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내 삶을 Chill 했을 뿐이에요.
Notes
Transcript
Intro
이제는 음악만 들어도
우리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
이 Chill guy.
주머니에 손을 넣고
굉장히 평온한 표정으로 하고 있는게
딱 킹받습니다.
제가 아는 Chill은 차가운건데
왜 평온할때 쓰이지?
찾아보니까
마음이 요동치고 있을때
차분하게 가라앉으면서
평화가 찾아오는 걸 말할때
Chill이라는 단어를 쓰더라고요.
그래서 칠가이입니다.
우리도 칠가이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여러분,
이 칠가이보다 더한 칠가이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 칠가이만 바라보면
누구든지 칠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그 칠가이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하셨던 모든 말씀을 다 종합하면
“Chill하게 살아가라!” 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Chill하게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비법이 무엇이냐면,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라” 입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결국에는 우리가 이 땅을
Chill하게 살아가는 비결인거에요.
천국이란?
예수님께서 천국을 누리는 삶이
Chill한 삶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먼저 천국이 뭔지를 알아야겠죠?
천, 국 이름 그대로 ‘하늘나라’입니다.
성경이 쓰여질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신 곳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물론 하나님은 모든 공간을 초월하셔서
특정 어느 장소에 메여있는 분이 아니라는거
그들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하나님이 계신 곳을
설명하고 싶었던거에요.
그리고나서 하늘을 보니까
높아요. 넓어요.
그래서 모두가 우러러 봐야하는 공간이
하늘이에요.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고,
어딜가나 고개만 들면 하늘이 있어요.
모두가 우러러보는 곳,
그러나 모두에게 얼마든지 열려있는 공간
그것이 하늘이에요.
그 다음은 나라!
국가의 3요소가 뭐죠?
배웠을텐데…
주권, 국민, 영토
세 가지입니다.
성경이 쓰여질 당시
이 셋 중에 가장 중요한건
주권이에요.
국민이고 영토고 다 그 다음 문제고요.
왕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가 곧 영토고,
그 영향력 안에 있는 사람들이 국민이에요.
즉, 하늘나라, 천국이라는 건
하나님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라면
그 어느 곳이나 모두 천국이라는 거에요.
우리가 죽은 다음에 가는
어떤 장소만 천국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향력이 닿은 곳은 어디나
천국이라는거죠.
마치 그런거에요.
어느곳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
여러분이 만약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사귀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막 태연 예쁘다 어쩌다 얘기하면
내가 다 기쁘죠? 나는 그 사랑을 누리는 사람이니까
내 삶의 태도가 달라질거에요.
막 다시 태어난 것 같고 세상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일거에요.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이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하신다는걸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면
여러분의 삶이 곧 천국이라는거에요.
그럼 반대로 말하자면,
지옥은 뭘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의 마음 상태, 그걸 지옥이라고 해요.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무수히 쏟아져내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상태가 바로 지옥이라는 거죠.
지옥 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절대 Chill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2. Chill 하다는 건 어떤거에요?
그렇다면 진정으로 Chill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Chill함이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 곳,
내 삶이 천국이냐 지옥이냐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관계입니다.
여러분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웹툰
본 적 있나요?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은
모두 지옥이라는 뜻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가 완전히 뒤틀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면
그 삶은 지옥일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천국을 누리며 살아간다는 건
다르게 말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관계가
굉장히 아름답다는걸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2절 말씀 함께 읽어볼까요?
나는 유오디아에게 권면하고, 순두게에게도 권면합니다.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사도바울이 유오디아라는 사람과
순두게라는 사람에게 권면했어요.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지금 빌립보라는 교회는
분열과 다툼이 생긴거에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인은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그들의 마음밭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요.
그래서 관계는 틀어졌고,
두 사람의 틀어진 관계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지는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사도바울이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하는거에요.
3절 말씀 이어서 읽어볼까요?
그렇습니다. 나의 진정한 동지여, 그대에게도 부탁합니다. 이 여인들을 도와 주십시오. 이 여인들은 글레멘드와 그 밖의 나의 동역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나와 함께 애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 안에 다툼의 문제가 생겨서
사도바울이 요청을 하고 있는거에요.
여기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과
지옥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딱 비교가 됩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관계가 파괴되었고,
사도바울은 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애를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나에게서 배운 것과 받은 것과 듣고 본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리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누군가를 대할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게 안에서
나쁜 것들이 눈에 보인다면
다 배제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라는 겁니다.
이걸 한 단어로 뭐라고 말하냐면
평화라고 말해요.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 속에 평화만을 위해
살아가지 않습니다.
Chill한 삶은 같은 생각을 품는 삶이 아니라
같은 마음을 품고 평화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친구들과 관계 속에서
천국을 누리길 바랄게요.
3. 천국 어떻게 누릴 수 있나요?
그렇다면 그 천국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Chill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6절과 7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아뢸때,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 것이라는 말씀이에요.
여러분이 원하는 걸 뭐든지 주시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할때,
하나님께서 평화를 선물로 주셔서
내 삶에 있는 어려움들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겠다는거에요.
여러분이 관계의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을때,
그때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평화를 선물로 주십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천국이란,
내가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의 사랑의 영향력이
미치는 삶이라면 그곳이 천국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걸 기억하며
다시 태어난 것처럼, 이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거에요.
그런 사람들은 평화를 위해
힘쓰며 살아갑니다.
관계 가운데에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싸우고 다투고 분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기를,
평화를 위해 힘쓰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기도로 Chill해야합니다
가득가득 빈틈없이 기도로 Chill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천국으로 가득 Chill해주십니다.
반드시 칠해주십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 세상에 평화를 Chill하는 사람,
관계 안에서 평화를 Chill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