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6) 16~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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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목) 20231120(월) 20231121(화) 20231122(수) 20250204(화)
16장. 속죄일(대속죄일)
1년에 한 번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깨끗게 하는 날. 7월 10일.
대속죄일의 세 가지 중요한 요소
1) 대제사장이 자신과 백성들을 대신하여 특별한 속죄 제물을 드린다. 특이한 점은 피를 언약궤가 있는 성막 안쪽의 지성소로 가져와 거기에 뿌렸다. 이것은 지성소를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의식이다. 성막은 하나님의 지상 궁전이고 지성소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방이기 때문에 죄인인 대제사장이 거기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래서 특별한 옷을 입고 향로를 취해 향기로운 향을 채워서 들어가야 죽음을 면할 수 있다.
2) 속죄양 의식 : 백성들의 속죄를 위해서 한 염소는 백성들을 위한 속죄 제물로, 다른 염소는 온 나라의 죄와 불의를 지워 광야로 내보냈다. 대제사장이 그 염소 위에 안수하고 백성의 모든 죄를 고백하게 한 후에 행해졌다. 상징적으로 그 나라의 죄를 그 염소에게 옮기는 의식이다. 그리고 한 사람이 염소를 광야로 내쫓는 의식을 통해서 백성들의 모든 죄가 사라져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3) 모든 사람이 금식 : 가장 엄격하게 지킨 안식일로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되고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실 수 없다.
속죄일 제사를 통해서 이스라엘은 새롭게 되어 다시 하나님 백성으로 일상의 삶을 살아갈 은혜와 힘을 얻는다. 이런 점에서 16장은 1~15장에 실린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하는 이스라엘을 다루는 본문의 결론이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17장 이하이다.
○ 16장은 레위기의 중심이고, 레위기는 오경의 중심이며, 오경은 구약 성경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레위기 16장은 모세오경과 구약 성경의 핵심 역할을 한다. 대속죄일은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고 또한 성소를 정화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만들고 그들이 정화되어 정상 기능을 하는 제단에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구약 성경의 핵심을 지나고 있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은혜다.
○ 8~10장에 이어지는 이야기. 첫 제사장 위임과 그들에 의해 드려진 첫 제사에 대한 내용이 초대 대제사장에 의해 거행되는 속죄일 예식으로 이어진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은 성소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렇다면 성소가 더럽혀진 것이고 따라서 정결하게 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1절은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제사를 이끄는 도입 역할을 한다.
○ 구조
1~5절 속죄일을 위한 예비
1~2절 아론에 대한 경고 : 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때가 있다.
3~4절 아론이 준비할 제물과 제사장 의복
5절 이스라엘 회중이 준비할 제물
6~10절 속죄제를 위한 수송아지, 숫염소와 아사셀 염소 준비
11~14절 아론을 위한 수송아지의 속죄제
15~19절 백성을 위한 숫염소의 속죄제
20~22절 아사셀 염소
23~28절 번제와 속죄제의 처리
29~34 속죄일 규례
○ 1~2절. 아론의 두 아들의 비극적 죽음을 상기, 대제사장으로 하여금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갈 때 자신을 잘 살펴보아 생명을 잃지 않도록 경고한다. 그리고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때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이시지 사람이 아니다. 거룩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하나님이 구별하셔서 거룩한 것이지, 사람이 구별하여 거룩한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거룩하게 세워졌다고 해서 그 거룩이 내재적인 것이 되지 않는다. 거룩한 대제사장이라도 하나님이 정한 거룩한 때에만 거룩한 곳에 들어갈 수 있다.
○ 3~5절 속죄일을 위한 준비
- 합당한 복장 : 세마포 의복, 흰 옷으로 하나님 앞에서 속죄와 정결을 구하기 위해 나오는 이스라엘 대표로서 대제사장의 낮아짐을 상징. 또한 흰 옷은 하늘 회의에 들어가는 천사들의 옷이기도 하다. 별도의 의복은 특별한 거룩함과 구별됨 속에서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 온 몸을 물로 씻는다. 보다 철저한 정결 의식이 이루어진다. 마친 후에도 다시 몸을 씻어야 한다.
- 이스라엘 회중을 위한 속죄제를 위해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를 위해 숫 양 한 마리를 준비
○ 6~28절 속죄일 제사 진행
- 아론이 준비한 수송아지의 속죄제는 자신 뿐 아니라 집안을 위해 드려진다.
- 백성을 위한 속죄제 제물인 염소 두 마리는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제사용으로, 한 마리는 광야로 보낼 용도로 구별한다.
- 속죄일에 드리는 속죄제는 성소 정결에 모든 초점이 있다.
○ 아사셀
- 죄악을 지고 가는, 용서를 위해 따로 떼어진 숫염소, 즉 사람들의 죄악을 대신 지고 가느라 희생되는 희생양
- 자신들의 죄가 자신들로부터 멀어져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것을 눈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청각 교육
○ 속죄일에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과 성소를 새롭게 하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강력하게 보여준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죄로 더러워진 성소를 정결하게 하고 아사셀 염소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저지른 불의와 죄를 제거하는 것이다. 새로운 출발. 또 한번의 기회를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만난다.
17~27장. 거룩의 실제적인 관한 지침 : 제의적인 이슈도 있으나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많은 이슈들을 총망라. 성결 법전이라고 부름.
11~15장에서 다룬 부정과 17장 이후에 나오는 죄를 연결해주는 것은, 부정함과 죽음, 곧 온전하지 못한 삶과의 관련성이다. 다른 쪽 극단에서 하나님은 충만한 생명과 동일시된다. 따라서 장애가 있는 제사장들은 성소에서 제의를 집례할 수 없다. 온전한 건강을 누리고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흠이 있는 동물은 하나님 앞에 희생제물로 바칠 수 없었다. 하나님/생명과 죽음/죄의 양극성이 존재한다.
하나님 – 죄 / 생명 – 죽음 / 거룩 – 부정
살인은 하나님께 받은 생명에 대한 공격이며 엄중한 부정을 야기한 것이다. 하나님 대신에 다른 신을 선택한 우상 숭배 역시 심각한 부정이다. 생명을 출산하도록 하나님께 받은 능력인 성 역시 오용하면 심각한 부정이다.
17장. 비정규적인 제사와 피의 허비
성막 바깥에서 드리는 제사를 금한다. 염소 귀신과 같은 다른 신들을 향한 예배를 위장하는 행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기를 먹을 때 피를 빼고 먹으라는 명령도 언급된다. 피를 허비하는 일은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극악한 죄악이며 따라서 이는 심각한 부정을 낳는다.
18장. 불법적인 성관계
1~5절. 애굽에서 따르던 습관도, 가나안의 습관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법도만 따르라는 명령. 나는 너희의 여호와다. 옛사람의 모습을 부인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가르침과 동일하다.
6~17절. 불법적인 성관계, 특히 근친상간을 금하는 명령이다. 이런 일을 행하면 가나안 민족을 토해냈듯이 이스라엘 백성도 이같이 행동하면 똑같이 토함을 당할 것이다. 이런 일이 고대 이스라엘같이 촘촘히 엮인 확대가족 안에서 가장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부정한 성관계 형태. 간음과 동성 성관계와 수음 역시 정죄(18:20~23). 이 모든 행동은 가나안 땅에서 행하던 일들이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생명과 대조되기에 부정한 것이 된다.
○ 16장까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를 소개했다면, 17장 이후는 일상의 삶에서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규례와 법도를 소개하고 있다.
○ 18장 이후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혹은 “나는 여호와이니라”이다. 16장까지는 정결 규례의 결론부인 11:44~45에서만 각각 한 번씩 나타난다. 그러나 17장 이후에는 매우 빈번히 사용되며, 특히 19장에서는 매 단락마다 반복된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상의 삶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 비록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누구신지 기억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책임지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 이스라엘이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와 토대는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셨다. “나는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자”라는 말이 “여호와”라는 말에 담긴 의미다.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31~33)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레 26:12~13)
○ “내 백성-너희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왕이신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된 이스라엘을 가리키면서 하나님 나라 언약 관계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어구다. 그러므로 구별된 삶, 거룩한 삶은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살아가는 삶, 여호와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살아가는 삶, 하나님 백성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18~26장에서 “나는 여호와니라”는 선언이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이스라엘이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를 계속해서 상기시켜준다.
○ 이것은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구원을 얻어 하나님 백성이 된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이며 그 구원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루어가야 하는 새로운 신분에 걸맞는 생명의 길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아가는 길, 하나님의 통치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길, 하나님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전혀 다른 삶을 말한다. 이것이 본질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은 고리타분한 율법이 되지 않도록, 지켜야 할 의무만 남고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와 동기는 사라져 버리지 않도록, 우리가 누구였는지, 그때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신 분인지,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새로운 존재가 되었는지를 상기시킨다. 그래서 그런 존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 18장의 구조
A. 도입 어구 :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2절)
B. 경고와 권면(3~5절)
B1, 이집트와 가나안 풍속을 따르지 말라(3절)
B2. 내 법도와 규례를 따르면 살리라(4~5절)
C. 금지 규정(6~23절)
B′. 경고와 권면(24~30절)
B1′ 가증한 풍속을 따르면 끊어질 것이다(24~29절)
B2′ 내 명령을 지키되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30절 전)
A′ 종결 어구 :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30절 후)
○ 18장이 다루는 규례가 철저하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의 관계 안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인 내용은 성 윤리이지만, 큰 맥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의 구별된 삶에 대한 말씀이다. 18장만이 아니라 모든 정결법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 윤리적인 내용들이지만,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다루어진다. 정결법에서는 윤리와 신앙이 나뉘어지지 않는다.
○ 내 규례와 내 법도(4, 5, 26절), 내 명령(30절) vs. 땅의 풍속(3절), 가증한 일(26, 27, 29절), 가증한 풍속(30절)
풍속은 행동 방식, 세계관
○ 18~20장 구조
A. 원칙 :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는 따르고, 이집트와 가나안의 풍속은 행하지 말라(18:1~5)
B. 규정 : 가증한 풍속에 기반한 금지 규정(18:6~23)
A′. 원칙 : 가증한 일로 스스로를 더럽히면 땅이 토해낼 것이니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18:24~30)
C. 규정 :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에 따른 규정(19:1~36) : 거룩하라.
A′. 원칙 :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19:37)
B′. 규정 : 쫓겨나는 족속의 풍속에 기반한 금지 규정(20:1~21, 27)
A′. 원칙 :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고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거룩하라(20:22~26)
○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이 무엇을 따라야 할지, 무엇을 따르지 말아야 할지 선명하게 대조하면서 보여준다.
○ 6~23절의 금지 규정은 가족관계를 깨뜨리는 행동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잘못된 행동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가족 전체, 나아가 사회 전체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 자기의 살붙이 : 혈연관계로 연결된 친척
○ 하체를 드러내다 : 성관계를 가지다
○ 혈연관계와 성관계를 맺지 말라는 명령이다. 이 여성들은 모두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결국 여기에서 핵심은 당시 사회의 우두머리인 아버지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다.
○ 놀라운 일은 구약 성경 전반에 걸쳐서 이런 금지 규정이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다윗의 가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성경은 이런 이야기를 감추지 않았다. 자랑스럽과 찬란한 다윗 이야기만 기록하지 않고 실패 이야기, 연약함을 드려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와 뜻이 펼쳐지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20210225(목) 레위기 16~20장(18:1~5)
○ 상황
애굽 사람들의 풍속과 가나안 사람들의 풍속과 규례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와 법도만을 따르라는 명령하면서 나는 너희의 여호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내가 따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돌아본다.
○ 도전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신 후에 그 거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하실 때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사람과의 관계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면서 도전이 된다. 거룩을 하나님과의 관계로만 국한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임을 깨닫는다. 거룩은 일상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삶이라는 사실을 무게감 있게 받아들인다.
○ 변화
오늘 감리교 군목단 온라인 수련회를 통해 만나는 모든 동역자들과 진실하고 투명한 대화 나누기
앞과 뒤, 겉과 속이 다르게 나타나는 영역 찾아내기
○ 기도
오늘의 삶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일상의 공간과 시간 속에서 거룩함이 드러나게 하소서. 진실하고 투명한 대화와 관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마음과 생각을, 입술과 혀를 주관하여 주소서.
20231120(월) 레위기 16:1~34
○ 상황
일 년에 한 번 모든 이스라엘의 속죄를 위해서, 그리고 제단과 성막과 지성소의 정결을 위해서 제사를 드리는 속죄일 규정이다.
○ 도전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기억한다. 속죄일은 온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더 나아가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강렬한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한다.
○ 변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에 감사하기(감사 일기 지속하기)
작고 사소한 영역에서도 정결함과 거룩함을 유지하기(특히 말조심하기)
○ 기도
자주 넘어지고 실수하는 우리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들을 통해서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 석교교회 모든 성도들이 은혜 안에서 감사로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20231121(화) 레위기 17:1~16
○ 상황
진영 안이나 밖에서 잡은 짐승은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한다. 생명을 상징하는 피를 함부로 흘렸기 때문이다. 전에 섬기던 숫염소에게 제사하지 말라는 명령,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 도전
예배는 성소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니다. 일상의 삶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과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다. 헛된 것들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변화
오늘 하루 헛된 것들에 마음을 두지 않기
주변 모든 사람들과 생명을 존중하며 사랑으로 대하기
○ 기도
하나님이 내 삶의 창조자이시며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다른 많은 것들이 주인 노릇 하려고 끊임없이 다가와 유혹하는 이 시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예배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을 함부로 여기지 않고 사랑하고 존중하겠습니다. 우리 석교교회가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20231122(수) 레위기 18:1~30
○ 상황
이스라엘 백성이 예전에 살던 이집트와 지금 들어가는 가나안 땅 사람들이 따르던 풍속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규례와 법도를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는 이제 이스라엘은 더 이상 예전 신분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신분,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말씀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이것을 기억하라는 의미다.
○ 도전
나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세상 풍조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기준 삼고 살아가기를 다짐한다.
○ 변화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받아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기
거부하지 못하고 있는 세상 풍조가 있는지 살펴보고 결단하기
○ 기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말씀을 주셨으니 그것을 기쁨으로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을 누리겠습니다. 여전히 버리지 못한 세상 풍조가 있다면 과감히 버릴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우리 석교교회가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서 세상을 따르지 않고 세상이 변화를 이끄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20250204(화) 레위기 16~18장
○ 상황
일 년에 한 번 모든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모든 사람을 향하여 다시 한번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는 상태로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게 살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아주 엄격하고 무섭게 표현된 율법 안에서 이스라엘을 살리시고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과 은혜가 흐르고 있음을 본다.
○ 도전
하나님이 주시는 율법이 우리를 무겁게 짖누르고 자유를 박탈하기 위한 강제가 아니라, 죄에서 자유롭게 된 우리들이 다시 죄의 노예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표현임을 기억하자. 율법을 지키려는 노력 못지 않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구원하셨는지, 그래서 내가 지금 어떤 존재인지 묵상하고 선포하는 일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 변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놀라운 일을 고백하고 선포하기
죽음을 지향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버리고 생명을 살리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연습하기
○ 기도
죄에 매여 신음하던 우리들을 찾아오시고 구원하셔서 자유케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둠과 죽음의 습관이 남아 거룩함을 방해하고 있음을 시인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선포하며 새로와진 존재답게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오늘도 깨어진 세상 속에서 죽음을 향해 치달아가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살리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거룩한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