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가운데서도 끊이지 않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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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단을 보내셔서 다윗을 고소하시고 책맹하신다.
나단은 사무엘 선지자의 훌륭한 후계자였다. 그는 왕의 비판자와 재판자로서 행동할 권세를 가지고 있었다.
나단이 다윗을 고소하고 책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다윗이 분노하면 선지자도 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단은 용기있게 다윗을 책망한다. 나단은 직설적으로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야 했다. 나단은 다윗이 그의 죄를 깨닫기 쉽도록 비유를 사용하여 책망한다.
나단의 비유는 선명하고 단순했다.
사무엘하 12:1–4 NKRV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4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다윗은 나단의 이야기를 듣고 즉시 분노한다. 그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사람은 자신과 같은 죄를 짓는 사람을 보면 분노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모습에서 자신의 죄를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의 회개하지 아니하고 용서받지 아니한 죄를 보면 분노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무엘하 12:5–6 NKRV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다윗은 그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죽어야 함음 이야기 한다. 다윗이 그의 죄로 죽을 자임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속건제의 규레를 따라 부자가 가난한 자에게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라고 한다.
이는 배상에 관한 법을 따라 다윗이 판결을 내린 것이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였다.
이 배상에 관한 법을 따라 다윗은 우리아를 죽인 죄로 인하여 그의 아들 네명이 죽게 된다. 밧세바를 통해 태어나는 아이와 암몬, 압살론, 아도니아가 죽게 된다.
파렴치한 죄를 짓은 자에게 분노하는 다윗에게 나단은 당신이 그 사람임을 말한다.
사무엘하 12:7–8 NKRV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나단은 다윗이 하나님께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 직설적으로 이야기 한다.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다윗의 죄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하신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모든 것을 주셨음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왕위를 주셨고 그에게 소유물과 왕권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하여 주셨다. 그리고 다윗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이것 저것을 더 주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신실하셨고 현재와 미래에도 신실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이 과도한 욕심을 부렸음을 말씀하신다. 탐욕에 가득참으로 우리야의 아내를 뺏을 것을 하나님은 책망하신다.
다윗은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잊었다. 죄는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잊게 만든다. 죄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가렸고 보지 못하게 했다.
죄로 말미암아 그가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잊게 만들었다.
아담과 하와
목자되신 예수님
시편 23:1 NKRV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이 스스로 자율적으로 생각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에 대한 고소이다. 다윗은 토라의 중심적인 주장을 범했다. 야훼께서 맺어주신 언약을 범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했다.
하나님은 또 다윗이 하나님을 업신 여겼음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사무엘하 12:9–10 NKRV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십계명을 지키지 않았다. 그는 살인, 간음, 욕심, 거짓말의 죄를 지었다. 하나님은 그가 말씀을 업신여겼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곧 하나님을 업신 여긴 것임을 말씀하신다.
이로 말미암아 칼이 다윗의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다윗 자신은 늙도록 생존할 것이지만 그 자신의 가문 안에서 일어날 유혈 참사는 그에게 ‘재앙을 일으킬’ 것이다.
이 선언문은 뻔뻔스러운 죄를 지은 다윗에게 어울리는 것이었다. 이제 칼로 규정되는 장기간의 삶이 약속되었으며 다윗의 아들들의 죽음과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오랜 유혈의 역사가 다윗 왕국에서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그의 아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내주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나단의 책망을 들은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제거하기 않았다. 우리아를 죽였던 다윗은 나단도 죽일수 있었다. 하지만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할 영적 감각이 남아 있었다. 이러한 것이 영적인 삶에 중요한 것이다.
다윗은 영적인 감각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죄가 지적 되었을 때 회개하였다. 이것이 다윗의 위대한 점이었다. 나단의 지적으로 그는 회개의 자리로 나아간다. 다윗은 유일한 위로와 도움의 원천에게로 되돌아가서 순종한다.
사무엘하 12:13 NKRV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다윗이 회개하기에는 늦지 않은 때였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심판은 다윗이 회개했기 때문에 그가 징계 뿐만이 아니라 용서 또한 받게 한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과 다윗의 회개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언약을 취소하지 않으셨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다윗의 범죄에도 언약을 취소하지 않으셨다.
나단은 다윗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의 죄를 제거하셨다”고 선언함으로 응답했다. 또한 여호와의 용서는 큰 자비가 동반되었다. 토라는 모든 살인자와 간통자가 죽어야 한다고 선언한다(참조. 창 9:6, 출 21:12, 레 20:10, 24:17, 신 22: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왜 여호와께서는 시내산 언약의 모호하지 않은 분명한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셨는가? 하나의 답변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시며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고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는”(출 34:6-7)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34:6–7 NKRV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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