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그리스도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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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문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결혼식
결혼식
여러분, 결혼식을 본 적이 있나요? 우리나라 결혼식은 어떻게 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서양 기독교 방식의 결혼식을 해요. 인사, 주례, 축가, 행진 등 여러 순서가 있어요.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바로 결혼 서약이에요. 많은 사람들을 증인으로 세워놓고,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며 살아갈 것인지 맹세하는 거예요.
두 사람은 아마 이렇게 맹세할 거예요. “서로에게 가장 멋지고 아름답고 소중한 그대를 아내로, 남편으로 맞이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올지라도 헤치고 지금 이 마음 그대로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합니다. 지금 마음 그대로 평생을 사랑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약 함으로, 이제 두 사람은 부부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 당시의 결혼식은 어땠을까요? 우리나라랑 비슷했을까요? 결혼을 약속하는 것 말고는 다 달랐어요.
이스라엘의 결혼식은 먼저 신부의 아버지 집에서 결혼을 약속하는 정혼식으로 시작돼요. 신랑은 결혼 지참금을 신부 아버지에게 줌으로 신랑 신부는 남편과 아내로서 관계가 시작되는 거예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바로 부부로써 함께 살지 못해요. 신랑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신부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신랑집에서 혼인 잔치를 열어 신부를 데리러 가야 해요. 또한 신부는 신랑이 데리러 올 때까지 정결한 신부로 준비하며 신랑을 기다려야 해요.
교회의 모습,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의 모습, 그리스도의 신부
그런데, 오늘 배울 교회의 모습이 바로 신랑이신 ‘예수님의 신부’라는 거예요. 많이 들어봤죠?
왜 예수님은 신랑, 교회는 예수님의 신부라고 하는 걸까요? 그야,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으니까요.
우선 구약의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이스라엘의 “신랑”이라 지칭하셨어요.
이사야 54:4-5를 함께 봅시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부부의 비유를 사용하여 말씀하곤 하셨어요. 시내산에서 십계명 두 돌판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건을 “혼인서약”을 비유로 설명할 수 있고, 또 호세아의 부정한 아내를 데려오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을 다시 데려오시는 남편의 모습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이처럼 구약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남편으로 묘사되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혼인서약”을 하면 약속을 지켜야 하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것이죠.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혼을 했을까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신부를 끝까지 사랑하는 신랑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신부를 끝까지 사랑하는 신랑
우리 말씀을 더 읽어봅시다.
이사야 54:7-8입니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의 끝없는 외도를 보시며, 불같은 질투와, 진노로 이스라엘을 외면하셨지만, 결국 그 사랑을 참을 수 없어서, 영원한 자비로 긍휼히 여기고,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남편으로써 자신을 더 희생하고, 용서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이죠.
또한 뒤에 10절을 보면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혼나기 싫어서 말로만 이제는 잘할게요. 하나님의 정결한 신부로써 살아볼게요. 했다가 또다시 세상을 보고, 쫓아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을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산과 언덕이 없어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너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화평을 약속하신 거예요.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화평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도 화평하고, 이웃과도 화평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지만 가능해요. 우리가 가진 죄성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이용해요. 부모님을 이용해 먹고, 주변에 나보다 약한 사람을 착취하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려는 마음을 먹게 되거든요. 그러면 세상에는 화평이 없고, 내 안에도 화평이 없는 것이죠.
아내가 어긴 약속의 대가를 지불하는 남편
아내가 어긴 약속의 대가를 지불하는 남편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다시 정결한 신부가 되어 결혼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대신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죄의 결과인 사망을 극복하심으로 우리도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과 같이 죄의 사망을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가진 죄보다 더욱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이루어진 일인 거예요. 그러니 우리는 자기를 내어주기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하신 말씀들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살고 싶어 져요. 왜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니까요.
그런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우리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다시 오실 예수님을 정결하게 기다리는 신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정결하게 기다리는 신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떠나신다고 말씀하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이 말씀을 하신 거예요.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간다. 거처가 예비되면 너희를 데리러 올게.” 이스라엘의 결혼 풍습과 똑같지 않나요?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임재를 통해 결혼을 약속하시고, 하늘에 올라가셔서 우리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게셔요.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를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거예요.
우리가 이 말씀을 믿는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정결한 신부로써 살아가야 해요. 또한 우리가 정결한 신부로써 신랑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신랑이 신부를 향한 사랑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해요.
그러니, 그리스도의 신부인 여러분, 정결한 삶을 사세요. 정결한 삶이란, 예수님만 가장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거예요.
사탄은 여러분이 정결하게 살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격하고 있어요. 그러나 예수님이 죽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한다면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앞에 놓인 초를 봐보세요. 불이 켜져 있죠? 그 불은 배터리가 떨어지면 꺼지게 될 거예요. 다시 환하게 키려면 배터리를 다시 끼워줘야 해요. 그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정결함이에요. 불이 꺼지지 않는 것.
우리도 우리가 정결함을 유지하려면 항상 배터리를 보충해줘야 해요. 어떻게요? 말씀과 기도로요. 여러분이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에 여러분의 영적인 배터리가 보충되어서 항상 불이 들어오는 거예요.
예수님은 하늘에서 집을 준비하시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정결하게 기다리고 있는지, 혹은 세상 유혹에 넘어가서 불이 꺼진 지도 모르고 살아가는지 다 보고 계셔요.
우리가 불을 지키고 있다면 예수님은 사랑을 확신하며 기쁨으로 집을 준비하실 것이고, 불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래도 신실하신 예수님은 슬픈 마음으로 집을 준비하실 거예요.
저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정결한 신부가 되어, 예수님이 오실 때 기쁨으로 맞이하여, 예수님이 준비하신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신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시는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우리는 정결하게 준비해야 하나, 때로는 세상의 유혹에 넘어갈 때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우리를 위해서 몸까지 바치신 예수님을 우리가 믿고 기억함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정결하게 기다리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해서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눔 질문
여러분은 나중에 결혼할 생각이 있나요? 배우자가 꼭 이것만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있나요? 함께 나눠봅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랑입니다.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서 집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을 위해 정결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정결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다짐하는 것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예배(찬양, 기도, 설교)중에 은혜 받은 것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