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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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고난과 사역의 시작

요약:
예수께서 나사렛에서 가르치신 내용과 그로 인해 고향 사람들에게서 겪은 부정적 반응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분은 메시아로서의 사역의 시작을 선언하시며, 선지자는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함을 강조하십니다.
적용:
이 본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역이 고난과 반대 속에서도 계속되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 예수님처럼 인내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교훈:
예수님은 가장 가까운 이들로부터의 반대를 경험하시지만, 그분의 사역은 여전히 지속되며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 간다는 교훈을 줍니다. 또한 고난은 신앙 여정의 일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본문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 있는지: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면서 그분이 메시아임을 밝히며, 구약의 예언이 그분을 통해 성취됨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구속의 역사 안에서 그리스도가 중심임을 알게 합니다.
큰 아이디어:
우리의 고난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역은 정진하며,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끊임없이 그분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추천 연구:
누가복음의 문맥에서 예수의 고향에서의 사역과 그에 대한 반응을 깊이 연구해보세요. Logos를 사용하여 본문 분석과 주해 자료를 통해 복잡한 주제들을 살펴보며, 예수님의 메시지가 현대에 주는 의미를 탐구하는 것도 좋은 연구가 될 것입니다.

1. 성령의 시작

누가복음 4:14-17
누가복음 4장
14절부터 17절은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 가르치시며 메시아의 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처럼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우리도 삶의 사명을 향해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성령이 우리의 삶을 이끌 때,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성령의 힘으로 시작되고 지속되며, 이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는 우리 삶에서도 현실이 됩니다.

2. 사역의 선언

누가복음 4:18-22
누가복음 4장
18절부터 22절은 예수님께서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자신의 사역을 선포하시는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해방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사명을 맡기십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의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말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드러나야 하며, 예수님의 본을 따라 우리는 세상 속에서 그의 사역을 지속합니다.

3. 반대와 인내

누가복음 4:23-30
누가복음 4장
23절부터 30절은 예수께서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받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아마도 고난과 반대를 직면할 때가 많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러한 상황에서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라는 교훈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행하셨듯, 우리는 반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역을 놓치지 않으며, 그것이 우리의 신앙 여정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반대와 고난은 신앙의 테스트일 수 있고, 이 과정은 성숙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전도사님이 어렸을 땐 신문이나 컴퓨터, TV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접했지만, ㅇ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세계 각국의 모든 소식을 알 수 있어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더 빠르고,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아마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을 것이예요. 최근에는 TV보나 SNS나 OTT, 즉 넷플릭스나 TVING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소식을 듣거나 볼 것이예요. 이러한 소식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소식을 듣기도 하고 마음 아픈 이야기들도 들을 것이예요. 때로는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신기하고 아름다운 소식들도 접하게 될 것 이예요. 물론 우리가 보고 있는 소식들이 전부 진짜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하루에도 수 많은 정보들과 소식들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오늘 말씀은 다양한 소식들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중 이사야서 말씀은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을 기록합니다. 이사야 말씀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기록된 말씀이에요.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복음 사역을 아주 오래전에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왜 복음을 아름다운 소식이라고 기록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회당을 다니시며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가운데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라고 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나사렛이라는 곳에 있는 회당에서 했던 설교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이 되자마자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읽으시려고 사람들 앞에 섭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첫 설교의 내용은 복음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선포하신 복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같이 영상을 보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성경대사전이 설명한 것처럼 복음은 ‘유 앙겔리온’, ‘기쁜 소식’을 의미하는 말로써 ‘예수님을 통해 자유함을 얻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신 말씀이 바로 죄인을 구원하시겠다는 복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말씀을 읽으시면서,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심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우리 함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4:18–19 NKRV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복음이 어떤 기쁨과 자유함을 주는지 18절 하반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분, 전쟁에서 패배해 사로잡힌 포로들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은 정말 기쁜 소식이겠죠? 여기서 기록된 포로는 신체적인 의미에서 질병에 사로잡힌 것을 뜻할 수도 있지만, 영적인 의미로는 죄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은 죄에 사로잡혀 죄의 포로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눈 먼 자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육체의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답답할 것입니다. 그런 눈 먼 자가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소식이겠죠. 육체적으로 눈 먼 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가 소경입니다. 죄에 눈이 어두워 영혼의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런 모든 자들에게 다시 볼 수 있음을 약속하십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눌린 자들에게 자유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육체와 영혼이 눌린 자들, 깨어져 상한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19절에 기록한 은혜의 해를 선포하러 오신 것입니다.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은혜의 해’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말씀을 읽어봅시다.
레위기 25:10 NKRV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9절에 기록된 은혜의 해는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구약시대에서 이야기하는 ‘희년’은 노예가 해방되고 빚진 것을 모두 다 없애주고, 땅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해입니다. 누가는 희년이라는 의미의 개념을 예수님이 이루실 구원의 역사와 연관시켰습니다. 죄의 노예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게 하셨고, 참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기쁨의 소식이 바로 복음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4:21 NKRV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기름부음 받은 메시아로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실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메시아가 자신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의 사슬을 끊고, 모든 죄의 짐으로부터 자유케 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이 복된 소식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 마지막 그림을 한번 살펴볼까요? 많은 짐이 담긴 무거운 가방을 메고 산 정상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그냥 걷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 것 같아 보이네요. 함겹게 산에 올라 정상에서 무거운 가방을 탁 내려놓을 때 기분이 어떨까요? 맞아요. 친구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몸이 가볍고, 답답함이 사라지고, 시원하고, 자유로울 것 같아요. 가방을 메고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상태가 될 거예요. 예수님의 복음을 듣기 전 우리의 모습도 이러했어요.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 벗을 수 없는 죄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나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이 벗겨지고, 죄로부터 해방되어 참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쁜 구원의 소식입니다. 복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이예요.
복음이 누군가에는 감격으로 다가올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아직 실감나지 않는, 믿어지지 않는 소식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러나 복음은 우리를 위한 소식이에요. 오늘 예수님을 통해 들었던 복음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죄의 짐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은혜숲교회 청소년부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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