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광채

주현절 후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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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광채

본문: 출애굽기 34장 29-35절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임재의 기도>

말씀을 통해서 오늘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오늘 나눌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말씀해 주옵소서. 이 말씀이 우리 삶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게 하시고, 이 말씀이 우리 삶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기게 하는 뜨거운 능력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의 문을 열며>

오늘은 교회력으로 산상변모주일입니다. 산상변모주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직전에 지키는 주일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고난을 이길 힘을 주기 위해 예수님이 변화되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신 날을 기념합니다. 산 위에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앞에서 예수님이 변형되셨고, 그의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습니다. 이 찬란한 광채는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함께 계심을 보여주는 표시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은 출애굽기 34장 29-35절 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모세가 십계명이 새겨진 두 번째 돌판을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그의 얼굴에 나타난 광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변모모세의 얼굴의 광채는 매우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둘 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람에게 임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광채가 나는 교제>

첫째, 하나님과의 교제는 우리를 빛나게 합니다.
이제 본문 2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출애굽기 34:29 NKRV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모세는 40일 동안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왔습니다. 성경은 그가 산에 있는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사람이 40일 동안 먹지 않고 마시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보통은 지치고 쇠약해지고 초췌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모세의 얼굴에서는 광채가 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놀라운 효과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모세 자신은 자기 얼굴이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29절 마지막 부분에 "모세는... 깨닫지 못하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은 자신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자랑하거나 과시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영적 광채는 겸손함 속에 빛납니다. 모세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그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 본문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는데, 그 중에서도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인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매우 특이합니다. 미켈란젤로는 모세상을 조각할 때, 그의 머리에 두 개의 뿔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성 제롬이 라틴어 성경인 불가타를 번역할 때 히브리어 빛나다라는 뜻의 '카란(קָרַן)'을 뿔을 뜻하는 '케렌(קֶרֶן)'으로 잘못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의도적으로 이 뿔을 추가하여 모세를 하나님 앞에 선 이상적 인간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번역의 오류조차도 사용하셔서 더 깊은 영적 진리를 전달하십니다. 뿔은 성경에서 종종 능력과 권위의 상징입니다. 모세의 얼굴에서 나온 광채는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이 그를 통해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모세의 얼굴이 빛난 이유를 명확히 말해줍니다. "주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변화의 비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우리 안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변화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모세의 얼굴에서 나온 광채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빛'은 하나님의 존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우리 삶을 비추는 섬광과 같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어둠 속에서 방황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빛을 경험하고, 모세의 얼굴에 드러난 빛처럼 그들의 삶에서도 기쁨과 경외심이 표현됩니다.
만약 우리의 영적으로 조금 침체되어 있다 하여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한다면, 모세와 같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분의 말씀 앞에 겸손히 나아갈 때, 우리의 삶에도 그 빛나는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빛을 발하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광범위한 전달>

둘째, 하나님의 임재는 전달되어야 합니다.
이제 본문 3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출애굽기 34:31 NKRV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0절을 보면,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이들은 왜 두려워했을까요?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광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 광채가 자신들의 어두움을 비출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사람들을 부르고 가까이 오게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었지만, 그 변화를 자신만 간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과 교제할 때, 그것은 단지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본문 32b절은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별적으로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모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부분만 취하고 불편한 부분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14절 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빛은 본질적으로 어둠을 밝히고 길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출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진정 빛이라면, 그것은 단지 교회 안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정, 이웃, 그리고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곳에 비춰져야 합니다.
모세의 변화된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워했지만, 결국 그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변화된 삶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면, 그 변화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됩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부흥은 단지 교회 안에서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부흥은 교회의 벽을 넘어 마을과 세상으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채 나는 얼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듯이, 우리도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모세처럼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변화되어 주변 이웃들에게 빛을 발하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계속되는 광채>

셋째, 하나님의 임재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제 본문 3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출애굽기 34:35 NKRV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본문에서 모세는 일회성으로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과 교제했습니다. 34절에서 그는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마다 수건을 벗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참 모습 그대로 나아가야 함을 상징합니다. 어떤 가식도, 숨김도 없이 우리의 진실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과의 만남 후에 나와서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항상 사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만남을 통해 받은 말씀과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모세가 하나님과 만날 때마다 그의 얼굴의 광채가 새롭게 빛났다는 것입니다. 영적 광채는 한 번 임하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속적인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유지되어야 합니다. 광채는 반드시 그 근원과의 연결이 계속될 때만 유지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3장 18절 에서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라고 말하며 모세의 이 경험을 언급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제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으며, 그 결과 우리도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는” 변화를 경험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지속적인 변화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평생에 걸친 여정입니다.
마가복음 9장 3절 에서 예수님의 산상변모 사건을 보면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영광이 사람에게 임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변모는 모세의 경험보다 더 위대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얼굴만 빛났지만, 예수님은 온 몸이 빛났습니다. 이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났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우리 중에는 모세처럼 하나님과의 만남 후 그 광채를 가리려고 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우리의 신앙 경험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두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소리와 행동을 통해 이 변화를 꾸준히 드러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얼굴의 광채가 아닌 삶 전체의 광채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대면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주시고 사명을 맡기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영적 광채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할 때, 우리는 그분의 능력을 덧입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할 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인 “화평”을 맺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화평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할 때, 우리는 내면의 평안을 경험하게 되고, 그 평안은 우리 주변의 관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말씀의 문을 닫으며>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34장 29-35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광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후 그의 얼굴에 나타난 광채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사람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영적 변화의 여정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더 깊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할 때 가능해집니다.
오늘은 산상변모주일입니다. 예수님이 변모하셨을 때, 베드로는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데리고 산에서 내려와 세상을 향한 사명을 계속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후에는 그 경험을 간직한 채 세상으로 나아가 우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산 위에서 예수와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시내산 위에서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우리 중앙교회 모든 성도에게 다시 임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영광의 광채를 삶으로 드러내는 도초중앙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거둠의 기도>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배웠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그 거룩한 광채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 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시고, 그 결과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담대히 나누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영적 침체를 극복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성령의 열매인 화평을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이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임재가 전해지게 하옵소서.
산상변모주일을 맞아 우리도 모세와 같이,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임재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헌금기도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예배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의 삶에 빛과 광채로 드러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세가 주님과 대면한 후 그 얼굴에 광채가 나타났듯이, 우리도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십일조로 정성을 드린 [헌금자 이름]에게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드린 이 예물을 받아 주시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그들의 삶이 빛나게 하시며, 일터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모세가 40일 동안 주님과 함께하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어도 오히려 그의 얼굴이 빛났듯이, 세상의 염려와 근심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로 빛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감사헌금을 드린 [헌금자 이름]의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그들이 경험한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드린 이 예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감사의 마음으로 드린 이 헌금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사용되게 하시고, 감사가 또 다른 감사를 낳는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듯이, 그들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위해 헌금한 [헌금자 이름]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헌금이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쓰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생명의 빛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변모하신 후 산에 머물지 않고 세상으로 내려오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후 세상을 향해 나아가 빛을 비추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선교의 사명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그들의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주정헌금과 구역헌금, 성미와 각종 봉사로 교회를 섬기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헌신이 모여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지역 사회를 향한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작은 섬김과 헌신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모두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며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하옵소서.
특별히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병상에 계신 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고통 중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육체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내면이 강건해지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그들의 병상이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장소가 되게 하옵소서.
요양병원에 계신 [환우 이름]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외롭고 고독한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하시고, 돌보는 의료진과 가족들에게도 지혜와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옵소서. 그들의 삶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항상 함께하셔서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가 드린 모든 예물과 기도를 받아주시고, 모세의 얼굴에서 빛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도초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의 삶에도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그 광채를 세상에 비추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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