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6:4-12 (새벽) 만나와 오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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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찬송가 – 사도신경 – 말씀 – 기도 – 주기도문 – 기도제목
출애굽기 16장 4-12절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애굽을 떠나 홍해룰 건너 -> 약속의 땅으로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애굽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났을 때쯤 이스라엘 백성은 신 광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들은 불평을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먹을 것 때문이었습니다. 3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종으로 착취당하며 고역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때를 오히려 동경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쩌면 지금의 상황이 애굽을 떠나면서 머릿속에 그리던 그런 삶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이끌어 오고 계심을 생생히 봐왔음에도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은 먹고사는 문제 앞에서 능력의 하나님이 작게 보았습니다. 이들의 불평에 대해 하나님은 벌하지 않으시고 해결책을 내어 주셨습니다.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려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게 하겠는데, 저녁에는 고기로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대로 저녁에는 메추라기로 아침에는 만나로 이스라엘 백성을 먹여 주셨습니다. 만나가 무엇입니까? 본문 31절에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양식을 보면서 한결같이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출 16:15).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그 양식을 거두면서 그 양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양식을 거두면서 서로 이야기하기를 “이것이 무엇이냐?”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나온 말이 “만나”입니다.
민수기 11장 7절에서는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 양식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을 얘기하셨습니다. 단 하루치의 분량만 거두고 다음날을 위해서는 남겨두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양식이 내리지 않을 것이니 그 전날에는 이틀치 양을 거두도록 말씀 하셨습니다.
16, 19, 2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새번역성경으로 읽겠습니다. “16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명하시기를, 당신들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당신들 각 사람은, 자기 장막 안에 있는 식구 수대로, 식구 한 명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19 모세가 그들에게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하였다. 2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내일은 쉬는 날로서,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이니, 당신들이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으십시오. 그리고 그 나머지는 모두 당신들이 다음날 먹을 수 있도록 아침까지 간수하십시오.”
하나님은 이렇게 할 것을 명했지만, 그들은 지키지 않았습니다. 20, 27절입니다.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하나님은 매일 매일 일용할 양식을 줄 테니 하루에 먹을 양만큼만 가지고 가라는 것과 안식일은 양식이 내리지 않을 것이니 전날에 이틀 치를 거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훈련입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믿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훈련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눈앞에 내리는 양식의 기적을 보면서도 내일이 불안했습니다. 내일 주실 것을 의심했고, 불신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셨습니다. 2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이후 하나님은 만나를 오멜에 채워 간수하라고 하셨는데, 이유는 광야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먹이신 양식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이에 순종하여 아론은 모세가 명한 대로 만나를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습니다. 이 만나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 주어졌습니다.
신명기 8장 3절은 만나를 주신 이유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만나는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고 세밀히 돌보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미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살길은 오직 하나님을 붙들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임한 당신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알게 하려고 또 그 하나님을 순종하는 길만이 참된 안정과 풍성함을 누리는 길임을 알게 하려고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을 훈련하셨던 것입니다.
하루분 이상을 거두지 말라고 하신 것도 안식일 전날 이틀 치를 거두라고 하신 것도 모두 매일 매일을 먹이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순종하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만나를 오멜에 채워 간수하여 후손들에게 보이도록 하신 것 역시 이스라엘을 먹이고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후손들에게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기적을 경험하고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은혜의 하나님을 기억해 내지 못했고 오히려 불신으로 불평하는 것이 그들의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만나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순종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믿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양식을 오멜에 채워서 간수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멜에 채운 만나를 항아리에 담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언약궤 안에 둘 만나를 담은 항아리입니다. 오멜이 양을 재는 단위라면 오멜의 용기 안에 만나를 가득 채워 간수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스라엘 백성들은 들판에서 놀라운 떡을 맛보았습니다.
그 떡은 보리떡으로 다섯 개였습니다. 그 떡이 예수님의 손에 들려지고 예수께서 축복하신 후 그날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오천 명이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음 날 예수님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들은 떡을 먹고 배부름으로 그 떡을 또 먹기 위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육신의 떡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떡을 먹고 배부름으로 자기를 찾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51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살아있는 떡이라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6장 41절에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6장 51절에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만나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떡을 먹는 자는 생명을 얻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요한복음 6:63, 64).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만나와 같은 양식을 공급해 주셔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매일 매일 만나를 통해 먹이시고 그들을 살리시고 이끄시는 것처럼, 신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