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살아요
Notes
Transcript
옷입듯이 입는다?
Intro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중고등학교 형누나언니오빠들과 함께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는
최진규 전도사에요.
오늘은 특별히 여러분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초등부가 예배를 잘 드린다고
청소년부까지 소문이 나서
한 번 보러 왔어요.
여러분 예배 드리려고
세미나실 딱 들어오면
평소에 누가 반겨주세요?
최혜정 전도사님이죠?
여러분이 평소에는
잘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최혜정 전도사님이
여러분 만나서 반가워가지고
세미나실 딱 도착하면
안아주기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하죠?
그럴때 기분이 어때요?
여러분이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혜정전도사님만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목자님들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요.
전도사님도 몰랐는데,
여기 와보니까 우리 초등부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
우리 서로 많이 많이 사랑합시다 :)
그런데
전도사님은 전도사님들보다 목자님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분을 사랑하는
한 분을 소개해주려고 해요.
여러분은 모두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에요.
골로새서 3:12 합독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오늘 본문 말씀이에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거룩한 사람이래요.
아니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걸까요?
스바냐 말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3장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얼만큼 사랑하시냐면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면
너무 기쁜 나머지 기쁨도 이기지 못하신데요.
하나님은 못하는게 없으신데,
하나님이 못하시는게 딱 한 가지가 있데요.
바로 여러분을 바라보면 기뻐하는 마음이
막 솟아나는데
그게 하나님도 감당할 수가 없데요.
전도사님이 요즘 그걸 느껴요.
전도사님이 49일 전에 아빠가 되었어요.
아주 예쁜 딸이 태어났어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막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냥 마냥 예쁘고
기분 안 좋다가도 아이를 보면
기쁘고 행복해서
감정이 마음대로 조절이 잘 안돼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바라볼때
딱 이 마음이신 것 같아요.
전도사님들도 목자님들도
하나님의 마음하고 딱 똑같아요.
여러분을 보면
기쁨이 차올라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그런 사람들이에요.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갖고 싶은 물건 사면
나도 모르게 기분 좋고 신나죠?
귀여운 동물이나 아가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 때가 있죠?
하나님은 그거랑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기뻐하세요.
갖고 싶은 물건을 사거나
귀여운 동물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르게 여러분들을 너무나 사랑하세요.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해볼까요?
하나님이 너 엄청 사랑하신데!
자! 그렇다면
나도 사랑받는 사람이고
내 옆에 있는 사람들도
사랑받는 사람이고,
모든 사람이 사랑받는 사람이니까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줘야 해요.
우리는 사랑받는 사람답게 살아가야해요.
그렇다면 사랑받는 사람답게 사는건
어떤걸까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여 주고, 서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첫 번째, 사랑받는 사람다운 사람은 ‘오래참는 사람’이라는거에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하나님이 여러분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처럼
오래참고 용서하는거에요.
옆에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쟤는 왜저래? 쟤 왜 저렇게 행동하고 저렇게 말해?
라고 내 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하는게 아니라
서로 용서해주고 서로 사랑해주라는거에요.
내가 조금 실수하고 못난 모습을 보여도
하나님이 오래 참아주시는 것처럼
나도 내 친구들을 향해서
오래 참아주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거에요.
친절하고, 겸손하게, 따뜻하고, 부드럽게
서로를 대하는 우리 초등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랄게요.
두 번째, 사랑받는 사람다운 사람은 ‘평화의 사람’? 이에요.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사랑받는 사람은
‘평화를 누리는’ 사람이에요!
어느정도 평화를 누리냐면,
내 마음이 평화로 지배당할정도로
평화말고는 다른 나쁜 생각과 마음은
떠오르지도 않을 정도로 살아가는 사람이
평화를 누리는 사람이에요.
나도 모르게 옆에 있는 사람이 밉고,
꼴보기 싫고 때로는 화나고 짜증날때마다
예수님의 평화가
내 마음을 그냥 지배해버리게 하라는 거에요.
내 마음대로 행동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평화가 내 마음을
지배할 수 있게끔 하나님께 기도하고,
서로가 평화롭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하라는거에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여러분 오래 참는거,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로울 수 있는거
쉽나요?
친구들이나 부모님,
아니면 언니오빠 형누나 동생하고
다툴때 오래참고,
평화롭게 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어요?
전도사님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가
진짜 사랑받는 사람답게
오래참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
꼭 먼저 해야할 것이 있어요.
그리고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무조건 오래참아야지!
무조건 평화롭게 살아야지!
하는게 아니에요.
우리는 누구한테 사랑받는
사람들이라고 했죠?
맞아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들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받는 사람답게
오래참고, 평화를 지키면서 사는 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할 수 있어요.
하나님에게 힘을 얻어서
당당하게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거에요.
그러면 우리는
누군가와 다투거나 화가나거나
내가 참지 못하는 순간에
하나님한테 도움을 먼저 요청해야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나 참기가 너무 어려워요.
하나님 내 마음에 평화를 주셔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가족, 친구 모두 다
미워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있는
나쁜 생각과 마음들을
사랑으로 덮어주실거에요.
물론 기도한다고 내 마음이
한 번에 다스려지지는 않을 수 있어요.
나 기도하고 왔으니까 너 용서했어!
이렇게 말하면 거짓말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사랑을 채워주셔서
내 말과 내 행동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될거에요.
그러면 나중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끙끙거리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노력하지 않아도,
오래참을 수 있어요,
평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어요.
정말 사랑받는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어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누가봐도
아 저 사람은 하나님한테 사랑받는 사람이라
행동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뭔가 다르구나! 저런 친구가 믿는 하나님이면
나도 믿어보고 싶다! 라고 느껴질만큼
멋지고 훌륭한 하나님의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Outro
말씀을 마무리할게요.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만 보면
기뻐서 어쩔 줄 모르시겠데요.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해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받는 사람답게 행동해야해요.
오래참고, 친절하게, 겸손하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서로가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야해요.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입니다.
우리가 노력해서는 절대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요.
친절하게 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힘을 얻어야 해요.
그래서 모두 사랑받는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초등부 친구들이
이번 한 주간 동안
세 가지 이상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1) 동생, 형, 누나, 언니, 오빠에게 친절하게 말한다.
(2)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화나는 일이 있을때 참아본다.
(3) 세 번 이상 참았으면 다섯 번 이상, 일곱 번 이상도 참아본다.
(4) 화나고 짜증날때 잠시 방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며 도움을 요청해본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오늘 주신 말씀 생각하면서 함께 결단찬양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