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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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마음열기:가훈
마음열기:가훈
안녕하세요. 친구들, “가훈”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가훈”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집에서 가르치는 거예요. 특별히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우리 가족은 이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런 느낌? 혹시 우리 집에는 가훈이 있는 사람? 소개해줄 수 있나요?
저도 부모님의 집에는 가훈이 있어요. 초등학생 때였나, 학교에서 숙제로 각자 집의 가훈을 알아오라고 한 거예요. 아버지에게 물어보면 된데요. 그래서, 저는 저녁에 아빠가 오시기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가족이 다 모여 밥을 먹을 때 물어봤어요. “아빠, 우리 집 가훈이 뭐예요?” 아버지는 약간 생각해 보시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잘 먹고! 잘 살자!”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 집 가훈은 잘 먹고 잘 살자가 된 거예요.
뭔가 신박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식상해서 죄송합니다. 영어로 하면 Well-being이에요. 영어로 하니까 그럴싸해 보이죠? 몇 년 전부터인가 지금까지도, 웰빙이 아주 중요한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뭐 사람이 잘 먹고, 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쵸?
넘어갈게요.
요즘. 우리가 예배시간에 뭐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죠? 네, 교회입니다.
교회의 시작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칠칠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심으로 그때부터 예수님을 전하고, 그날 3,000명이 전도되는 아주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면서 시작되었다고 했죠? 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배웠어요. 우리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한 지체로, 소중하며, 머리이신 예수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쵸?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에 대해서 배웠어요. 우리는 언제일지 모르지만, 언젠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정결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그쵸?
세 번째는, 하나님의 건축물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함께 다듬어져 가며 함께 지어져 가야 한다고 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큰형 예수님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큰형 예수님
오늘은, 뭐에 대해서 나누느냐? 바로 하나님의 가족이에요.
자 우리 말씀을 함께 읽어봅시다. 에베소서 2장 19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는 “권속”이에요. 권속의 뜻은 한 집에서 거느리고 사는 식구예요. 곧 “하나님의 권속”은 교회가 커다란 가족이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한 가족이에요.
우리 모두는 누군가로부터 태어났으니까 이곳에 있어요.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는 일은 절대로 없어요. 우리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로 올라가면? 결국 최초의 인간이 될 것이고, 그 최초의 인간인 아담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에 태어났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권속이겠네요. 그쵸?
그런데, 우리에게는 문제가 있어요. 그건 바로 우리가 아버지의 집을 가출했다는 거예요. 아버지가 주시는 것 중에서 내게 필요해 보이는 것만 다 챙겨서 이제는 집을 나와버린 거예요. 누군가가 와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이러면, “아버지 없는데요?” “알빠노?” 이러고 있는 거에요.
그러니,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런데,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있었어요. 바로 우리의 큰형 예수님이에요. 큰형은 아버지가 걱정하시고, 슬퍼하시니까 집나간 우리를 데리러 가겠다고 우리에게 찾아오신 거예요. 우리 스스로가 아버지와 관계 회복을 하기 어려워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큰형 예수님만 믿고 따라가면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오늘 말씀 히브리서 10장 23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맞아요. 믿어야 해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해요. 우리가 완전히 아버지를 배신하고, 심지어는 아버지를 주먹으로 쳤을지라도, 또한 찾아온 큰형을 매몰차게 무시했을지라도, 형은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간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권속인 것이죠.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그렇게 하나님의 권속이 되면 땡이냐? 아니죠 ^^ 하나님의 집에도 가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에요.
하나님 가족이라면, 우리는 꼭 생각해야 해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무슨 행동을 하기 전에, 이 행동이 하나님 사랑으로 하고, 이웃 사랑으로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 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셔요.
우리, 오늘 말씀 히브리서 10장 24-25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는 연약해요. 또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면 분명 세상에서 손해 보게 되어 있어요. 세상 사람들은 나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남을 이용해 먹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는 사람은 딱 먹기 좋은 음식인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를 돌보아주고 사랑으로 선으로 행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또 열심히 모이라고 말씀하고 계셔요.
우리가 왜 예배를 드릴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 뵙기 위해서 예배를 드려요. 그런데, 동시에 옆에 있는 친구들을 보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거예요.
이번 주에 왔는데, 저 친구가 표정이 안 좋아요. 그러면 무슨 일 있는지 물어봐줘야죠. 또는, 잘 나오던 친구가 안 나왔어요. 그러면 무슨 일이 있어서 안 나왔는지 물어봐줘야죠. 요즘에는 특히 인스타그램이 잘 되어있잖아요. 재밌는 릴스 하나 보내면서, 또는 스토리에 답글 달면서 연락해보세요. 우린 가족이잖아요.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의 가족이 말도 없이 집에 안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분명 연락할 거예요. 왜냐하면 가족이니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서로를 돌아보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응원하고, 서로 기도해 주고, 자주 모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할 때에 우리 모두가 험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우뚝 서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