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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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주정뱅이

한 술주정뱅이가 술을 마시고 막 놀다가 뒤로 꽈당! 하고 넘어져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주정뱅이가 정신을 딱 차리고 보니까 눈 앞에 흰 옷을 입은 천사가 있더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천사가 그 주정뱅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죽었습니다. 지금부터 천국과 지옥에 가서 영원히 살아야할텐데, 천국과 지옥중 어디에 가서 사시겠습니까?”
보통은 이렇게 물어보면 천국을 가겠습니다, 라고 할 텐데 이 주정뱅이는 보통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천사에게 이 사람이 “아니, 내가 가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정합니까? 천국과 지옥이 어떤 모습인지 한번 보여줘보쇼!”하고 이야기하니까 천사는 “알겠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보여드리겠습니다.”하고 먼저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천국으로 딱 갔더니 오르간 연주가 좌라랑~ 울리는 예배당 안에서 성도들이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근데 언제쯤 끝날까 하고 계속 봐도 예배가 안끝나니까 이 주정뱅이는 아주 지루해졌는지 하품을 하면서 “여긴 지루해서 못 살겠어요. 지옥으로 가봅시다!”라고 했습니다.
천사가 지옥으로 데려다주니까 거기에는 아주 호화로운 호텔 같은 곳에 샹들리에도 큼지막하고 이쁜 것이 걸려있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기도 하고, 비싼 와인을 마시기도 하고, 카지노를 열어서 카드게임을 하기도 하는 모습이었어요. 이 주정뱅이는 그 모습에 딱! 반해서, “나 여기로 갈래요! 지옥으로 가겠습니다!”하고 정했습니다.
그랬더니 천사가 방금까지 보고 있던 호텔 같은 곳이 아니라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지옥, 뜨거운 화염이 가득하고 사람들의 비명만 가득한 지옥으로 이 사람을 데려가서 거기다 놨다는 겁니다. 이 주정뱅이는 너무 뜨겁고 아픈 와중에 천사에게 막 소리쳐서 물었어요.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요! 내가 알던 지옥이 아니잖소!”하고 따지니까, 천사가 이 사람의 이마에 도장을 꽝 찍으면서,
“아까는 관광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 비자로 왔습니다”라고 하면서 홀연히 떠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천국의 영주권

이 이야기는 겉으로 보이는 삶의 모습과 실제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다르다는 교훈을 주는 재미난 이야기인데요, 다른 버전들도 있습니다. 건축업자가 지옥에 갔더니 천사가 아까는 모델하우스였습니다 라고하는 버전도 있다고 해요.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한 것이 그럼 천국도 관광비자와 영주권비자의 모습이 다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천국에 대한 모습이 여러가지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게 관광비자로 보는 천국이고, 실제로 살아보는 천국은 또 다를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데 여러분 저희는 이미 천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Philippians 3:20 NKRV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Ephesians 2:19 NKRV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저희가 지금 죽어서 천국에 간 것도 아닌데, 성경은 저희보고 천국의 시민권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니, 그런데 저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저희가 상상하고 있는 천국과 좀 다르지 않나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막 멋있는 천국에 대해서 묘사하기도 하는데요
Revelation 21:10–11 NKRV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딱 보니까 이게 관광비자 상품으로 보여주는 천국이고, 초대 교회의 상황으로 치면 관광비자보고 와서 영주권 얻었더니 박해받고 하는 거 보면 저희가 들었던 이야기처럼 저희도 사기당한 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천국, 다른 말로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자가 되는 것이 대체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천국은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이다.

먼저 여러분 천국이라고 하는 단어 자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먼저 천국이라고 하는 말은 크게 두가지로 성경에서 표현이 됩니다.
Matthew 4:17 NKRV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게서 처음으로 사역을 시작하실 때 전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고 말씀하시구요,
Mark 1:15 NKRV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똑같은 말씀을 마가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표현을 합니다.
각각의 단어,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헬라어 원문으로 한번 보시면 천국은

ἡ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

하늘의 왕국이라고 표현이 되어있구요, 하나님의 나라는

ἡ βασιλεία τοῦ θεοῦ

라고 해서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과 똑같은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βασιλεία라고 하는 단어가 영어로는 kingdom, 한국어로는 왕국이라고 하는 표현인데요, 사실 이 단어는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것 같은 왕국, 나라라는 뜻도 있지만 왕권, 왕정 시대, 왕의 상징 등을 뜻할 때도 바실레이아 라고 하는 단어가 쓰이는데요, 이처럼 이 바실레이아 라고 하는 단어는 왕의 통치를 받는 일종의 주권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통치자가 누구냐의 문제라는 거예요. 저희가 그리스도의 정치에 대해서 배웠을 때, 이 세상의 주권자가 로마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배웠죠? 그래서 진정한 이 땅의 통치자가 예수 그리스도시다 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사실은 천국은 저희가 어디 여행 가듯이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저희는 천국에 살고 있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을 진정으로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심을 믿으면 이미 천국에 살고 있는 사람인거에요.
Matthew 6:10 NKRV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주기도문에서도 보시면 예수님께서 나라가 임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천국은 하늘에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땅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천국은 의인에게 주어지는 것

그럼 천국이 하늘에서 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이루지는 것이라면, 이 땅 어디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일까요? 천국에 대한 말씀 중에 팔복에도 천국을 표현하는 말들이 있는데요,
Matthew 5:3 NKRV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Matthew 5:10 NKRV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특이하게도 예수님께서는 천국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과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의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지게 될 것이다라는 미래형이 아니구요, 천국이 이미 그들의 것이다라고 선언하고 계신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누가 천국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팔복 마지막을 보면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은 사람, 다른 말로는 박해를 받을 지언정 의로운 사람을 의미합니다. 또한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이 있다고 하는데 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도 구원받아 의롭게 된 사람을 뜻하는 것입니다.
Isaiah 61:1 NKRV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 구원의 기쁜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구원의 복음을 전해듣게 된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와중에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또한 의로운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천국은 의로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지요?
Romans 3:24 NKRV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저희가 의롭다하심을 얻게 됨으로써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담임목사님 말씀으로나 올해 표어로나 계속해서 믿음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믿음이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믿음의 역사라고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데요, 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천국은 단순히 “내가 예수님 믿었으니까 이 상태로 죽으면 천국에 부르심 받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천국은 가만히 있으면 주어지는게 아니라 의롭게 행동하는 사람이 가져가는 것이에요.
Matthew 11:12 NKRV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Luke 16:16 NKRV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천국은 가만히 있으면 주어지는게 아니고 얼른 행동으로 옮겨서 가져오려고 노력해야하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예수님은 침노하고 침입해서 빼앗고 싶은 마음으로, 내가 얼른 가서 채와야지 하는 갈급한 마음으로 구하는 사람이 천국을 갖는다고 말씀하세요.
Matthew 13:44 NKRV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저희가 잘 아는 비유죠, 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 같아서 “야 이거 가만두면 누가 가져가겠는데?”하고 얼른 내가 가져야지! 하고서 자기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갖고 싶은 보화라는 겁니다.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와서 가져가기 때문에 내가 가져야지 하고서 행동하지 않으면 빼앗기는 거예요.

천국은 우리 안에서 키워가는 것

그렇기 때문에 오늘 본문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천국은 어디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말씀을 함께 한 목소리로 읽어볼까요?
Luke 17:20–21 NKRV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천국이 언제 임하나요?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있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저희 안에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의로운 사람으로서 의로운 믿음의 행동으로, 믿음의 역사를 통해 천국을 쟁취한 사람들은 이미 그 안에 천국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것은 의로운 사람들의 의로운 행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Romans 14:17 NKRV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합니다. 성령으로 평화를 이루고, 기쁨을 이루고, 의를 이루기 위해서 분투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넓히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저희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범위도 그만큼 좁아지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저희 안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움직이고 저희가 가서 행동할때 하나님의 나라가 넓어지는 겁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세워지는 겁니다.
Matthew 25:34–36 NKRV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것을 주고, 나그네 된 사람을 맞이하고 하는 그 모든 것들이 그냥 착한 사람이라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넓히는 것이고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것을 너희가 나에게 이렇게 해주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Matthew 13:31–32 NKRV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천국을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하신 말씀은 천국은 한 번 가지게 되면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 안에 있는 천국이 더욱 커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믿음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 확장되서 처음에는 쪼그만한 겨자씨처럼 보였던 천국이 나중에는 다른 이들로 하여금 와서 쉬고 가는 나무처럼 믿음의 역사를 더욱 크게 이뤄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저희는 모두 천국을 이미 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누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저희가 찾아 가는 곳이 아니라, 이미 우리 가운데 있어서 세상가운데서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나갈 때에 하나님께서 저희가 가는 곳마다 통치하실 수 있도록 저희는 믿음으로 행해야합니다.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라고 하는 마커스 워십의 노래가 있는데요, 참 이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표현한 찬양입니다. 함께 가사를 묵상하시면서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다시한번 함께 읽어볼까요?
Luke 17:20–21 NKRV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저희 가운데에 임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지 않는 것처럼 절망적이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곳이 있다면, 바로 거기가 저희들이 찾아가서 “이곳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하고 깃발을 꽂아야할 곳입니다. 굶어 죽고 목말라 죽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임을 선포하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는 것, 병들어 죽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여기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라고 선포하며 치료해주기를 애쓰고,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고 무시하기에 바쁜 요즘 사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입니다”라고 선포하며 사랑하기에 애쓰는 것이 바로 천국을 품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저희 모두가 천국을 품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나아가며, 비록 지금은 겨자씨 한 알처럼 작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저희 안에 있는 천국을 키워주심을 믿으며, 함께 믿음의 역사로 하나님 통치를 회복해나가는 여러분과 제가 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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