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5장 10-20절
Notes
Transcript
오늘 말씀은 어제 새벽의 본문이었던 예수님과 바리새인들 간의 장로의 전통을 지키는 문제로 충돌했던 이야기와 연결됩니다.
주님은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무리를 불러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10절 입니다.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을 향하여 이제부터 하실 말씀을 주의깊게 듣고, 말씀의 참 뜻을 올바르게 깨달으라 는 의미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10절은 명령문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11절 입니다.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앞선 사건을 다시 생각해보면, 유대종교지도자들이 주님께 나와 지적했던 내용이
식사를 할 때 손을 씻지 아니하였다 는 내용입니다.
식사를 할 때 손을 씻어야 한다는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였기에,
그로 인해 부정한 자가 되었다, 율법을 어긴 자 라고 공격하였습니다.
주님은 이 것과 관련하여 손을 씻지 않고 먹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하고, 부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동문서답 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제자들은 당시 종교지도자이며 권력을 가진 자들과 예수님이 자꾸만 충돌을 일으키는 것에 대하여
스승인 주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주님은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종교지도자들의 행동과 그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통해 듣고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진리를 말하는 자들을 대적하고 해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자신의 자존심과 기득권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 또한 그렇지 않습니까?
13절에서 그들이 심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 전통, 구전 등등을 의미 합니다.
수많은 율법의 짐을 지우는 그들의 교리들을 다 뽑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심으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단들 처럼 교리를 만들어내거나 창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적용하거나 생각하거나 제한해버린다면
우리 또한 주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의하여 뽑혀질 것이 아니라, 주님께 칭찬받는 제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말씀하신 비유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제자들은 주님의 듣고 깨달으라는 명령에서 비유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설명을 해 달라고 합니다.
주님의 비유의 결론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 곧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주님께 씻지 않는 손으로 먹는 음식이 부정하다고 하지만,
정작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은 악한 생각과 마음 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 사람으로 하여금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 등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 17장 9절에서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잠언의 저자는 잠언 28장 26절에서
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으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또한 주님 앞에 정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거룩과 순결이 무엇입니까?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악하고 더러운 생각과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뒤 덮는 것입니다.
아무리 겉으로는 착하고 거룩하고 깨끗한 척 해도, 우리의 마음이 그렇지 못하면 결국 행동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결국 오늘 이 말씀에서 주님이 주시는 교훈은 바른 말씀을 듣고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이해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바르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말씀의 사역자들을 위한 중보도 필요 합니다.
14절 입니다.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주님은 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 맹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영적인 눈과 귀가 어두워져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고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우리 또한 경각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어지기를 기도해야 하며,
선포자들의 삶 또한 말씀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때로는 인간인지라 삶이 말씀에 비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하며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듣는 우리 모두에게도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말씀을 깨닫고 삶에 적용하며 말씀의 역사를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새벽에 우리 교회의 강단이 거룩하고 힘이 있는 말씀 선포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로 맞춰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