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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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 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근황토크
일주일 동안 만난 사람들 중에 특이한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일주일 동안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은? 누구와 함께 먹었나요?
스피드퀴즈 - 다같이
1) 본문을 읽고 중요한 단어 10개를 단어 카드에 써본다(1장당 1개 단어).
2) 짝에게 자신이 적은 단어가 정답이 되도록 문제를 낸다. 이 때 성경 본문과 연관 지어서 설명한다.
3) 인도자가 미리 중요 단어 10개를 써놓은 스케치북으로 아이들과 스피드 퀴즈를 진행한다. 이 때 1명이 설명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맞추는데 정답을 맞춘 사람이 다음 단어를 설명한다.
*3번은 시간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하브루타
도입질문
-신나거나 기대가 되어서 콧노래가 나오거나 발걸음이 빨라졌던 경험이 있나요?
-OOO을 너무 하고 싶어서(간절해서) 이렇게 까지 해봤다!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심화질문
-만약에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곳에 ‘돌무화과나무’가 없었다면?
-왜 삭개오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을까요?
-만약에 삭개오가 나무에서 내려오다가 다리가 부러졌다면?
-왜 삭개오는 예수님이 부르심에 급히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했을까요?
Luke 19:1–10 NKRV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오늘은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언제가 가장 기쁘세요?
최근에 한 통계를 봤는데 행복을 결정하는 조건이란 무엇인가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친구들 한테 물어봤더니
어렸을 때는 가족, 건강 이 주를 이루었고 점점 가면서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나중에 중학생 고등학생쯤 가니까 경제적 여유 라고 대답을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돈이 정말로 많으면 엄청 행복할꺼 같나요? 한 100억씩 있어요 행복할까요?
최소한 불행하지는 않을거 같죠?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면 얼마나 편할까 라고 생각하는거 여러분 뿐만 아니라 많은 어른들이 더 많이 느끼는 일일 겁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삭개오라고 하는 부자 입니다.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부자라고 명시된 사람이죠.
그럼 이사람이 뭘로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냐 하면 바로 이 지역 세리들의 대장으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세리는요 세금을 걷는 사람인데 현대 사회에 세금 걷는거랑 똑같이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때 세금을 어떻게 걷었냐면요 우선 돈이 많은 사람이 로마에다가 한 지역의 세금을 먼저 지불 합니다. 그럼 로마에서 그 지역의 세금을 징수할 권한을 그 사람에게 주는 거죠.
이때부터는 세금 징수 권한이 있는 사람이 마음대로 세금을 징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로마에다가 100만원의 세금을 냈죠? 징수 권한 있죠? 그 지역에서 능력 되는데로 200만원을 뜯어 내든 1000만원을 뜯어 내든 그건 이제 능력것 할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렇게 돈이 관련되면 주먹이 또 등장을 합니다. 로마에다가 100만원 낸거 뻔히 아는데 200만원 뜯으려고 하면 사람들이 낼까요? 안낼까요?
안내겠죠 그러면 어떻게해요 이제 협박과 법보다 가까운 주먹이 등장하겠죠?
물론 모든 세리들이 이러진 않았을 거에요. 수수료만 때고 정당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유대인들의 눈에는 세리란 족속은 모두 이런 깡패나 다름이 없었어요. 심지어 식민 지배하고 있던 로마와 연관 되어 있어서 매국노 사기꾼 취급도 하였습니다.
그중 삭개오는 세리장에다가 부자 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삭개오를 어떻게 생각했을지 안봐도 얼추 상상이 가죠?
혐오하고 싫어 했을 겁니다. 착취자로 생각했을거고 사기꾼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부자지만 이런 삶이 행복했을까요? 돈은 많지만 아무도 진실로 대해주지 않는 삶, 앞에서는 웃던 사람들도 뒤에서는 나를 욕할지 모른다는 그런 삶이 행복할까요?
돈은 많지만 아무도 긍정해주지 않는 삶에서 삭개오는 한 소문을 듣습니다. 바로 예수님에 관한 소문이죠
죄인들의 친구 세리와 창기들과 같이 식사하고 이야기 해주고 치료해주는 예수님 이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오늘 우리 동네에 찾아오셨다고 들었고 듣자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뛰어 갔을 겁니다.
저 사람이라면 나를 긍정해 줄지도 몰라! 저 사람이라면 나를 혐오하지 않을지도 몰라! 이런 마음으로요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예수님을 보러 나온 수많은 인파들이 자기를 가로 막았습니다. 키가 작았던 삭개오는 도저히 예수님의 얼굴도 볼 수가 없었어요. 간절히 보고 싶었던 예수님이 왔는데
도저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결심을 합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던 체면치레 이런거 다 내던지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라 갔습니다.
이 중년 아저씨가 나무에 기어코 올라 갑니다.
돈도 있을만큼 있고, 나름 그지역 세리 중에서 장을 맡을 정도로 능력도 있었던 삭개오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것 마냥 예수님 한번 보겠다고 어린 아이처럼 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삭개오 같은 열망, 예수님을 만나겠다는 그 기쁜 열망이 있나요?
돈도 지위도 있어서 남 부러울거 없을거 같던 삭개오는 예수님 만나겠다는 그 열망으로 채면이고 뭐고 다 내던지고 나무에 올랐습니다.
이런 열망이 우리에게 있나요? 교회에 나오기 위해서 예수님 오늘 꼭 만나보겠다는 그 열망으로 교회에 나오고 있냐고요
우리가 예수님 못 만나면 교회에 나오는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예수님 만나겠다는 그 열망 없이 교회에 온다면 예수님이 보이지도 않는데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 멀뚱이 서있는 삭개오가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열망으로 기쁜 마음으로 나무에 오른 삭개오는 오늘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이 먼저 삭개오를 긍정해 주십니다.
삭개오가 질문하기도 전에 무언가 내놓기도 전에 그 열망을 아신 예수님이 먼저 이야기 해주십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겠다”
사람들이 수군 거리고 죄인이라고 단정짓는 삭개오에게 예수님은 먼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먼저 긍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긍정해주신 예수님의 이 모습은 삭개오에게 엄청난 다짐을 하게 합니다.
같이 읽어볼까요?
Luke 19:8 NKRV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의 이 말은 정말 엄청난 일 아닙니까? 부자라고 돈을 쉽게 포기 할 수 있어요? 아니죠? 아홉을 가지면 열을 열을 가지면 스물을 백을 가지고 싶은게 인간이잖아요
그런데 삭개오는 지금 자신의 소유 절반은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하고 혹시라도 누군가의 것을 속여 빼앗는 일이 있으면 네 갑절로 갚겠다고 말하고 있어요.
누가 협박한거 아닙니다. 삭개오의 스스로의 고백 입니다.
돈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인정이 나를 기쁘게 한다는걸 알게된 삭개오의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부자가 되면 행복할꺼야 라고 생각하는 분들 의외로 그렇지 않아요. 삭개오는 부자인데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진짜 행복은 예수님을 마나고 예수님을 따르는 그곳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정이 삭개오를 변화 시켰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이런 반전을 경험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많은 가치들이 의외로 별게 아니게 된다니까요?
삭개오를 보세요 착취의 결과 물일지도 모르는 저 돈들이 예수님 앞에서 삭개오 집의 구원의 도구로 바뀌게 됩니다.
그냥 돈이 많기만 한거 쌓아 놓기만 한건 의미가 없어요 하나님은 그런거 별로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십니다.
그런데 쌓여있는 돈이 아니라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그 물질의 풍요를 주변과 나누는 것, 가난한 자의 편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것 , 약자를 위하는 것
그럴때 사용되는 물질 돈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요를 허락하신 이유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이 고백 내가 이제 나의 재산을 나누겠다는 이 고백을 듣고 이렇게 화답하십니다
Luke 19:9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던 모두가 무시하고 욕했던 그 사람을 아니 나를 예수님이 인정해 주셨을때, 우리에게 변화가 시작 됩니다
저와 여러분의 변화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님 만난 우리는 이제 나눌 수 있어요. 착취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누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구원하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일컬어 주실 것 입니다.
마무리
삭개오와 같이 예수님을 열망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나와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우리에게 변화가 없습니다.
행복이 어디서 나옵니까? 세상의 가치들 입니까? 우리의 건강, 돈, 가족에서 나옵니까? 아니요
우리의 행복음 하나님 아버지로 부터 예수님으로 부터 나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 만나서 변화되어 살아가 보십시오. 성령님께서 직접 도와주시는 삶 한번 살아가고 경험해 보십시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열심이 여러분 속에 자라날 겁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 만나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같이 찬양할까요
봉헌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허락하시고,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삭개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세상의 물질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는 데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셨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재산을 가난한 자들과 나누기로 결단했듯이, 우리도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게 하소서.
우리가 드리는 이 예물을 통해, 가난한 자가 위로받고, 연약한 자가 힘을 얻으며,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게 하소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삭개오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 온전히 드리기를 원합니다. 물질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나누는 믿음을 주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 감사, 회개, 간구 기도중 하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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