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2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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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기도

John 17:9–19 NKRV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오늘 본문에서 십자가를 앞에 두신 예수님이 기도를 하신다.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제자들을 위한 기도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론은 사랑이다.
예수님 없이 홀로 있어야 할 제자들이 걱정이 되신 것이다.
그래서 본문 12에 이렇게 기도하신다.
John 17:12–15 NKRV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예수님 없이 제자들만 있는 것을 걱정하셨습니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고 핍박하고 힘들게 할 것을 걱정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나몰라라 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예수님이 없는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예수님이 기도하시길 예수님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신것 같이 제자들도 세상에 속하지 안않기에 세상이 그들도 예수님처럼 미워할 것이라는 것을 예수님도 아신 것이다.
그런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시길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악에서부터 지켜 달라는 것이다.
15절에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라고 번역하였는데 헬라어 원어를 직역하면 악한자 또는 악으로 부터 지켜 줄 것을 기도하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말 성경에 이렇게 번역하였다.
“내가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달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기도하시길 악한 자로부터 제자들을 보호해달라는 것이다. 이것이 당시 남겨질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고 오늘날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악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악한 영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렇게 될 것을 오히려 염려하는 것이다.
과거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당시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모두 내 쫓을 것을 명령하셨다. 첫번재 이유는 가나안 땅의 원주민들의 죄가 가득찼기 때문에 그들이 징계를 당하는 것이고 그렇게 죄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의 원주민들과 함께 살 때 그들의 죄를 그대로 따라갈 것을 염려하셨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이스라엘이 죄에 물들지 않도록 보호하시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지금도 기도하신다. 우리가 세상의 죄에 물들지 않기를 소망하시며 기도하신다.
여기서도 재미있는 것은 그 힘든 세상에서 건져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살아가지만 그 안에서 안전을 구한 것이다.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서 그냥 건져 내시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그냥 두시면서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제자들이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 이이다.
그리고 이 땅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거룩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마지막에 주님도 거룩을 구하신것이다. 우리가 잘 알다싶이 거룩은 세상과 구별된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세상과 구별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다 거룩일 수 없다.
19절에 분명히 말씀하셨다.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진리는 말씀이다.
그러기에 거룩함이란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말하는 것이고, 그 구별됨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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