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을 보이는 스승
Notes
Transcript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사랑했지만, 죽음을 앞둔 그 순간까지도 서로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있을지를 다투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좇았으나 그분의 진정한 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따르는 목적이 왜곡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써 그들에게 깊은 충격을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섬김의 본을 보이시며, 당신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셨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을 배반할 자의 발까지도 종의 모습으로 낮아지사 씻기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한 후에야 그분의 모든 행적이 지닌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이후 그들은 높아지려 했던 이전의 모습을 내려놓고, 섬김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라 순종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참된 성도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묻고 그 길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말씀과 삶의 간격을 좁혀 가며 주님과 하나 되어, 그분의 뜻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연약하고 부족하여 끊임없이 높아지고 섬김을 받으려 하는 유혹에 넘어집니다. 광야에서 세상 영광의 달콤한 시험을 이기신 주님을 본받아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발걸음이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저를 채우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