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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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난 경험

여러분 혹시 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으십니까? 어떤 사고나 사건 등에 휘말려서 정말 목숨을 잃을 뻔하거나 아니면 크게 다칠 뻔해도 다행히 그런 일을 면하게 됐을 때 사람들은 “어휴~ 죽다 살았네!” 하면서 안도하기도 하는데, 혹시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육군훈련소에서 그런 경험을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21살때 저는 군복무를 현역으로 간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공익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대체 복무를 했는데요, 이 대체복무도 사실 4주 동안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저도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훈련 도중에 군대를 다녀오신 남성분들은 아시겠지만 군대에서 훈련은 25미터 앞에 있는 과녁을 쏘는 영점 사격과 100m, 200m, 25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쏘는 실거리 사격 훈련이 있습니다. 저는 이 사격훈련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제가 게임을 좋아하다보니까 총쏘는 게임들이 있는데, “이야, 게임에서만 보던 총을 드디어 내가 쏴보는 구나!”하고서 신나서 영점사격 훈련장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제가 영점 사격 훈련에서 총기 사고를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사람을 쏘거나 하는게 아니라 제 총이 완전히 폭발해서 철로 된 부분까지 찢어져서 두동강이 날 정도로 조금 큰 폭발이 일어났었습니다. 정말 기적적이게도 총을 견착하고서 바로 눈 앞에 있는 총이 폭발을 했는데도, 다친 곳이 하나도 없이 잘 마무리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에 저는 이걸 “아 하나님께서 내가 아직 더 할 일이 있어서 살려주셨구나”하는 마음에 제가 복무했던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심히 복무하고, 또한 섬기던 교회에서 더욱 열심히 섬기게 되었는데요.
저도 제가 직접 경험했지만 “죽다 살아난” 경험은 사람으로 하여금 지금 생의 감사하게 하고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서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실 저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다 “죽다 살아난” 경험을 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의 제목이 그리스도와 세례라고 하는 제목으로 제가 말씀을 준비해왔는데, 바로 이 세례가 저희에게 죽다 살아난 경험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성례전입니다. 오늘 그래서 어떻게 세례가 저희에게 죽다 살아난 경험을 제공하는지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례의 기원

먼저 세례는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요? 저희가 세례에 대한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구약 성경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Leviticus 14:8 NKRV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나병환자가 나병에서 정결함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물로 몸을 씻는 것으로 정함을 받았구요,
Numbers 19:7 NKRV
제사장은 자기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영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속제죄를 드릴 때에도 암송아지를 잡은 제사장은 부정한 것으로 여겨져서 물로 몸을 씻으라고 이야기합니다.
Ezekiel 36:25 NKRV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에스겔 선지자는 물을 뿌려서 정결하게 하는 것으로 우상 숭배에서 정결하게 되는 것을 설명하구요,
이처럼 모세의 시대부터 물로 몸을 씻는 것은 단순히 목욕하듯이 먼지나 때를 벗겨내는 작업처럼 위생적인 씻음이 아니라 정결하게 하는 예식의 일종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도 이러한 정결 예식의 의미로서 식사 전에 물로 손을 씻는 행위도 있었는데요,
Mark 7:1–3 NKRV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율법과 전통을 중시하는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니까 “저저 부정탄 손으로 밥먹는 것 좀 봐라”라고 여길 정도로 물로 씻는다 라는 행위는 정결하게 하는 예식에서는 필수입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 / 물로 하는 회개의 세례

그래서 기본적으로 세례에는 죄를 씻어낸다는 정결함의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세례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죄를 씻어내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던 사람이 여러분도 잘 아시는 세례 요한입니다.
Matthew 3:2 NKRV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 요한은 세례를 베풀면서 회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Matthew 3:6 NKRV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그에 따라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Luke 3:3 NKRV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이처럼 요한이 물로 베푸는 세례는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였는데요,
그렇지만 요한도 그렇고 예수님께서도 그렇고 그러한 정결 예식이 “아 하나님, 저 회개했습니다. 됐죠?”하는 겉으로만 하는 예식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세례 요한도 그런 외식하기를 좋아하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찾아오니까 독사의 자식들아! 하면서 엄하게 꾸짖는데요,
Matthew 3:7–8 NKRV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분명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지만 겉으로만 정결하게 되어지는 것이 세례가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으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진정한 회개의 세례입니다.
또한 아까 말씀드린 식사 전에 손을 씻는 정결 예식에 대해서도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Mark 7:15–16 NKRV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모든 악한 것은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물로 세례를 받거나 정결 예식을 한다고 해서 마음이 정결하게 되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회개의 세례라고 부를 수가 없습니다.

예수의 세례 / 성령으로 하는 거듭남의 세례

그래서 여러분 물로 하는 세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가 몸이 더러워지면 목욕을 하듯이 죄를 지으면 회개하여 정결해져야 하는데, 목욕을 한번만 하지는 않고 거의 매일 같이 목욕을 하는 것처럼 물로만 하는 회개의 세례는 매일 같이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것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한 사도바울의 말처럼 그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세례입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 자신의 뒤에 오시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예수님께서 오셔서 베푸시는 세례는 물로 베푸는 세례가 아닙니다. 바로 성령으로 베푸시는 세례입니다.
Matthew 3:11 NKRV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베푸시는 세례는 단순히 죄를 짓고 회개하는 세례가 아닙니다. 바로 거듭남의 세례입니다.
John 3:5 NKRV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한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물로 받는 세례는 회개하게 하는 세례이지만 성령으로 받는 세례는 다시 태어나는 세례가 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직접 받으신 세례도 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받으셨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는 회개의 세례가 아니라 의를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 받으신 세례 였는데요,
Matthew 3:15–17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런데 여러분 이 구절을 잘 보시면, 예수님께서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 세례를 받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원 사역, 즉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그냥 세례를 받으신 거면 받으신 거지 “물에서 올라오셨다”라고 하는 말씀이 언급된 것은 예수님께서 물에 잠기는, 즉 죽음에 들어가셨다가 다시 올라오셔서 부활하신다라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후에도 예쑤님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세례라고 표현하시기도 했습니다.
Mark 10:38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Luke 12:50 NKRV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이처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세례는 단순히 물로 몸을 씻는 것처럼 죄를 씻는 회개가 아니라,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인해서 그 죄악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부활하심으로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세례 /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는 세례

그래서 여러분 저희가 받는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세례, 즉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함께 참여하는 세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볼까요?
Romans 6:3–5 NKRV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저희가 세례를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에 연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 저희는 세례를 통해서 “죽다 살아난”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저희가 세례를 통해서 예수님과 연합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죽음이 아니라 영생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죽다 살아난 사람들의 모임이 또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세례는 혼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전에도 저희가 세례 예식을 진행했었는데, 모든 교인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세례를 진행하고 또한 서약을 하기도 하잖아요? 그 이유가 세례는 혼자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 함께 연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유아세례의 의미

저는 제가 기억도 하지 못하는 아기 때 창천교회에서 영아세례를 받았는데요, 사실 엄마 아빠 품에 안겨서 응애 하고 있는 아기들이 세례를 받는다고 갑자기 엄마가 물려주는 젖병을 딱 쳐내고, “제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세례에 동참합니다”라고 선언하지는 않잖아요? 자기 죄를 고백하거나 세례가 뭔지도 모를 아이들이 세례를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아이 혼자 세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은 교회 공동체원으로서 교회가 함께 그 아이를 그리스도인으로서 양육하기에 힘쓰겠다고 교회가 함께 서약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공동체적인 세례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세례는 회개의 의미가 있고 거듭남의 의미가 있지만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세례를 통해서 저희는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함께 연합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1 Corinthians 12:13 NKRV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사도들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을 때에도 함께 교제하기를 힘섰다고 사도행전에 기록되어있습니다.
Acts 2:41–42 NKRV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제가 밴드활동을 할 때에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과 친해져서 교류를 하기도 했는데요, 들어보면 그 중에 어렸을 때 세례를 받았던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부모님 따라서 교회에 나가서 세례를 받기도 하고 믿음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더이상 자기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고 참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교회가 세례 받은 교인들에 대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한몸이 된 공동체가 되었음을 선언하는 의미가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1 Corinthians 12:26–27 NKRV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저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아서 함께 한 몸이 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례를 받은 이들이 공동체에서 떨어져나갈 때에 과연 우리는 우리의 몸의 일부가 떨어져나가는 것처럼 아파하고 있는지 돌아봐야합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희가 기억해야할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저희는 물로 회개의 세례를 받은 이로써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한 사람들입니다. 세례 요한이 세례를 받으러 나아오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꾸짖었던 것 같이 저희가 받은 회개의 세례가 단순히 몸을 씻는 정결 예식으로서, 마음으로 회개하지 않고 그냥 “나 잘못했으니 좀 씻어주쇼”하는 세례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했던 말씀처럼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회개의 열매를 맺어나가기에 힘써야합니다.
둘째, 저희는 성령으로 거듭남의 세례를 받은 이로써 죄로 인해 죽다 살아난 이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단순히 매번 씻는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더러움과 함께 온전히 옛 사람이 죽고 다시 태어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저희가 바로 거듭남의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임을 기억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애써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룬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세례는 나 혼자 회개하고 거듭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모두가 함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세례에 동참함으로 인해서, 모두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난 이들임을 명심해야합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세례 받은 교인들을 남으로 여기지 말고 함께 서로 교제하기 힘쓰고 양육하기에 힘쓰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처럼 회개와 거듭남과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죽다 살아난 이로서 새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또한 함께 세례받은 이들과 교제하기에 힘쓰는 여러분과 제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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