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기쁘게 하는 마음,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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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마음, 환대

본문: 마태복음 7장 12절

찬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도입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화요일부터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죠? 어떤 마음이 드나요? (잠시 아이들의 반응을 들어봅니다) 설레기도 하고, 조금 긴장되기도 하고, 새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되기도 하죠?
새 학기가 되면 우리 모두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돼요. 새 교실, 새 담임선생님, 그리고 새 친구들이 생기죠.
(저학년 아이들을 보며) 여러분, 처음 학교에 갔을 때나 새 반에 들어갔을 때 기억나나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 있으면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고학년과 청소년들을 보며) 여러분도 새 학년이 되면 새로운 친구들이 반에 올 수도 있고, 여러분이 새로운 반으로 가게 될 수도 있죠.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 먼저 "안녕? 우리랑 같이 하자!"라고 말해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오늘은 새 학기를 맞아 특별히 환대라는 성품에 대해 이야기할 거예요. 환대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돕기 위해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마음"이에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12절 에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셨어요.

본론

말씀 해석

이 말씀은 흔히 황금률이라고 불립니다. 황금처럼 귀중한 규칙이라는 뜻이죠. 쉽게 말하면, "네가 어떻게 대접받고 싶은지 생각하고, 그렇게 다른 사람을 대접하렴"이라는 의미예요.
(저학년을 바라보며) 여러분, 친구가 장난감을 나눠주면 기분이 어떤가요? 기분이 좋죠? 그렇다면 여러분도 다른 친구들과 장난감을 나눠줄 수 있어요.
(고학년과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여러분은 학교에서 누군가 여러분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점심시간에 함께 앉자고 할 때 기분이 어떤가요? 그렇다면 새로운 친구나 혼자 있는 친구에게 여러분이 먼저 그런 친절을 베풀 수 있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이 한 문장이 "율법이요 선지자"라고 하셨어요. 즉,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요약한 핵심 원리라는 거예요. 그만큼 중요한 말씀이죠!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예수님이 들려주신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한 사람이 강도를 만나 길가에 쓰러져 있었어요. 먼저 제사장이 지나갔지만 그냥 지나쳤고, 레위인도 그냥 지나갔어요. 하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멈춰 서서 그 사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여관까지 데려다주며 돌봐주었죠.
중요한 것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이 서로 좋아하지 않는 사이였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사마리아인은 그런 편견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갔어요.
(질문) 여러분, 학교에서 '길가에 쓰러진 사람'처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은 누가 있을까요? (대답을 들어봅니다)
맞아요! 새로 전학 온 친구, 혼자 밥 먹는 친구,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 등이 있겠죠. 이 친구들에게 우리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수 있어요.

새 학기에 실천하는 환대

이제 화요일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어떻게 환대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환대에는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어요:
먼저 다가가는 마음 - 이번 화요일, 교실에 들어가면 새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먼저 "안녕? 나는 ○○이야. 너는?"라고 인사해보세요. (저학년을 바라보며)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 작은 인사가 새 친구에게는 정말 큰 선물이 될 수 있어요.
실제적인 도움 - (고학년과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그냥 "잘 지내?"라고 묻는 것을 넘어, 구체적으로 도와주세요. "점심 같이 먹을래?", "수업 내용 같이 정리할까?", "청소 함께 하자!"와 같은 제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속적인 관심 - 첫날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일주일, 한 달 후에도 그 친구에게 계속 관심을 가져주세요.
예수님은 이 환대의 모범을 완벽하게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셨고, 그들의 필요를 실제로 채워주셨으며,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결론

새 학기, 새 학년을 앞둔 여러분에게 특별한 미션을 드릴게요!
"새 학기 환대 미션":
화요일 첫날: 새로운 친구나 혼자 있는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기
(저학년) "안녕? 나는 ○○이야. 같이 놀래?"
(고학년/청소년) "안녕? 나는 ○○이야. 점심 때 같이 먹을래?"
첫 주 내내: 도움이 필요한 친구 찾아 구체적으로 돕기
(저학년) 준비물 나눠주기, 화장실 같이 가주기
(고학년/청소년) 학교 안내해주기, 수업 내용 설명해주기, 청소 함께하기
한 달 동안: 새 친구를 계속 챙기고 관심 갖기
(모든 연령) 매일 인사하기, 주말에 어땠는지 물어보기, 필요한 것 있는지 살피기
매일 밤: "오늘 내가 누구에게 환대를 베풀었는지" 돌아보기
기억하세요! 환대는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하는 것입니다. 특히 새 학기에는 모두가 긴장하고 불안할 수 있어요. 그럴 때 여러분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번 새 학기를 시작하는 우리 모두에게 환대의 마음을 주세요. 새로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주세요. 우리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도울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의 작은 친절을 통해 학교가 더 따뜻한 곳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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