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_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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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_열_
본문: 눅 19:1-5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서론
아직 날씨가 많이 쌀쌀하지만, 지난주 날씨는 좋았던 것 같아요.지난주 주일 날씨가 진짜 많이 추웠던 것 같아요.
제가 겨울만 되면 신경을 쓰는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자동차 배터리 입니다.
여러분 사람도 추위를 타고, 추우면 감기에 걸리듯,
자동차도요. 추위를 타고 추우면 차가 아픕니다.
자동차가 추워서 감기에 걸리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됩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차 시동이 안걸립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제 차가 방전이 되서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지난 주일 정말 추운날씨였어요.
지난주 교회에 새벽 6시 30분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이랑 같이 ‘작은 습관도 맵더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 듣고,
같이 예배드리고, 점심 먹고, 오후예배 드리고,
그리고 내일 부터 있을 수련회 준비하고 우리 찬양팀 선생님들 연습도 하시고 저녁도 먹고 하루 종일 교회에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밤 10시쯤에 갔어요.
그러면 전도사님 차는 이 추운날 주차장에서 혼자 약 13시간을 덜덜 떨고 있었던 거에요.
혼자 얼마나 추웠을까?
자동차가 감기에 걸렸을까? 안걸렸을까요?
걸렸어요.
내가 수련회 걱정하느라 자동차 걱정을 못한거야.
이제 10시에 혼자 집에 갈라고 시동을 켜니까 시동이 안걸리니는거야.
그 추운 날 혼자 주차장에서 벌벌 떨면서 있었어요.
그때 예전에 유튜브에서 차가 방전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된다고 해서,
찾아보고 그대로 해봤어요.
시동이 걸렸을까요 안걸렸을까요.
안걸렸어요.
바로 보험회사에 전화했으면 20분만에 집에 가는걸,
괜한 객기를 부려서 30분은 더 늦게 집에 갔습니다.
그게 이제 지난 주일이었어요.
그리고 월요일 하루는 차를 안썼어요.
따듯한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는 쉬고,
다음 날 화요일날 아침에 교회를 와야했어요.
우리 내일 있을 수련회 장소에 최종점검을 하러 아침에 가야했거든요.
교회에서 9시 30분에 모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는 9시에 출발하기 위해 차에 탔습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리는거에요.
9시 30분까지 가야하는데,
그래서 지체없이 바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배터리를 충전했어요.
그런데, 화요일날 배터리를 충전해주셨던 정비 아저씨가 한마디를 하시더라고요.
충전하고 최소 30분은 시동을 걸어놔달라고 하는거에요.
주일날 만났던 아저씨는 그런얘기를 안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일날 집가자마자 시동끄고 누웠거든요.
그런데 화요일날 만난 아저씨는 아주 중요한 얘기를 하는거에요.
30분동안 시동을 끄지 말고 꼭 예열을 해주세요.
그래서 아주 중요한 이 사장님의 말씀을 머릿속에 입력하고 교회에 갔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이 자동차를 30분동안 시동을 켜놓을 수가 없는거에요.
왜요? 바로 저는 성산 수련원에 가서 3시 이후에 교회에 돌아올 수 있거든요.
그러면 최소 6시간을 시동을 켜놔야 하는데,
그러면 너무 기름이 아깝기 때문에, 빨리 갔다와서 시동을 켜놔야겠다 하고,
6시간 뒤에 바로 시동을 켜놨어요.
그리고 한 3시쯤 시동을 켜놔서 수련회 이것저것하다보니까 7시 25분인거에요.
그런데 그 날 7시 30분에 뭐가 있었냐면 수련회를 위한 기도회가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그날 기도회 인도였거든요. 5분뒤에 기도회를 해야 하는데,
자동차 시동을 켜놓은 생각이 난거에요.
내가 이 자동차 때문에 기도회에 집중할 수 없겠는거에요.
이번엔 자동차가 열이나서 아프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바로 시동을 끄고 기도회를 인도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지난 주일날 제가 13시간 차를 방치하지 않고 중간에 차를 한번 시동을 걸어놓았으면,
아니면, 주일날 밤에 시동을 30분정도 켜놓았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분 자동차도요. 추운 겨울 오랜시간 방치를 해놓으면 자동차가 방전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요. 오랫동안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운동을 갑자기 하려면 몸에 무리가 옵니다.
이번 수련회 때 우리 여자는 피구대회
남자는 풋살 대회를 하는데, 전 못 뛸거같아요.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아요.
우리의 몸도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워밍업을 해야 하는거에요.
즉, 우리의 몸에 미리 신호를 주고 열을 가해주는 예열 작업을 하는거에요.
예열이 무엇인가요?
시동이 잘 걸리기 위해 미리 열을 가해 놓는 준비 상태를 말합니다.
예열은 몸이 다치지 않고 무리가 가지 않게 미리 몸에 신호를 주는 준비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분 자동차도 그렇고 우리의 몸도 예열의 작업이 중요하듯,
우리의 신앙도요. 예열작업이 있어야해요.
우리의 신앙, 가장 첫 단추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만나는거에요.
즉,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열작업이 있어야 하는거에요.
그렇다면 어떤 예열일까요?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예열을 해야할까요?
본론
오늘 본문에는요.
예수님을 정말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등장해요.
그 사람의 이름은 삭개오에요.
여러분 삭개오 알아요?
삭개오는요 먼저 부자였어요.
그런데 어떤 일을 했냐면, 세리였는데요.
당시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
로마는 세금을 거두는 일을 이스라엘 사람에게 맡겼어요.
자, 로마의 세금을 거두는 이스라엘 사람을 세리라고 했는데요.
세리장이라는 것은 세리중에서도 가장 앞장서서 그 일을 진행했던 사람이에요.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입장에서는 친일파를 바라보듯,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리를 바라봤던거에요.
그래서 삭개오는 주변에게도 미움을 받는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삭개오의 신체적 특징이 있었는데, 키가 아주 작다는거였어요.
자, 그리고 어느날, 삭개오가 사는 동네에 예수님이 방문 하신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삭개오는요. 관심을 가졌어요.
아마도,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돈이 많은 부자지만, 그의 마음에는 늘 공허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동네에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관심을 가져요.
그리고 내가 그 예수님을 꼭 만나야겠다고 다짐해요.
그리고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해요.
즉, 오늘 우리의 단어로 표현해보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예열을 하는거에요.
어떤 준비, 어떤 예열을 하냐?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나를 미워하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조롱과 무시를 감내해요.
아마 키작고 배신자인 삭개오를 밀치는 사람도 있었을거에요.
아마도 삭개오를 보고 위협하는 사람도 있었을거에요.
많은 군중이 모였을 때, 삭개오는 안전한 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까치발을 들고 고개를 세우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높은 곳이 없나 찾아봐요.
그런데 웬 걸! 저기에 돌무화과 나무가 보이는거에요.
삭개오는 즉시 돌무화과 나무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의 무시와 조롱을 무시한채 나무 위로 올라가요.
그리고 예수님 얼굴 한번 보기위해,
그 예수님이 누군신지 만나기 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요.
삭개오는 삭개오 나름대로 최선의 준비, 최선의 예열을 했습니다.
그때, 내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예수님이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쳐다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세요.
“삭개오야! 삭개오야!
다치겠다,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라.
얼른 너희 집에서 밥이나 먹자!”
그런데 참 이상하죠.
오늘 삭개오는 예수님을 처음봐요.
삭개오와 예수님은 오늘 처음 만나는거에요.
그런데 지금 예수님이 삭개오의 이름을 아시고 이름을 불러주시는거에요.
그 말은 무엇일까요?
자, 오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해요. 예열을 해요.
밖으로 나와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어려움을 무릎쓰고 나무위로 올라가 예수님 한 번 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예열을 했다고요.
그런데 삭개오는요. 오늘 예수님과의 만남을 나만 기다린다고 생각했을거야.
나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예열한다고 생각했을거야.
그래서 그 순간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나무 위에 올랐을거에요.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요.
삭개오만 예수님을 만나기위해 준비하고 예열한 것이 아니라,
삭개오 보다 먼저 예수님께서 이 만남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예열하고 계셨더라고요.
삭개오는 예수님을 처음 만났지만,
예수님은 이미 삭개오의 이름을 아시고,
우리가 봤을 때 삭개오가 아주 비겁하고 치사하고 죄많은 인간이지만,
예수님은 그런 삭개오를 불쌍히 여기시고, 똑같이 사랑하셨어요.
그날 삭개오는 깨닫습니다.
나 혼자만의 기다림이 아니라,
나 혼자만의 준비와 예열이 아니라,
이미 먼저 예수님이 준비하셨구나.
이미 먼저 예수님이 예열하시고 계시구나! 깨달아요.
삭개오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신이 나서 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님께로 달려갑니다.
결론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요. 우리의 예열도 중요해요.
수련회에 참석하는거?
예수님 만나기 위한 예열입니다.
부끄럽지만, 나무에 올랐던 삭개오 처럼 용기를 내어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것?
예수님 만나기 위한 예열이에요.
목소리 내서 찬양하는 것?
예수님 만나기 위한 예열입니다.
주일날 교회 오기 위해 토요일날 일찍 자는 것?
예수님 만나기 위한 예열이에요.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의 예열도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게 있어요.
그것은 내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예열하기 이전에
먼저 예수님께서 우리의 만남을 준비하고 계셨구나!
예수님도 우리의 만남을 기다리고 계셨구나!
예수님이 먼저 예열하고 계셨구나!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진짜 제목이 이거에요.
“예수님의 열심”
이미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 열심을 내고 계세요.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줄로 믿습니다.
언제나 여러분 곁에 함께하시는 예수님이신 줄 믿습니다.
오늘 예배가 예수님이 열심내시는 은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예수님 만날 것을 믿어요.
왜냐하면, 여러분도 예열을 하고 있지만,
이미 먼저 예수님께서 열심을 내어 예열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나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예수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하지 않으시고, 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열심과 사랑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감사의 기도
예수님, 나를 먼저 사랑해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세요.
2. 예수님 나를 만나주세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예열할 수 있도록 제게 믿음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