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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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물로 새롭게 되어가는 삶
제목: 하나님의 물로 새롭게 되어가는 삶
본문: 이사야 44:1-28
본문: 이사야 44:1-28
찬송: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찬송: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오늘 이사야 44 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물로 새롭게 되어가는 삶"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본문은 영적으로 메마른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회복 약속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소하시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낸다.
1-5절은 하나님께서 영적 갈증으로 메마른 심령에 생명수를 부어주심을 말한다.
본문 1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라고 부르신다. 2절에서는 "여수룬"이라는 애칭을 사용하시는데, 이는 '정직한 자'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택한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모태에서부터 지으시고 도와주실 여호와이심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우리도 때로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영적으로 메마를 때가 있다. 일상의 무게가 우리의 영혼을 짓누를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리라"고 약속하신다.
이 약속은 단순히 육체적인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주리니"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성령의 생수를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그 결과 그들은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자라게 될 것이다. 시냇가의 버들은 물가에 심겨져 끊임없이 수분을 공급받는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생수를 공급받을 때 영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오늘도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이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신뢰하자. 그분은 우리의 영혼의 갈증을 아시고, 반드시 새로운 생명의 물을 부어주실 것이다.
6-20절은 우상의 헛됨과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이요 구원자이며 만군의 여호와"라고 선포하신다. 더 나아가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유일성을 나타내는 선언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런 하나님을 두고 스스로 우상을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본문은 우상 제작의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한다. 한 나무를 베어 그 절반으로는 불을 피워 떡을 굽고, 나머지 절반으로는 우상을 만들어 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인간의 영적 어리석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시대의 우상도 다르지 않다. 돈, 성공, 권력, 명예 등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소할 수 없다. 본문은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고 18절에서 말한다.
오직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만족이 되신다. 우상은 우리에게 생명수를 줄 수 없다. 우리의 마음속 우상들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21-28절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와 회복의 약속을 말한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향해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그들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시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내 종"이라 부르신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용서의 약속이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고 22절에서 선포하신다. 구름이 바람에 흩어지듯, 안개가 아침 햇살에 사라지듯 우리의 죄를 완전히 없애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이다.
이러한 용서의 선포 뒤에는 회복의 약속이 따른다.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노래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단순한 죄 용서를 넘어선 온전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요 모태에서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다.
오늘도 이 약속은 유효하다. 우리가 영적 갈증으로 메말라 있을 때, 세상의 우상들로 인해 하나님을 멀리했을 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향해 "내게로 돌아오라"고 초청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허물을 완전히 없이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생명수로 새롭게 되어가는 삶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은혜이다. 영적 갈증이 해소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한 주간의 첫 새벽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저희에게 하늘의 생수와 같은 은혜를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른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 앞에 나온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믿음의 싸움을 시작해야 하는 자녀들에게 새 힘과 새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지친 마음이 있다면 위로하여 주시고, 낙심한 영혼이 있다면 일으켜 세워주옵소서.
특별히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고 계신 고양자 권사님, 장미향 권사님, 천명임 집사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아픔을 주님께서 친히 만져주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누워계신 그 시간이 오히려 주님과 더 깊이 교제하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시고, 속히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모든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을 지켜주시고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각자의 일터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성도들의 사업장과 일터를 여호와 이레의 은혜로 지켜주시고, 그곳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오늘 하루 우리 성도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까지도 귀 기울여 들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