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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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 화장예배 >
1. 예식사
이 시간 고 0 0 0 (직분)님의 화장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경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묵도
다같이 묵도하시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아멘 (요한복음 11:25-27)
4. 기도
풍성한 생명의 힘으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고 0 0 0(직분)님의 화장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이 모든 장례과정을 하나님 안에 맡겨드리며 고인의 육체를 흙으로 돌려
보내드립니다. 같이 살아온 시간만큼 이별의 아픔이 너무도 큼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어떤 말로도 밀려드는 슬픔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주님, 우리의 허전함과 메이고 찢어진 마음을
주님께서만 만져주실 수 있사오니 감싸주시옵서,
고인이 가신 자리를 주님만이 채우실 수 있으니
성령으로 임하셔서 채워주시옵소서.
또한 하늘에 감추어진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는 믿음을 더 하여주사
주님이 허락하시는 위로와 평안과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은혜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찬송 – 찬송가 606장 (통일291장) -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6.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15:19-22>
(고전 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7. 말씀증거
말씀을 잠시 나누겠습니다.
하나님께선 사람을 만드실 때 흙으로 그 형체를 지으셨습니다.
흙이 인간 구성의 재료입니다. 육체의 고향은 흙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은 흙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흙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아이들이 흙 위에서 뛰어 놀며 자랍니다.
사람이 살고있는 집도 흙으로 짓습니다. 벽돌도 흙으로 찍어서 불에 굽는 것이죠. 또 흙에다 씨를 뿌리고, 그 흙에서 나는 식물을 먹고 삽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도 대개 흙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흙과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흙의 특성 중 하나는 연약함입니다. 흙으로 만든 질그릇은 관리를 잘 해야 오래 쓸 수가 있습니다. 함부로 다루었다가는 금이 가거나, 깨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도 상처를 잘 받고 금이 가고
깨어질 때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 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결국 세월이 흐르고 종말을 맞이하면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이렇게 거스를수 없는 우주의 섭리에 따라
고 0 0 0 님의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 안에서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흙으로만 되어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선 인간을 만드실 때 흙으로 형체를 만드시고 난 후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게 됩니다.
이때 인간 안에 ‘영혼’이 생기게 됩니다. 그때서야 비로서
흙으로 만든 육체가 숨을 쉬고 살아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인간의 본질은 ‘영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혼이 없으면
그 육체는 기능이 정지하게 됩니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저 연약한 흙덩어리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눈에는 이 중요한 영혼은 안보이고
육체만 보이기에 영혼보다는 육체에만 관심을 가질 때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육체는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고 영혼이야말로 영원한 것입니다.
육체는 땅에서 왔고,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후4:16) 라고 했습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후4:18)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육체에 관심을 가질뿐만 아니라 영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과거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죽을 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죽거든 내 관에 양쪽에 구멍을 뚫어서 두 손을 관 밖으로 내어 놓아라.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어라”
세계를 두 손으로 쥐고 있었어도 육체가 흙으로 돌아갈 때 쥐고 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은 무엇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하겠습니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있을 때 영원한 것에도 관심을 갖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고 0 0 0 (직분)님은 영원한 것을 위해 투자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자신의 죄를 깨끗이 씻으셔서 자신의 영혼을 정결하게 준비하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인생을 살다가신
존귀한 분이십니다. 이것 바로 영원한 것에 투자하신 모습입니다.
고 0 0 0 (직분)님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분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쇠하지도 않고 무너지지도 않는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큰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를 손에 쥐었다 할지라도 그 영혼이 하나님 품에 갈 준비가 되지 못하였다면 이 땅에서의 모든 수고는 흙처럼 흩날려질 뿐입니다.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무엇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를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에만 힘을 쏟았는지 아니면 영원한 것을 위해 힘을 쏟아는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고 0 0 0 님(직분)의 육체를 흙으로 돌려보내는 이 시간 참으로 마음이 무겁지만 한편으로 감사할 수 있는 것은 0 0 0 (직분)님께서는 영원한 것을 준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로인해 앞으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0 0 0 (직분)님의 육체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불에 타지도 않고 썩지도 않고 약해지지도 않고
깨지지도 않는 영광스런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부활은 진리이고, 역사 속에 반드시 일어날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허락받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고 0 0 0 님과 얼굴을 맞대어 안부를 물으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기적의 아침’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안에서
영원한 것을 준비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복인 것입니다.
고인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이 부활에 대한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일어설 힘을 베풀어주시고 살아갈 힘도 베풀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이 땅에 사는 동안 육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영혼의 건강에도 관심을 갖으며 영원한 것을 위해 투자하는 자들이 되게하셔서 고 0 0 0 (직분)님과 같이 아름다운 부활의 축복을 소유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아멘.
8.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고 0 0 0 (직분)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하나님 안에서 보내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아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길을 허락하신
주님의 자비에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죽음 앞에서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우리의 인생이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있음을 알게 하사
남은 여생이 오직 주님께만 붙들림 받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주님만 온전히 의뢰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일째 장례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가족들을 주님께서 돌봐주시고
고 0 0 0 (직분)님에게 더 잘해드리지 못해 자책하는 마음
또는 아직 풀지못한 원망의 마음이 있었다면 이 시간 다 풀어지게 하시고
또 서로를 용서하는 마음을 주셔서 0 0 0 (직분)님에 대한
좋은 모습만 간직하며 보내 드릴 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남겨진 가족들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나오게 하사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귀한 가정되게 하여 주시고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
이 세상을 굳세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 찬송 – 438장(통일495장) - 내 영혼이 은총입어
10. 주기도
주기도문하시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게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1. 마침인사 및 광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