에 울려퍼지는 나팔소리는 자유를 의미하며 이 자유는 각 사람이 자신의 권리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가난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는 것이다. 희년은 죄사함, 노동력과 땅의 회복이야말로 온전한 삶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을 드러낸다.
 
○ 이 제도는 서로 속이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상대방을 속이려는 동기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제도는 의미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속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이 마땅히 살아야 하는 삶이다. 그래서 속이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연결된다.
 
○ 가난한 이들은 경제적인 필요 때문에 자신의 유업이나 몸을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기본 가격은 희년까지 남은 연수지만, 이를 사들이는 사람이 없으면 난감하다. 가난한 자의 필요를 보고 그 땅을 사들일 때 그들의 곤궁함을 이용하여 가격을 심하게 낮추지 않는 것이 형제에 대한 사랑과 관대함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곧 거룩이다.
 
○ 희년에 약속된 복이 있다. 그 땅에서 안전히 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땅에서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는 땅을 사적으로 소유하지 않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희년을 지켜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희년을 준수하면,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해에 다음 3년 치 양식을 거둘 수 있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희년은 인간의 탐욕을 자제시키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공급자이고 인도자임을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이다.
 
○ 희년법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가난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다루어야한다. 땅을 영구히 팔지 말라는 명령은 어느 누구도 땅을 완전히 상실하지 못하게 한다. 희년이 되면 잃었던 땅도 되찾는다.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은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다. 땅의 소유주가 아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있을 때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거류민에 대한 보호와 배려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한다. 자신들이 거류민이며 동거하는 자임을 깨달을 때, 그들 가운데 있는 거류민들, 외국인 노동자들, 나그네들을 올바로 대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그 땅을 유업으로 받았지만, 여전히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은 거류민이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도, 가나안에서도 거류민이다. 애굽에서는 자유가 없는 거류민으로, 가나안에서는 자유로운 거류민으로 살아갈 뿐이다. 그래서 그 땅을 마음대로 경작할 수는 있지만, 사고팔 수는 없다. 베드로전서에서 그리스도인은 거주 나그네로 묘사된다. 같은 의미다. 하나님 나라의 이중구조가 바로 이것이다. 이 땅에 거류하지만, 이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렇다고 내세만 바라보며 현실의 삶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고 희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욕망 때문에 법을 훼손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 이스라엘은 가난한 거류민이나 동거인과 함께 살아간다. 이스라엘이 가난한 자들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것을 본받고 따르는 삶이다. 개인의 동정과 자선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신다. 가난한 이웃을 대하는 마땅한 태도는 개인적으로 동정하거나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희년이다.
 
○ ‘무르기’는 원래 소유자가 언제든 자신의 기업 된 땅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권리다. 자신이 할 수 없으면 가까운 친척이 그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땅을 혹은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주었다가도 그가 원하고 여력이 되면 다시 언제든지 그것을 원상으로 돌이킬 수 있음을 명확히 한다. 이것이 바로 희년 정신이다. 원상복귀. 다시 시작. 그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종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
 
○ ‘무르기’는 예수님의 용서에 관한 가르침에서 다시 반복된다. 무르기는 얼마나 할 수 있는가? 계속해서... 제한이 없다.
 
○ 희년법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를 책임지는 공동체 의식, 하나님이 주인이심에 대한 고백, 이 땅에서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의 가능성, 곧 실현된 종말론을 배운다.
 
20220823(수) 레 24:1~23
○ 상황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늘 함께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잔불을 하루도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 안식일마다 떡을 차리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지 않는 것 등은 모두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 도전
빛 되신 주님과 매일 교제하는 것, 매 주일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로 나아가는 것, 모든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 선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거룩한 삶이며 온전한 삶인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고 그 이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 변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돌아보기
하루 동안 ‘예수기도’ 지속하기
○ 기도
매 호흡마다 주님의 임재를 의식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 살아가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고 싶습니다. 모든 순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신뢰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20220826(금) 레 25:13~55
○ 상황
희년의 구체적인 적용에 대해 말한다. 희년은 가난 때문에 부득이하게 땅, 가옥, 혹은 사람(가족과 자신)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도전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 자유을 얻고 그 자유를 누릴 땅을 얻게 되었다. 그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하신 것처럼 서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모든 얽매임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희년을 통해서 구현하고 있음을 본다. 죄에 얽매인 나를 자유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자유를 선포하고 회복을 돕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도전을 받는다.
○ 변화
힘이 없는 사람들, 나에게 매여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기
○ 기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일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확장되어 나타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만 보지 않고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잊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정직한 반응을 하게 하소서.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기회를 제공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20231130(목) 레 25:1~12(55)
○ 상황
안식년과 희년 규정을 소개한다. 안식년은 매 7년 마다 지키는 절기로 땅을 쉬게 하는 것이다 . 안식년에 심지 않은 땅에서 나온 곡식은 먹을 수 없다. 희년은 안식년을 일곱 번 지킨 후 다음 해 속죄일에 시작한다. 모든 묶여있는 것들이 자유를 얻게 된다. 사람도, 땅도 동일하다. 모든 빚을 탕감해주고 땅도 원래 주인에게로, 사람도 원래 가족으로 돌아간다.
○ 도전
안식년과 희년의 기본 정신은 땅과 소유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한 해를 쉬어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 내게 있는 것을 가지고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려고 하지 않고 가난한 이웃들, 힘없는 나그네들, 가축과 들짐승까지도 함께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변화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선포하기
모든 생명을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며 존중하고 사랑하기
○ 기도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일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확장되어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 이 시대에 안식년과 희년 정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기회를 제공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석교 공동체가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게 하소서.
20231129(수) 레위기 24:1~23
○ 상황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늘 함께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등잔불을 하루도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 안식일마다 떡을 차리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지 않는 것 등은 모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기억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다.
○ 도전
빛 되신 주님과 매일 교제하는 것, 매 주일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로 나아가는 것, 모든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 선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거룩한 삶이며 온전한 삶인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고 그 이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 변화
하루 동안 ‘예수기도’ 지속하기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모독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 기도
매 호흡마다 주님이 함께 계심을 의식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 살아가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고 싶습니다. 모든 순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신뢰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석교교회 모든 성도들이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기쁨과 감사, 평강과 위로를 누리게 하소서.
20250207(금) 레위기 24~25장
○ 상황
성전 등불은 하루도 꺼지지 않아야 하며 안식일마다 12지파를 상징하는 떡을 진설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지 말라는 경고가 주어진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안식년과 희년은 모든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어떤 짐승도, 심지어 땅도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다시 무르기를 통하여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원하신다.
○ 도전
나는 하나님을 모든 생명의 창조주와 주권자로 인정하고 날마다 빛과 생명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이 잠시 맡기신 것을 내 것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안식년과 희년 정신으로 살아가기를 연습하자.
○ 변화
‘예수 기도’와 ‘호흡기도’ 지속하기
모든 생명을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며 존중하고 사랑하기
○ 기도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매 호흡마다 주님이 함께 계심을 의식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 살아가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고 싶습니다. 모든 순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신뢰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을 행하지 않고 빛과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모든 생명을 사랑하며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기쁨과 감사, 평안과 위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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