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를 향한 사랑: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

요한복음 한장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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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유다가 예수님을 팔 때가 가까이 왔을 때, 이를 아시는 예수께서 괴로워 하셨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괴로움은 배신에 대한 아픔이나, 이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 무력함에서 오는 괴로움이 아닙니다. 그 순간에도 그를 향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기에, 그가 다시 어둠속으로 걸어가야 하는것에 대한 아픔과 괴로움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유다에게 먹여주는 떡은 그에게 마지막으로 베푸는 사랑의 표현이자, 유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유다는 돌이키기보다, 사탄의 뜻을 따르기를 결정하였고, 이는 그의 삶을 다시 어둠속으로 내모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유다를 생각하며 괴로워 하셨다는 것과 그를 위해 무릎꿇고 낮아져 그의 발을 닦아주신 장면은, 그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셨는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자신에게 돌을 던지고, 자신을 조롱하는 무리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저들이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무지한 백성입니다. 저들의 무지를 긍휼이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모든 죄인을 품고, 그들의 돌이킴을 간절히 바라는 사랑입니다. 예수를 잘 따르는 사람들만을 위함이 아닌, 예수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심지어 예수를 배반하여 파는 이들까지도 사랑하시어 흘리신 피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예수께서는 오늘날 그의 피로 구원받은 백성인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나와 같이 끝까지 사랑하여라.”
우리의 삶에서 때론 용서못할 것 같은 원수들이 있습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계속 사랑을 주지만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에 포기하고, 멀리하고 싶은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요구합니다. “아무 조건 없이 그저 사랑하라.”
예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의 삶이 세상 모든 이들을 품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한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전하고, 그런 우리 삶을 칭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세상을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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