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정도로 멋진 복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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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시작

Mark 1:1 NKRV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세례요한의 행동은 복음의 시작이다.
어떤 큰 사건이 일어나기에 앞서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나 중요한 계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렵지만 의미있는 일이다.
큰 어둠과 혼란의 시대, 사람들은 이 전통과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과 그것들을 주관하는 사람들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리고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고 있지만 그것을 끊어낼 수 있는 방법도 알지 못했고,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소리내지도 못했다.
그러한 침묵이 400년이나 지속되었다.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은 로마정부에서 세운 헤롯이라는 왕에게 다스림을 받았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고 또한 총독을 파견하여 감시와 감독을 하게 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헤롯이라는 왕에게 행정권한을 주고, 총독에게 사법권한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이스라엘이라는 종교심이 강한 지역을 분쟁없이 잘 다스리기 위하여 지역의 종교지도자들과 결탁해서 백성들을 다스리는 상황이었다.
백성들은 종교지도자와 헤롯왕과 총독에게까지 세금을 납부해야해서 매우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여야했다. 그래서 이 당시 세금을 걷던 세리를 창녀와 같이 악한 사람으로 보았던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누가 바꿀 수 있을까?
엄두가 나지 않을 그 일의 시작을 한 사람이 바로 ‘세례요한’이었다.
그는 종교지도자와 헤롯왕과 로마의 총독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장소인 들판에서 ‘정의’와 ‘변화’에 대해서 외치기 시작했다.
그의 메시지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 같이 시작되었지만 그 계란은 곧 큰 돌이 되었고, 그 당시의 체재를 위협할 정도의 큰 울림이 되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종교지도자들을 그에게 보내어 물었다.
“네가 누구냐?
“네가 누구길래 우리의 체재와 삶을 흔드느냐?”
그들이 생각할 때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인물은 세 명이었습니다.
세상을 구하러 오실 메시아
엘리야
Malachi 4:5 NKRV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3. 그 선지자
Deuteronomy 18:15 NKRV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이런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면 이렇게 행동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한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은 그 셋 다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다.
나는 성경에서 예언한 인물이 맞기는 하지만 당신들이 말한 사람이 아니라
이사야서에서 말했던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Isaiah 40:1–5 NKRV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예수님이 왕으로 오실 때에 그 길을 평탄하게 하라는 사명을 받은 것이다.
골짜기는 채워지고 봉우리는 깎이며 왕이 그의 군대와 함께 전진할 수 있게 대로를 예비하는 것.
바로 예수님이 오기 전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는 일이었다.
세례요한의 메시지가 온 유대를 강타하여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로 괴로워 할 때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찾아오셔서 복음의 선포와 성취를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누가’를 주목했다. 그 ‘누구’를 빨리 파악하고 자신들이 컨트롤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소리’를 이야기했고, 그 소리는 지도자들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성격의 것이었다.

소리의 주인공

John 1:27 NKRV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요한이 말한 소리의 주인공을 나타내는 말이 경이롭다. 어떻게 이렇게 극진하게 대할 수 있는가?
누군가에 대하여 식사하기도나, 합석하기도, 악수하기도, 얼굴을 마주보기도 등 많은 이야기를 할 수있겠지만 신발끈을 만져주는 것도 매우 하찮은 일인데 그것을 해주는 것조차 감당할 수 없다니 상상할 수 없는 경외심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면서 경외한다는 것은 착각이거나 몰라서 한 말이거나 거짓말 한 것이다.
요한은 지금 예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있다.
누군가는 교회에서 찬양하고 운전도 하고 아이들도 가르치며 열심히 사역한다. 그러다보면 내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고, 내가 없으면 안되거나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그러나 세례요한과 같이 중요한 사역을 하는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경외심이 충만해진다.
사역을 하다가 예수님을 만나면 나타나는 반응이 이렇다.
나는 찬양이나 식사나 운전이나 교사 등의 사역이 아니라 화장실 청소하는 것도 과분하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은혜롭다.
그러나 이것은 강요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인한 자기 감동에서 오는 반응이다.

알지 못하였으나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세례요한처럼 성경도 잘 알고 예수님도 만나야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요한도 그를 알지 못했지만 사역을 했다고 고백했다.
John 1:31 NKRV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예수님을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분을 나타내려고 사역에 충실한 것이다.
John 1:33 NKRV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또 한번 그를 알지 못했지만 ‘그이’의 말씀을 듣고, 순종했다.
나에게 들리는 ‘소리’가 있었고, 그 소리에 순종하여 나는 또 다른 ‘소리’가 되었다.
이것이 증인의 삶이다.
요한복음이 쓰여진 목적은 증인의 삶이다.
John 21:24–25 NKRV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시작부터 끝까지 이 책은 증인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세례요한이 들은 소리로 부터 시작하여 그가 또 다른 소리가 되었고 그것이 온 세상에 퍼졌다.
예수님은 그 소리 자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주셨다.
그 소리를 듣고 순종한 사람들은 이제 ‘보게’되었다.
요 1:29,34
John 1:29 NKRV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John 1:34 NKRV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보고’, ‘보라’, ‘보고’ 이것은 ‘하나님의 영’의 음성을 들은 사람이 그 음성에 순종했을 때에 말씀이 빛으로 임하여 보게 하시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설명한 내용이다.
John 1:34 NKRV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증언하였노라’로 끝이난다.

적용

세례요한을 통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막한 삶의 굴레를 끊고 바꿀 수 있는 변화는 ‘소리’에서 시작-된다. 외치는 자의 ‘소리’는 능력이 있다.
말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도구이다. 그만큼 말에는 능력과 권세가 있다. 말이라는 것은 사람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래서 사람은 말한대로 이루어진다.
내 삶 가운데 예수님을 선포하라.
그분께서 삶에 찾아오시고 그분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이 기도의 능력과 연결된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해달라고, 보게해달라고 기도하라. 우리 삶 가운데 선한 일이 일어나게 되고, 좋은 변화가 있게 해달라고 소리내어 기도하라.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하고, 그 후로 증인이 되어라.
아직 알지 못해도 괜찮다. 예배하고, 봉사하고, 전도하라.
그 과정 중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 세례요한을 시작으로 많은 증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자들, 결혼식 참석자, 니고데모, 사마리아 여인, 왕의 신하, 베데스다의 병자 등등
그들도 모두 동일하게 예수님을 갈망하고, 예수님을 만나서, 경험하고, 증인된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이다.
세례요한의 삶이 나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세례요한처럼 주님을 경외하고,
나의 삶이 예수님이 오시는 왕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는 삶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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